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ding Journal Korea for Monthly
Seoul Ra-11897(ISSN 2005-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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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차별화 된 기술을 갖춘 제품이 경쟁력을 갖춘다
    새로운 스타일의 용접기를 보여주는
    용접기 전문 제조업체 ㈜디웰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국산 인버터 용접기가 본격적으로 국내 산업시장에 출시되면서 많은 판매를 이루었다. 그리고 많은 메이커의 용접기 업체들이 지금도 수많은 용접기를 만들어 오고 있다.

    하지만 국산 용접기들은 기술적인 발전보다는 외관의 변화나 일부 인터페이스의 편의성이 좋아졌을 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결국, 국산 용접기의 경쟁력은 점점 낮아지게 되었다. 이러한 국산 용접기의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용접기 제조업체가 있다.

    ㈜디웰코는 남들과 다른 국산 용접기를 만들기 위해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며 국산 용접기에서 보여주지 못한 ㈜디웰코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용접기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월간 금속&용접저널에서는 ㈜디웰코의 이기섭 대표를 만나 ㈜디웰코가 추구하는 국산 용접기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디웰코의 소개를 부탁드린다.
    다니던 회사에서 일본 용접기 회사와 기술 제휴가 되어 있어 용접기를 많이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일본 용접기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제작 기술을 습득하여 직접 용접기를 만들어 보게 되었다.

    보고 배운 일본 용접기의 노하우를 익혀 국내 최초로 인버터 용접기를 만들게 되었고 동양무역이라는 회사를 세워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였다. 용접기의 성능을 인정받아 회사가 성장하면서 용접기를 한달에 1000대까지 제조하게 되고 일본까지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하지만 에이전트를 맺은 일본의 가스회사가 도산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되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심기일전으로 2004년 동양무역에서 새로운 법인회사 ㈜디웰코 차리면서 새로운 출발을 하여 재기하게 되었다.

    디웰코가 만드는 용접기는 무엇인가?
    디웰코는 대다수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용접기들은 모두 제작하고 있다. 제일 기본적인 DC 아크 용접기부터 인버터 AC/DC 알곤 용접기, 인버터 CO2 용접기 등 용량별로 만들고 있으며, 주문 제작 위주로 특수한 분야에 사용되는 인버터 아크 스터드 용접기와 인버터 스폿용접기 그리고 부수적으로 플라즈마 절단기와 턴테이블도 제작하고 있다.



    디웰코에서 만드는 용접기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국내 용접기들은 과거 용접기를 만들어오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같은 하드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발전된 변화가 없다 보니 국산 용접기들은 각자의 특징이 없이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디웰코는 20년 가까이 용접기를 개발해오면서 남들보다는 차별화된 용접기를 만들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다.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면서 알곤, 플라즈마 용접기에 대한 특허도 많이 갖게 되었다. 현재 출시하고 있는 AC/DC EP 알곤 용접기가 대표적인 차별화 된 용접기로 국산 용접기에서 볼 수 없었던 기능이 들어간 제품이다.

    AC/DC 알곤 용접기는 특수 용접기로 철,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동, 티타늄, 마그네슘 등 다양한 금속을 용접할 수 있다. 하지만 용접을 하고 나면 변색이 가고 열변형이 일어나기 때문에 별도의 E.P(Electric Polishing : 전해연마) 기능을 가진 장비를 사용하여 복원작업을 해야 했다. 하지만 전해연마는 많이 쓰이는 작업이 아니면서도 별도의 장비를 추가로 구매해야 하며 장비 하나가 늘어나면서 작업공간의 효율도 떨어지는 등 여러 가지로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이와 같은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 전해연마 기능이 추가된 AC/DC EP 알곤 용접기다. 이 장비를 통해 한 대의 장비로 용접 후 전해연마 작업까지 가능하며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기존 AC/DC 알곤 용접기들과 가격도 비슷하다.

    용접기 기술개발의 어려움은 없는가?
    국산 용접기 제조업체들이 해외 대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따라잡기가 쉽지는 않다. 그렇다고 해외 기업들과 기술제휴를 맺어 제품을 생산하기에는 자금력도 여의치 않고 제휴를 맺는다 하여도 그만큼의 수익을 낼 만큼 국내 용접기 시장이 큰 것도 아니다.

    그러다 보니 개발자가 가지고 있는 상식 또는 기술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다 보니 결국 기술 모방하기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이마저도 국내 용접기의 개발은 쉽지가 않다. 결국, 만들어 놓은 장비를 그대로 카피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용접기의 경쟁력이 떨어지게 된 것이다. 비록 열악한 환경이지만 우리 제품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지금의 용접기에서 머물지 않은 새로운 용접기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디웰코가 추구하는 용접기의 미래 모습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는 시기는 지났다고 본다. 이제는 기존의 용접기에서 편리성의 향상이나 품질을 우수하게 만드는 등의 보완하는 방향으로 제품 개발을 해서 국산용접기는 특징이 없다는 인식을 깨야 한다.

    디웰코는 알곤용접기에 전해연마 기능을 추가한 것처럼 인버터 아크 스터드 용접기에는 스패터가 많이 튀고 비드가 거칠어지는 단점을 가진 페룰 대신에 가스를 이용한 SRM 방식이나 마그네틱 방식의 장비를 서보 방식으로 대체하는 등 용접기의 성능 향상과 보안을 위해 계속해서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또한, 장비조립도 자동화를 이루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내부 배선 피복작업부터 커넥터 연결 부분도 자동화 장비를 통해 제작하여 A/S 발생 부분도 최소화하였다. 장비들도 테스트를 거쳐 통과해야만 장비가 출하될 만큼 한 대 한 대의 신경을 쓰며 경쟁력을 갖춘 용접기를 만들고 있다.

    ■ 문의처: ㈜디웰코 ☎ 031-366-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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