Welding Journal Korea for Monthly
Seoul Ra-11897(ISSN 2005-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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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웰, 제2공장 가동…철구설비로 ‘제2도약’ 꿈꾼다

    필리핀·베트남서 잇따른 수주호재에 일본 미야가와공업㈜와 기술이전 협약까지
    ㈜오토웰 대표이사 심의림
    Autowel Co., Ltd. President Eui-Lim Shim
    그 동안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해외시장 개척에 중소기업이 과감하면서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적은 수의 인원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이 해외에 법인과 지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거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마케팅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수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장규모, 시장구조, 경쟁업체의 제품 및 가격, 바이어의 구매행위, 마케팅 채널, 시장진입장벽, 경쟁우위 등에 다각도에 관한 시장정보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해외마케팅 기법을 도입해야 한다.
    성공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먼저 자사의 경쟁력을 알고 고객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술력(연구개발, 생산기술), 추진력(마케팅, 판매, 배송), 경쟁우위(제품, 인적자원, 서비스), 브랜드 및 기업인지도 등을 평가해 스스로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확진을 내려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해외에 진출한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은 기분 좋은 소식이다.
    국내 용접기 업계에도 이 같은 좋은 소식이 들리고 있다. 그동안 용접기 제조업체로 유명세를 떨쳤던 ㈜오토웰이 경기도 화성에 제2공장을 가동하며 다각화한 사업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승승장구’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 회사 심의림 대표이사를 만나 ㈜오토웰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제2공장 가동으로 ‘제2 도약’
    용접기 전문 제조업체 ㈜오토웰이 신규사업 진출에 ‘신호탄’을 쏘며 ‘제2도약’을 꿈꾸고 있다. ㈜오토웰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에 6,612㎡(2,000평)규모의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이 화성공장에서는 철구와 관련된 설비가 제조된다.


    사실 그 이전에도 ㈜오토웰은 해외에서 철구 관련 설비를 수 차례 수주하며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 늘어나는 물량을 감당하는 데 인천 제1공장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제2공장을 매입했다.
    ㈜오토웰은 얼마 전 필리핀 AG&P社로부터 400만 불 규모의 해양구조물 제작용 설비를 턴키 수주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베트남 MINH CUONG社로부터 BH라인과 PLATE 가공기계류를 수주하는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사실 해외시장은 기술, 경쟁, 고객 욕구 및 일반 경제상황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기업에게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가져다 준다.
    따라서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주먹구구식 해외마케팅 기법을 지양하고 이러한 기회와 위험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해외마케팅전략을 수립, 시행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미뤄봤을 때 이 같은 ㈜오토웰의 성과가 시사하는 바는 상당히 크다.



    일본 미야가와 공업㈜와 기술이전 협약체결
    ㈜오토웰은 지난 2007년 5명의 연구원으로 처음 기술연구소를 구성해 집중 육성한 결과 올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 부설 기술연구소’로 인증을 받아 본격적으로 기술개발 활동을 전개해왔다. 전체 매출액의 일정액을 연구소에 투자하고 있으며, 매년 그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
    “기술개발 만이 기업의 경쟁력을 판가름할 수 있는 유일할 것”이라는 ㈜오토웰 심의림 대표는 “기술개발은 당장의 눈앞에 보이는 이익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오토웰은 얼마 전 일본의 유명 철구 가공 기계류 생산 업체인 미야가와 공업㈜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수 개월 간에 걸친 협상 끝에 얻어낸 결실로, 미야가와 공업㈜는 ㈜오토웰의 기술력 및 기술인력 등을 검토한 끝에 성과를 이뤄냈다.
    어느 기업이 국내시장에서 성공하고 있다면 해외시장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수출능력과 관련해서는 우선 자사 제품이 경쟁사에 비해 독특하고 차별적인 특징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우선인데, ㈜오토웰은 이미 국내시장에서 이 같은 능력을 검증 받았다.
    핵심인력으로 구성된 ‘맨파워’
    ‘고객만족’을 중요시 한다는 심 대표는 이를 위한 초석으로 직원들의 발전을 요구한다. ㈜오토웰은 생산직 직원들은 주기적으로 세미나 및 전시회 참여 기회를 줌과 동시에 기술학원비를 지원해 기술향상을 돕고, 영업직원의 경우 무역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심 대표는 “당사는 단순히 설비만 제조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컨설팅부터 설비납품, 사후관리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설비 시스템부터 해양, 조선 등 수요산업의 시스템 등까지 많은 정보를 고루 안고 있어야 한다. “핵심인력으로 운영하다 보니 사실 직원수가 많이 없다”며 “적은 수의 직원들이 서로가 발전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해외 신시장 개척과정서 겪은 ‘성장통’
    ㈜오토웰이 현재와 같이 성장하는 데는 분명 ‘성장통’도 있었을 터. 이에 대한 심 대표는 “그 어떤 것보다 해외 신시장 개척에 가장 어려움을 겪었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작은 규모의 중소기업이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고 그 시장에서 이름을 떨친다는 것은 사실상 가능성이 희박하다.
    “보통 해외 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시장에 진출하는데,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엇갈려 우리와 전혀 관련이 없는 전시회에 참가한 적도 있고 바이어와의 미팅장소를 잘못 선택해 미팅이 무산된 적도 있다”고 운을 뗀 심 대표는 “사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규모도 중소기업으로서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였지만, 우리 기술력이라면 잘해낼 자신이 있었고, 수 없이 도전한 끝에 성공하게 됐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현재는 ㈜오토웰이 직접 영업을 해서 성과를 내기도 하지만, 입소문을 통해 ㈜오토웰에 먼저 연락 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심 대표는 “수 많은 도전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처럼 다양한 ‘영업루트’가 개발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해외 신시장 개척자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현지 법인을 통해 인지도가 탄탄하게 구축됐다”며 “구축한 인지도를 통해 반응이 좋은 태국 및 동남아시아 수출에 주력하는 한편, 개발도상국으로의 진출도 심도 깊게 계획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용접기 전문제조업체로의 인지도 확립
    ㈜오토웰은 한국에서 용접기 분야를 이끄는 전문 제조업체로, 고객의 성원으로 함께 새롭게 발전하고 있다. 현재 고객의 다양한 요구 및 용접분야의 일익을 위해 이에 부응한 연구개발 생산 효율화 품질관리 등에 열을 다해 일하고 있다.
    또한 제품 사후관리를 위한 전담반을 두고 신속 정확한 고객만족이 운영되도록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오토웰은 ㈜기업부설연구소를 두고 더욱더 나은 용접품질 및 제품의 안정성, 편리성, 내구성 등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표준장비생산 및 전용기의 설계에서 제작, 시공까지 하고 있다. 심 대표는 “당사는 항상 고객과 함께하는 성실한 기업으로 남아있겠다”며 “앞으로도 시스템을 체계화하며 능률적인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피력했다.
    본사 및 1공장은 인천시 남동공단에 위치해 있으며, 1공장에서는 용접 관련 설비가 제조된다. ㈜오토웰은 조선, 중공업이 활성화된 울산, 부산, 목포 등을 포함해 전국 15곳의 대리점 망을 구축, 판매 및 A/S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에 대리점을 설치함으로써 지역적 한계성을 넘어 업체 인지도 상승효과를 가져옴은 물론 본사로 가져와야만 하는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A/S를 대리점에서 직접 처리해 시간을 단축시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끊임없는 자체 기술개발을 통한 장비 국산화 실현에 앞장서며, 꾸준한 해외 신시장 개척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일조하고 있는 ㈜오토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문의처: ㈜오토웰 ☎ 032-819-8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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