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ding Journal Korea for Monthly
Seoul Ra-11897(ISSN 2005-3339)



오늘

English
  • 베너광고안내
  • 정기구독신청서
  • 광고게재신청서
  • 질의.응답
  • Asea - Media Center
      월간 용접저널 매체정보
      월간 용접저널 회사소개
      용접저널 보도자료 센터
      월간 용접저널 보도자료
      월간 용접저널 제품정보
      월간 용접저널 기획특집
        월간 용접저널 기획특집
      월간 용접저널 업체탐방
      월간 용접저널 기술자료
      월간 용접저널 광고안내
      월간 용접저널 베너광고
      한국용접설비산업총람
    Magazine Web Link
      Metalnet Korea Monthly
      Marine & Ship Monthly
    ■ 본 사이트에 게재 된 모든 자료는 메탈넷코리아의 사전허가 없이 무단복제 변형되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월간 용접저널 제휴제안 문의
    저가 중국산 용접기에 맞서
    국산 용접기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아세아㈜
    대표이사 / 황종성
    CEO / Hwang Jong Sung
    1. 2015년 용접설비산업 현황 및 2016년의 전망은?
    작년 한해 동안 국내 경기는 매우 어려웠다.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국내 시장을 확대하면서 국내 제품들이 중국제품에 대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동안 중국제품에 대해 경계심을 갖지 않았지만 이제는 중국제품들에 대응할 수 밖에 없다.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는 매우 불안정해 졌고, 중국산 용접기는 국내시장 진출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당사는 다행히 힘들기는 했지만 매출이 크게 감소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올해는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는 판단이다. 경기회복이 가장 우선이겠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난무하고 있는 저가 제품들에 밀리게 되면 시장확보가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2016년 용접시 설비산업도 시장 확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침체된 경기가 회복될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조선산업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전반적인 경제지표까지도 낮아지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이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다.

    2. 용접설비업체의 당면과제 및 해결 방안은?
    저렴한 가격을 찾는 구매자들이 늘어나면서 중국의 저가제품을 찾는 빈도가 점차 늘어 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중국산 용접기의 국내 진출에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은 아크용접기 시장이다.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특수 용접기의 경우 높은 기술력을 요하기 때문에 중국제품의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제조가 어렵지 않고 단품 위주로 생산되는 아크 용접기의 경우는 힘들이지 않고 중국에 대형 제조 업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제품을 추월할 수 있는 것은 원자재값 및 인건비의 비용 절감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다.

    하지만 이미 상승한 단가를 낮추는 것은 구조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이대로 계속되는 원가 상승 및 인건비의 부담은 중국제품들의 시장진출을 막을 수 없을 뿐아니라 업체들에게 지속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돼 시장 전체가 무너질 수 도 있다는 생각이다.

    현재로서는 중국제품과 경쟁을 위해서는 마진폭을 최소화 해야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당사의 경우에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경쟁모델이 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부품 공급사들과의 협약을 통해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

    3. 국내 용접설비업체의 해외 현황은?
    수출 역시도 중국의 여파를 받지 않을 수가 없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물론이고, 일본 시장도 중국제품이 진출해 있는 상황이라 해외 시장경쟁도 중국 대 한국의 경쟁구도로 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소비자들은 이미 국적과는 관계 없이 저가 제품들을 선호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제품들이 경쟁에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다행히 아직은 해외시장에서의 반응은 국내 용접기를 좀더 선호하고 있다. 당사의 용접기만 보더라도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아 해외 시장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중국도 상당부분 개선된 기술력으로 좋은 품질을 보여주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4. 국내용접산업의 기술개발 현황은?
    용접기의 개발 분야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분이 되어 있다. 하드웨어는 대다수의 용접기가 공용화 된 부품을 쓰고 있어 비슷한 성능과 품질을 보여준다.

    소프트웨어의 개발상황의 경우도 큰 변화 없이 시그널의 안정성 정도 올릴 수 있는 수준이다.

    당사는 휴대용 용접기를 새로 개발하여 이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선진기술이 발전될수록 비철 금속의 수요가 많아질 전망으로 특히 알루미늄이나 동과 같은 특수 금속의 용접분야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특수분야에 맞추어 AC/DC 휴대용 용접기를 개발해 새로운 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는 것 이다.

    5. 국내 용접설비산업의 앞으로의 발전 방향은?
    중국산 제품이 제대로 된 성능을 보여줄지는 미지수지만 과거 5~6년 전만 하더라도 국내 기술력보다 많이 뒤쳐진 상태였다. 하지만 현재 중국산 용접기의 품질이 어느 수준까지 레벨업 되었는지 평가 할 수 있는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

    만약 중국산 용접기의 성능이 국내 용접기와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고 평가되면 국내 용접기설비업체들은 긴장을 해야 될 것이다. 중국은 낮은 임금을 바탕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중국을 앞서기 위해서는 품질이 우선시 돼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기술발전으로 제조시스템을 개선해 제조원가를 낮추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국내 용접기 제조업체들이 기술개발에 소홀해지면 중국업체들에게 국내시장을 잠식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6. 정부 및 산하단체의 바라는 점은?
    업체가 감당해야 할 높은 인건비와 부품제조원가의 조정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중소기업들은 점점 어려워 지고 제품 생산능력에 큰 차질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와 같은 문제점에 대한 방안이 전혀 없는 상태다.

    최근 중국과 FTA가 이루어 지면서 국내 업체들이 중국으로 진출을 시도하고는 있으나, 쉽지는 않다. 우선 제품의 CCC 인증마크가 필요한데, CCC 인증을 받기 위한 금액적인 부분이 일반 중, 소기업이 부담하기에는 적은 액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단순히 FTA가 체결되어 수입, 수출의 대한 관세의 부담이 없어 졌다고 하지만 아직은 각 국의 제도적인 인증부분이 무역의 장벽으로 남아 있는 상태라 할 수 있다.

    반면, 한국의 경우는 5KW/180A 미만에 대한 용접기에만 인증을 규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이용해 중국에서는 180A이상의 제품만을 국내시장에 진출해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내 제품을 보호하는 차원에서라도 인증제도의 벽을 높여 국가간의 동일한 무역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수출할 때에는 어렵게 인증제도에 부딪혀야 하고 국내에서는 인증규제가 없는 제품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업체들을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 문의처:문의: 아세아㈜ ☎ 032-679-1055
    금속포탈메탈넷코리아 상 호: 메탈넷코리아 매체사업부문(Metal Network Korea Company)
    주 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 3동 212-26번지 E-Space 310호 (우편번호)152-053
    문의전화번호: 02-3281-5037(代表)         팩스번호: 02-3281-0280
    Copyright ⓒ 1992-2016[창립24년] Metal Network Korea Company. All rights reserved.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