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제표준화 회의, 한중일 용접산업 국제 세미나 동시 개최
|
| 보도자료/ 국제표준화 회의, 한중일 용접산업 국제 세미나 동시 개최 |
|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제휴.제안&광고문의:
Copyright ⓒ 월간 [용접저널]
|
|
|
용접 및 관련 공정(ISO TC 44) 국제표준화 회의, 한중일 용접산업 국제 세미나와 동시 개최 - ISO TC 44의 국제 표준 선점을 위한 용접 기술 개발 고취 및 국제표준화 활동 활성화에 목적 - 용접 산업 발전 및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한중일 용접 산업 국제 세미나도 함께 열려 |
용접 및 관련 공정 분야(ISO TC 44)의 국제 표준 선점을 위한 용접 기술 개발 고취와 함께, 국제 표준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용접 및 관련 공정 국제표준화 회의(Welding and allied processes)’가 기술표준원 소재나노표준과의 주최 및 주관 하에 용접 기술 강국인 한국에서 열렸다.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나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용접 안전 및 용접 인력 부족 해소 등 관련 분야 문제 공동 대응을 위해 한중일 용접 산업 국제 세미나도 공동 개최돼 개최 전부터 전 세계 용접 관련 전문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ISO TC44는 용접 및 관련 공정 분야 표준화 기술위원회로서 그 작업 범위로는 용어, 정의, 기호표현, 용접장비, 용접재료, 용접 부품 설계 및 측정, 시험방법, 용접사의 자격검정, 안전 및 보건 등이 있다.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등 8개국 용접 관련 전문가와 기업체 관련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ISO TC 44 용접 및 관련 공정 회의’에서는 용접 시 발생하는 화재 등을 방지하기 위한 용접 안전에 관한 국제표준화 방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 접합 기술’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것이 국제 표준에 등록이 되도록 각국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총 나흘간의 행사 일정 중 9월 29일에 열린 한중일 용접 산업 국제 세미나에서는 총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뿌리산업의 하나인 용접 산업과 관련, 한중일 각국의 인력 현황 및 고용 창출 방안, 효율적인 육성 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번 자리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용접 기술은 조선, 자동차, 플랜트 산업 등 제조업의 기반 기술이지만, 용접에 대한 기피 현상이 확대되어 국내 용접 기술자의 평균 나이는 50세일 정도로 신규 인력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
 | 
|
이 같은 용접 산업의 국제 용접산업인력의 현황과 육성 방안에 대해서는 한국항공대학교 이보영 교수를 필두로 중국 Harbin welding institute의 Dongguang Park씨와 일본 오사카 대학의 Yuichi kamizo씨 등 한중일 전문가 8명이 주제 발표하여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한중일 3국의 용접 인력 기술 수준을 선진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하여 국제공인 용접 엔지니어와 용접사 인정제도 구축에 대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실제로 현재 국내 용접 산업에 필요한 인력은 약 35만 명이지만, 실제로는 25만 명에 불과해 약 10만 명 정도가 부족하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으로 등장한 원자력 산업 주요 공정의 35%가 용접 기술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향후 국내 기업이 외국에 원자력 수출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고급 용접사 및 용접 엔진니어가 원활하게 공급되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번 행사를 주최 및 주관한 기술표준원 측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우리나라 용접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켜, 젊은 인력의 유입을 통한 용접 산업을 주요 고용 창출 업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를 위하여 내년까지 국제공인 용접엔지니어, 용접사 자격인증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 문의처: 기술표준원 소재나노표준과 ☎ 02-509-7274 |
|
|
상 호: 
문의전화번호: 02-3281-5037(代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