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상태 절단설비산업 속 신생업체 플라즈마컷코리아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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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상태 절단설비산업 속 신생업체 플라즈마컷코리아 도전

플라즈마컷코리아㈜ 대표이사 김찬호
Plasma Cut Korea Co.,Ltd. President Kim Chan-ho
강력한 기존 업체들의 핵심 시장에서 그들과 직접적으로 경쟁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시장에 진출하는 모든 신생업체의 시작이 평탄할 수만은 없다.
게다가 현재 갖가지 위기로 인한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신생업체의 성공 가능성은 한 층 더 복잡해지고 있다.

신생업체가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을 면치 못하는 대표적 이유는 확고한 선도업체들을 밀어내기가 어렵다는 사실 때문이다.
특히 업계 내에서, 혹은 시장에서 믿음과 신용이 증명돼있지 않기 때문에 안정권으로의 진입은 더욱 더 어렵다.
결국 신생업체는 틈새를 찾아 경쟁판도를 뒤집어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인식시켜야 한다는 벽에 부딪쳐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나가떨어지기 일쑤다.

산업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신생업체에 더 새롭고 더 광범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절단설비 산업은 충분한 재정 자금을 보유하지 못한 영세업체가 대부분으로 이뤄져있는 데다가, 이러한 중소 영세업체들의 생존 싸움이 더욱 치열해져 신생 업체들의 도전이 무모하게 보일 정도로 시장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자신만의 혁신적인 제품과 특화된 서비스로 도전장을 내민 전도유망한 신생 업체가 정체된 절단설비 시장에 활력소를 불어 넣고 있다.
바로 서울 영등포구에 자리잡은 플라즈마컷코리아㈜. 이 회사의 수장 김찬호 대표이사를 통해 플라즈마컷코리아㈜만의 도전전략, 그리고 업계 상생방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미국 칼리번-버니 社 한국 공식 서비스센터 ‘플라즈마컷코리아㈜’
플라즈마컷코리아㈜는 지난 2011년8월에 설립된 ‘새내기’회사다. 플라즈마컷코리아㈜에서는 미국 Kaliburn(칼리번)社와 Burny(버니)社의 한국 공식서비스센터로, 제품판매부터 사후관리(A/S)에 이르기까지 제반적인 관리업무를 맡고 있다.
컬리번(Kaliburn)사와 버니(Burny)사의 모그룹인 미국의 ITT그룹은 지난 1920년 소스신스 벤(Sosthenes Behn)에 의해 설립된 세계적인 제조업체 중 하나다.
CNC컨트롤러 전문업체인 Burny와 CMC, 플라즈마 발진기 전문업체인 Kaliburn 등을 비롯해 수 많은 자회사를 거느린 미국의 대기업으로, 광범위한 산업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그리고 버니(Burny)社는 50여 년 전, 세계 최초로 절단기 전용 CNC컨트롤러를 개발한 회사다. CNC콘트롤러는 절단설비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 같은 시스템의 세계 최초 개발회사라는 점에서 버니사는 이미 국내에서도 그 명성을 입증 받았다.
그리고 계열사로, CMC(Cleveland Motion Control)社를 두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의 모기업은 ITT그룹이었다. 이러한 CMC사가 칼리번사를 인수합병했고, 이들은 자연스럽게 모두 ITT그룹의 계열사가 됐다.
두 회사는 플라즈마 관련 업계내에서는 이미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 세계 최초 400암페어 고정밀 플라즈마 발진기 개발
컬리번의 스피리츠400a 플라즈마 절단 시스템은 정밀 고전류/고밀도 플라즈마 절단 및 마킹에서 세계 최초로 400암페어의 시대를 연 것으로 호평이 자자하다.
400암페어의 높은 출력은 절단산업 분야에서 절단 두께 및 절단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을 받았으며, 특히 소모품의 수명이 긴 데다가 타사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지난 2007년 FABTECH 국제 AWS 용접쇼에서 선보인 이후 꾸준히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두께 50mm의 대부분 모재의 절단이 가능하며 최대 75mm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자동가스조정장치(Automatic Gas Console/AGC)를 자체 내장하고 있어 간단히 절단 모재의 두께와 재질만 선택하거나 컴퓨터의 통신포트로 절단관련 파라메타를 보낼 수 있다.
특히 버니 10LCD또는 버니 팬텀 CNC에 연결하면 본 기능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컬리번 스피르츠는 정밀 고전류/고밀도 플라즈마로, 2도 이하의 비교할 수 없는 최상의 절단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스피리츠 옵션으로 INOVA초정밀 자동높이 조절장치와 병용할 수 있다. 이는 공압식 충돌 방지장치인 토치보호장치를 부가할 수 있다.
특히, 스피리츠 400a는 ‘HfOT’마크를 획득하기도했다. HfOT(하프늄 최적 기술)은 독점적 기술로서, 최고 절단품질을 보장하며 최장의 소모품 수명을 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토치와 소모품의 설계에서부터 적용되는데, 모든 부품은 플라즈마의 완벽한 발생, 집속, 집중을 기본으로 설계된다. 이는 소모품 수명에 치명적인 플라즈마의 발생과 정지시를 포함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플라즈마 전류, 가스를 정밀하게 조정하며 독특한 플라즈마 발생/정지 기술에 의해 소모품 소모율을 최저로 만든다. 본 기술은 최고의 절단품질과 획기적인 소모품 수명과 최저의 비용을 제공한다.
■ “국내 절단설비 시장, 중요도와 반대로 ‘열악’”
절단이라는 것은 모든 생산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절단이 되지 않는다면 그 후 어떠한 공정도 이뤄질 수 없다”며 “현장에서는 공장의 절단기가 망가지면 그 뒤에 모든 공정, 용접을 비롯해서 마킹, 절곡 등 모든 공정이 ‘올스톱’, 공장 전체가 멈춘다는 말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산업의 중요도와는 별개로 우리나라 절단설비 산업은 대체적으로 ‘암울’하다. 대부분의 절단설비 관련 업체가 영세한 중소기업형이며, 이로 인한 기술력축적 부족과 그로 인한 가격경쟁 유발이 심각한 상황이다.
그 안을 들여다보면, 절단설비 제조업체에 몸 담고 있다가 수 년 후 따로 나와 다른 절단설비 제조업체를 설립하는 희귀현상이 절단설비 업계에서는 자주 관측된다.
이는 결국 기존 업체는 기술력 축적이 불가하게 되고, 신생업체는 가격경쟁력으로 승부수를 띄우기 때문에 결국은 서로 자멸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김 대표도 큰 우려를 보였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의 절단설비 시장은 산업의 중요도와는 반대로 상당히 열악하다”며 “시장의 수요가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대기업에서도 진출하기를 꺼려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산업을 이끌고 있는데, 중소기업이 이끌기에는 자본력 부족, 전문 인재부족, 기술력 부족 등 갖가지 문제점이 도사리고 있다”며 “이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국내 절단설비 업체와의 상생 방안 마련
플라즈마컷코리아㈜에서는 절단설비 관련 소모품도 판매하고 있다. 단, 플라즈마컷코리아㈜는 자사의 발진기로 절단설비를 제작한 업체에 소모품 판권을 넘겨준다. 절단설비 제조업체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초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소모품을 취급하는 업체가 직접 판권을 갖고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갖가지 문제점에 대해 원천봉쇄를 한 것이다.
절단설비는 구입 후 10년 이상 사용을 하게 되는 내구성이 있는 설비이기 때문에, 소모품을 취급하는 업체가 직접 판권을 갖고 있게 되면 절단설비 제조업체에서는 절단설비 제조 이익 외에는 다른 이윤창출 방안이 없기 때문에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악순환을 겪을 수밖에 없게 된다.
김 대표는 이러한 문제점 외에도 터무니없는 제품 수리비용 가격 부풀리기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김 대표는 “제품 수리를 하게 되면 그에 대한 부품가격, 수고비, 출장비 등은 청구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그렇지만, 이를 터무니없게 부풀려 청구하는 ‘악관례’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2~3년 이내 시장 20% 점유율 목표
김 대표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지만, 워낙 제품 자체가 명성이 자자하다보니 벌써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며 “향후 2~3년 이내에는 시장의 20%이상의 점유율을 잡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플라즈마컷코리아㈜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회사, 정확히는 칼리번과 버니 제품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플라즈마컷코리아㈜는 이제 갓 설립된 ‘새내기’ 업체지만, 김 대표는 지난 24여 년간 절단 설비 산업계에 몸담아 온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그의 시선으로 본 절단설비 산업의 전망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이미 더 이상의 수요는 늘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절단설비 업계에 가장 큰 수요시장인 조선산업의 전망이 그다지 밝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세계적으로 경제 위기가 도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자체 특유의 기동력을 무기로 절단설비 시장을 주도할 플라즈마컷코리아㈜의 행보가 그 여느 기업보다 남다르다.

■ 문의: 플라즈마컷코리아㈜ TEL 02-2638-0288

(취재.정리: 메탈넷코리아 취재부 김가애 기자(Journalist Kim Ga 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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