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2007년 중국국제용접박람회 개막 앞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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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2007년 중국국제용접박람회 개막 앞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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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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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문화 라-08507 / ISSN 1599-4643(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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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중국국제용접박람회 중국 제일의 용접 전시회 성대한 개막 앞둬 |
중국전기공업협회와 중국성도용접기연구소가 주관하는 제21회 중국국제용접박람회가 2007년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중국 청도국제전람중심에서 열린다.
용접설비산업생산진흥센터와 청도유일용접산업발전사가 후원하는 중국국제용접전(WELDEX 2006)은 올해로 21회를 맞는 중국 최고(最古)의 용접분야 전시회로, 규모 면에서도 중국 자국 최대를 자랑하는 용접관련 전문전시회이다. 중국국제용접전(WELDEX 2007)은 메탈넷코리아가 개최하는 부산국제용접,절단및레이저설비산업전과 전략적 제휴 협정을 맺고 있는 전시회로, 홍보활동을 위해 WELDEX 2007 주관사에서는 지난 2006년 제1회부산국제용접,절단및레이저설비산업전에 참가한 바 있다. 매년 중국의 주요 경제특구도시를 순회하면서 개최되는 WELDEX 2007은 2002년에는 청도, 2003년 무안, 2004년 廣東城 東莞(동관)市에서 열렸으며, 2005년 전시는 중국 동북삼성의 중심지이며 북방경제특구인 요녕성 심양(瀋陽/Shenyang)에서 개최되었다. 그리고 2006년 중국의 물류경제 중심지이며 2010 세계무역박람회 개최지인 상해를 거쳐, 2007년 경제특구인 산동성 청도(칭다오)에서 개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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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경제특구인 청도 산동국제전람중심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중국국제용접전(WELDEX 2007)은 중국 최고의 용접전시회로, 올해 전시면적 30,000sqm, 1,500 Booth 규모로 열려 전 세계 15개국에서 1,200여개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WELDEX 2007은 중국 자국 최대의 국제용접전인 만큼 전용용접설비, 고압용접기, 아르곤, CO₂, 저항용접기, 용접핸들부품, 절단기설비, 야외시공용접기, 전력전자부품, 용접공간검사설비, 용접후처리설비, 로딩보호설비, 절단기, 가공설비, 가열설비 분야의 설비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어 참가업체와 참관객에게 커다란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지난 해 3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마련된 제20회중국국제용접박람회(WELDEX 2006)는 16개국의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40,000sqm, 1,500 Booth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게다가 중국국제오금,공구상품교역전과 동시에 개최되어 총 40,000sqm, 1,500 Booth의 전시장에 25개국, 3,000여개 사가 참가하는 시너지 효과를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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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올해 WELDEX가 개최되는 중국 청도는 한중 국교 수립 이래 한국의 중국 최대 투자지역이자 투자 집중지역으로 국내 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통한 마케팅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청도의 최대 외자 유입국이며 제1의 수입국이자 제3의 수출국으로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25%가 청도에 집중되어 있다.
한중 무역과 문화교류에 있어 청도시는 오랜 역사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왔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우리나라와 교류가 단절되었다. 1980년대 한중관계의 해빙기가 시작되면서 청도시는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 중국 최초의 연해개방도시이자 주요 경제중심도시로서,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우리 기업 유치에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우리나라와 경제 교류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전기, 통신, 대학, 교통, 정보 등 청도시의 기반시설은 매우 낙후되어, 산동성의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 때 특별한 경쟁력을 갖고 있지 못했다. 그러나 청도시 스스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전략적인 업무방안을 강구하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적 환경을 부단히 개선한 끝에 많은 국내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2005년 7월말, 청도시의 허가를 받은 국내 투자기업은 8,006개에 이르며, 투자계약금만 159.2억 달러에 달한다. 2005년 상반기에만도 1,063개의 국내 기업이 청도 투자유치 허가를 새로이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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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청도시는 스스로를 한국인이 투자·창업·거주하기 가장 좋은 도시라고 제창한 바 있다. 이는 청도와 한국의 협력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하며, 청도와 한국협력의 중점이 과거의 ‘단순 투자 유치와 경제무역 왕래’에서 ‘한국인 투자 창업, 주거생활이 적합한 사회 분위기 창출’로 전환되었다.
이를 통해 청도와 한국간의 협력 수준이 높아지고 그 영역도 다양해졌다. 현재 청도시 국내 투자기업은 주로 2차 산업에 분포하고 있으나, 서비스, 금융, 보험, 부동산, 해운 등 3차 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주로 단독투자형태를 띠는 가운데, 근래 들어 투자기업의 수준이 뚜렷하게 높아졌으며, 노동집약형에서 자본 및 기술집약형으로, 중소형 프로젝트에서 대형 프로젝트로 전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청도시가 형성한 독특한 투자분위기는 국내 투자자를 강하게 매료시키고 있다. 국내 투자자는 처음에는 “업무만 청도”에서 하였으나, 이제는 많은 투자자들이 “업무와 생활을 모두 청도에서”하고 있다. 지연, 문화, 자연 등 우리나라와 유사한 청도시의 환경은 한국인의 중국에서의 업무생활도 가능케 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2005년 청도에 상주하는 한국인 수는 7만 여명에 달해, 청도시는 중국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상주하고 있는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때문에 청도에서 열리는 제21회중국국제용접박람회는 우리 용접관련업체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으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 중국의 용접설비산업에 크게 좌우되는 국내 업체에게 이번 WELDEX 2007은 중국을 포함한 세계 용접설비의 동향과 새로운 기술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용접설비업체의 향후 비전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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