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한국산업용재공구상협회 정기총회를 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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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한국산업용재공구상협회 정기총회를 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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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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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문화 라-08507 / ISSN 1599-4643(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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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용재공구상협회 정기총회를 가다 |
후보가 두 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박빙의 승부였다. 우리나라 산업용재유통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산업용재공구상협회 회장 선거 이야기다.
사단법인 한국산업용재공구상협회 제11회 정기총회가 2월 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전국 대의원 313명이 모여 열린 이번 총회에서 책임테크툴 최영수 대표와 동원상사 이덕성 대표가 경합한 가운데 8표란 근소한 차이로 책임테크툴 최영수 대표가 5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총 295표 중 151표를 득표해 신임회장이 된 최영수 신임 회장은 “3년이란 임기 동안 화합을 바탕으로 협회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영수 신임 회장은 이관우 현 회장(메타보코리아 대표)의 바통을 이어받아 3월 1일부터 협회의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수석 부회장에는 전병호 현 감사가 선출됐다. 전병호 신임 부회장은 “원칙에 충실하겠다. 보다 나은 협회로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1월 11일 전국 대의원에게 후보자 선거홍보물이 배포된 이래 25일간 지속됐던 선거운동은 매우 치열했다고 전해진다. 이관우 현 회장은 “협회는 잡음이 없도록 매우 노력했고, 그 결과 건전하고 깨끗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었다.”라고 자평했다. 사단법인 한국산업용재공구상협회는 전국적으로 3,000여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는 단체다. 공동화 및 협동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자주적인 경쟁을 조장하고 경제적 지위 향상을 기하여 산업용재 유통업의 경쟁력 강화,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다. 
2002년 한국기계공구상연합회와 한국산업용재상협회와 합병되어 지금의 사단법인 한국산업용재공구상협회가 탄생됐다. 허길영(부산기계공구판매업협동조합 대표) 1대 회장, 박상현(광주공구판매업협동조합 대표) 2대 회장, 김동연(동신툴피아 대표) 3대 회장, 이관우(메타보코리아 대표) 4대 회장의 바통을 이어 받게 될 최영수 신임 회장의 어깨는 무겁다.
제조업이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공구업도 예외일 수 없기 때문이다. 최영수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의 자금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먼저 1억원을 쾌척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새로운 발걸음은 항상 설렘과 두려움을 동반하기 마련이다. 다양한 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작은 소매 업체였던 책임보장공구사를 책임테크툴이라는 굴지의 기업으로 키워낸 최영수 신임 회장의 저력이 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설렘과 두려움을 동반한 그의 발걸음이 3년 뒤에는 만족과 뿌듯함으로 가득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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