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ding Journal Korea for Monthly
Seoul Ra-11897(ISSN 2005-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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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용접캐리지로 생산성 혁신 일으켜
    ㈜청송산업기계 대표이사: 옥 광 호
    90년대 초반 국내의 자동차, 전자 산업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해 있었지만, 당시 ㈜청송산업기계의 옥 대표는 이미 많은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는 분야가 아닌 블루 오션을 찾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었다.

    바로 그런 시기에 옥광호 대표의 시야에 들어온 것이 조선업이었다. 당시만 해도 국내의 조선 설비와 시설이 낙후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선박을 건조하는데 드는 제반 여건들을 외국의 수요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에 조선업에의 진출이 큰 잠재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한 옥 대표는 후진해 있는 조선 설비를 자동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구상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 현재 150여종의 제품 개발을 이뤄내, 특허만도 수십여 가지에 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개발해 온 우수한 기능의 용접캐리지로 100%에 가까운 수입 대체 효과를 나타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조선 전체에 사용되는 국내 범용 캐리지 시장에서 ㈜청송산업기계의 제품은 40%의 경이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청송산업기계는 오직 자체 기술만으로 국내 자동용접캐리지 분야의 정상에 올라섰다. 더구나 옥 대표는 독자 기술로 제품 개발에 성공하여 조선업에 사용되는 자동용접캐리지를 국산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생산하고 있는 자동용접캐리지에,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일부 부품을 제외하고, 95%의 높은 비율로 국산부품을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제작된 ㈜청송산업기계의 자동용접캐리지 약 90%가 조선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철구조물 조립업체나 제관업체, 파이프 시공업체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클릭하시면-확대해-보실수-있습니다. 옥 대표는 “㈜청송산업기계의 기술력을 이만큼 성장시키도록 한 밑바탕에는 땀 흘리며 연구한 유능한 직원들이 있었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또한 조선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현장실무자들의 수작업 애로사항과 조언을 듣고 조선소 연구소의 현업 개발팀과 더불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여, 현장과 밀착한 제품 생산에 주력한 것이 지금 이 위치까지 ㈜청송산업기계를 오르게 한 비결이라고 옥광호 대표이사는 밝혔다.

    그리고 그 덕분에 뚫기 힘든 일본 시장에서도 10년 동안 제품을 공급해 오면서 연간 5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그러한 제품도 가격적인 공략이 아니라 고단가의 제품으로 품질로써 일본 시장 고객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현재 ㈜청송산업기계는 미국, 일본, 스페인,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핀란드 등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러시아 시장을 포섭하기 위한 마케팅에도 한창이다.

    특히 ‘koweld’라는 이름으로 중국 상해에 별도의 법인을 설립해 올해 35억 가량의 매출 실적을 보였으며, 내수 시장에서만도 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청송산업기계의 오토캐리지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삼성중공업등 국내 유수의 업체에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1,000여개에 달하는 국내 조선소의 대부분이 사용하는 것은 CO₂용접을 이용한 반자동 용접 방식으로, 숙련도에 의해 작업이 좌우되는 수작업 형태이다.
    콘테이너, 벌크 PC선 등을 건조하고 있는 국내의 많은 조선소에서 기기에 대한 두려움과 용접공의 자기 기술에 대한 자부심 등으로 용접 자동화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청송산업기계의 갈 길은 멀기만 하다.

    클릭하시면-확대해-보실수-있습니다. 게다가 용접 작업은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함에도 불구하고, 3D 업종으로 점차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실제로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CO₂가스가 산화시킨 쇳가루는 작업자의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입혀 진폐증을 유발시키는 등 직접적인 용접이 점차 후진적인 일로 인식되고 있다.

    옥 대표는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로 앞으로 ㈜청송산업기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단적으로 표현한다.
    지금까지 끊임없는 기술과 제품 향상으로 차근차근 성장해 왔듯이 ㈜청송산업기계는 우선 조선업의 간이자동화 용접 부분을 자동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5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해 온 ㈜청송산업기계는 이미 6축 제어의 비용접 구간이 없는 용접캐리지 제품 개발에 성공해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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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적정 이윤을 통한 판매 가격 현실화로 국내 산업에 기여할 것”이란 포부를 밝힌 옥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특히 중국이 자동 용접 캐리지 수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베트남, 인도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그 시장에 대한 적용 폭을 넓혀 갈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ISO 9001 품질경영인증으로 기술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청송산업기계. 향후 꾸준한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조선 관련 공장의 생산성 혁신을 크게 불러올 ㈜청송산업기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 문 의: (주)청송산업기계
    주 소: 경남 김해시 대동면 대감리 234-22
    TEL : 055-329-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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