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대한용접·접합학회 2010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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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용접·접합학회 2010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 개최 11월 25일~26일 이틀 간 대전 컨벤션센터서 열려 ‘제5대 회장단’ 이보영 회장, 강정윤-이창희-장희석 부회장 선출 |
대한용접·접합학회(학회장 이종봉)가 주최하는 ‘2010년도 대한용접·접합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 학술발표대회’가 11월 25일부터 이틀 간 대전 컨벤션센터 1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는 김영식 한국해양대학교 명예교수(대한용접·접합학회 전 회장)의 ‘용접 접합기술의 현재와 미래’ 특별강연을 비롯, ‘2010 용접강도연구위원회’와 ‘친환경 접합소재 원천기술’ 심포지엄이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또 고에너지를 이용한 표면개질 기술과 플렉시블 기반 내장부품의 전자 접합에 대한 특별세션 등 총 191편의 논문이 발표돼 각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1층 로비에서는 ‘2010년도 추계 포스터 학술논문’이 조선·해양, 플랜트·정유·석유화학,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원자력, 자동차, 건설·토목, 철도·철도차량, 전기·전자, 반도체·패키징, 용접장비, 철강·비철, 품질·교육·기타 등의 주제로 공개돼 많은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번 추계학술발표대회는 기존 학문적 발표형식에서 탈피해 산업별 주제 발표형식으로 새롭게 세션이 구성됐다. 이는 각 산업분야별 논문발표를 통해 같은 산업분야 담당자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토론과 장의 만남을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각 산업분야에서 용접·접합을 전공하는 이들의 학회 참여를 장려하고 학회 내에서 상호 학술 및 인적 교류를 활발히 하여 대한용접·접합학회가 산업계와 보다 더 긴밀한 관계성을 유지하게 하고 국내 용접·접합기술의 발전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이루는데 기를 기울였다.  추계학술발표대회가 끝난 이후 윤종원 재무이사(동의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대한용접·접합학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도 학회상 수여와 2011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가 열렸다. 감사패는 그 동안 학회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현대종합금속㈜, 현대제철㈜, 비앤씨테크㈜,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아이피지포토닉스코리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빛레이저, 동양철관㈜ 등에 수여됐다.  
또 대한용접·접합학회의 발전과 후원에 힘써준 ㈜지엔이씨, ㈜한빛레이저, ㈜오토엔, ㈜세아에삽, ㈜로봇밸리 등에 연구위원회 후원사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 아이피지포토닉스코리아, ㈜명산에 회원패가 수여됐으며 KAIST 유중돈 교수, 포스코 기술연구원 주웅용 원장에게 각각 학술상과 공로상이 수여됐다. 기술상의 영광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김기철 연구위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기술지원본부 강문진 본부장이 안게 됐다. 특히 이날 학회상 시상 시간에는 국내 용접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학업상이 수여돼 이목을 끌었다. 학업상은 대학생, 고등학생 두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됐으며, 대학생 부문에는 한밭대학교 나윤재, 인하공업전문대학 김민수, 한국폴리텍Ⅳ대학 전인종, 한국폴리텍Ⅴ대학 김상진, 한국폴리텍Ⅶ대학 문복연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고등학생 부문에는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문재현, 평해공업고등학교 최태현 학생이 각각 수상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최태현 학생은 “갑작스러운 수상 소식에 많이 놀랐다”며 “앞으로 용접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겸손하면서도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향후 용접업계에 종사할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당연하다”고 못 박아 밝은 용접산업의 미래를 점치게했다.
이어 학회 회무보고와 안건에 대한 심의가 열렸으며, 향후 2년 간 학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단과 감사 및 이사가 새로이 선출됐다. 회장은 한국항공대학교 이보영 교수가 당선됐다. 이날 용접품질관리 및 시공시스템의 제도화, 학회지의 SCI(E) 등재 추진, 학회 특별 회원사 배가운동 추진, 용접학회 건물구입을 위한 기금 모금운동, 국제학술대회 신규개최 추진, 용접기능 자격의 통일화, 용접기능사 학회 활동 활성화 추진 등의 공약을 내세운 이보영 교수는 “특별 회원사 배가운동의 경우 학회 임원들도 직접 발벗고 뛸 것”이라며 “이를 원치 않는 회원들은 나에게 반대표를 던져도 좋다”며 확고하면서도 가벼운 농담을 던져 무거웠던 총회 분위기를 유연하게 이끌어냈다.  
이어 부회장에는 부산대학교 강정윤, 한양대학교 이창희, 명지대학교 장희석 교수가 각각 선출됐으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진현 교수, 현대종합금속㈜ 김상록 전무이사가 감사를 맡게 됐다.
정기총회가 끝난 후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만찬회가 마련돼 참석한 회원 및 관계자들은 무거웠던 총회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의 안부와 근황을 물으며 부드러운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300여 명 이상의 용접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학술대회는 25~26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모든 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막을 내렸으며, 2011년 춘계 학술대회발표는 4월 7일부터 8일, 이틀에 걸쳐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문의처: 대한용접·접합학회 ☎ 042-828-65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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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번호: 02-3281-5037(代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