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09 추계 학술발표대회 및 위원회 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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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인들, 제주도에서 다시 만나 최신정보와 기술을 나누다! ‘2009 추계 학술발표대회 및 위원회 심포지엄’ 열려 - 2014 IIW 한국 성공 유치 발표, 각종 기술 논문 소개 |
(사)대한용접·접합학회(학회장 이종봉)가 주최하고 ㈜세아에삽, ㈜동일세라믹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2009 추계 학술발표대회 및 위원회 심포지엄’이 11월 26일부터 27일간 이틀에 걸쳐 제주도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03년 제주대학교에서 개최됐던 춘계 학술발표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제주도에서 개최된 학술대회로, 총 204개의 논문이 발표됐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12시부터 ‘한중 용접포럼’을 비롯하여 ‘한일 젊은 과학자 심포지엄’, ‘강도연구위원회 심포지엄’, ‘야금연구위원회 심포지엄’ 등 각종 포럼과 심포지엄이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오후 4시 50분부터는 2009년 제27차 정기총회가 개최돼 이번 회기의 회무를 보고하고 안건을 심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정기총회에서는 개회 및 국민의례와 학회장 인사를 거쳐, 이번 회기 동안 국내 용접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공을 세운 용접인들에 대한 감사패 및 회원패 수여식이 있었다. 감사패는 ㈜세아에삽과 ㈜동일세라믹스에 돌아갔으며, 연구위원회 후원사 감사패는 ㈜아프로 P&D, ㈜윈젠, 미야찌코리아㈜, 하나기술㈜, 덕산하이메탈㈜, 세종공업㈜이 받았다. 회원패는 성동조선해양㈜와 신한다이아몬드공업㈜ 그리고 그동안 용접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신 용접 관련 기술과 정보를 업계에 소개하고 전파해 온 메탈넷코리아에 전해졌다.
또한 ‘학술상’은 한양대학교 이창희 교수가, ‘공로상’은 현대제철 기술연구소상 조원석 상무와 STX조선해양 기술연구소장 허주호 상무가, ‘기술상’은 현대건설 품질경영부 김종태 부장과 한국폴리텍Ⅶ대학 산업설비자동화과 오동수 교수, 대우조선해양 산업기술연구소 허만주 전문위원이 각각 수상했으며, 공고 및 대학의 용접접합 관련학과 졸업예정자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수행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학업상’은 전남도립대학 송명섭, 한국폴리텍Ⅴ대학 모종선, 한국폴리텍Ⅳ대학 송충재, 춘천기계공업고 길윤한 성동공업고 이종석, 삼천포공업고 장준은, 평해공업고 최용태에게 각각 수여됐다.
수여식 후 이어진 회무 보고 시간에는 (사)대한용접·접합학회가 2009년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09년도 IIW 연차총회’에 참석하여 향후 2014년 IIW 67차 연차총회를 우리나라에서 유치하는 데 성공했음을 다시금 알렸다. 학회 측은 “본 학회가 IIW에 재가입한 지 2년 만에 연차총회 개최국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 것은 학회 회원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회원사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이번 유치로 인해 국내 용접 산업 및 본 학회의 위상을 전 세계적으로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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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회무 보고 시간 중 기술/국제 부문의 보고 시간에는 ‘ISO 규격 총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와 관련 2010년 9월 30일부터 10월 1일 이틀에 걸쳐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ISO/TC44 총회’에 국내 용접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안건 심의 시간에는 ‘2010년도 사업계획안 건’을 제시하며, 올해 (사)대한용접·접합학회의 회원수는 개인회원 1,500명, 특별회원사 45개사였지만, 향후 2015년에는 개인회원 2000명, 특별회원사는 100개사로 올해 대비 2배 이상의 증가율을 보일 뿐 아니라, 2020년에는 개인회원 3000명, 특별회원사는 200개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교육과 자격증에 있어서는 올해의 경우 1개에 불과했지만, 2015년에는 4개, 2020년에는 10개로 늘어날 것이며, 사무국 직원도 올해 3명에서 2020년 10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향후 (사)대한용접·접합학회의 사업이 대폭 활성화될 것을 암시했다. 이와 같은 사업의 활성화는 ‘국제화 사업의 활성화’, ‘특별회원사 유치 확대’, ‘학회주도 사업의 확장’ 등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며, 그 첫째 국제화 사업의 활성화 내용으로는 ‘IIW활동을 위한 학회 내부 조직 강화’를 비롯해 ‘IAB 및 ANB 활동 활성화’, ‘ATB(Approved Training Body) 지정 및 관리 업무 추진’, ‘국제위원회 중심으로 IIW 외 국제 협력 업무(AWF, AWS, JWS, CWS) 추진’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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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두 번째로 특별회원사 유치 확대를 위해서는 ‘회원사 유치 홍보’, ‘대상 업체의 발굴 및 방문 활동’을 함과 동시에 ‘회원사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술대회 시 회원사 모임’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학회주도 사업의 확장을 위한 내용으로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용역 수주 확대’ 및 ‘과총 지원 프로그램의 활용’, ‘연구 개발 및 기술지원, 교육, 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 개발’, ‘국가플랫폼기술개발 2단계 사업 참여’와 같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학회 측은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각종 심포지엄과 포럼, 정기총회 외에도 용접 관련 논문의 포스터 발표와 리셉션 행사로 이어져 마무리됐으며, 그 이튿날인 27일에는 9시부터 본격적인 학술발표대회가 진행되어 관련 용접인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행사가 치러졌다. ■ 문의: 대한용접·접합학회 TEL: 042-828-65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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