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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Ra-11897(ISSN 2005-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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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용접기 제조업체 2018년 신년 간담회 열리다

    작년 한 해 용접시장은 조선 경기에 지속적인 악화와 자동차 시장의 매출 감소 등으로 인해 산업 전반에 걸쳐 불경기가 이어졌다.

    또한, 계속되는 과열 경쟁으로 용접기 제조업체들은 힘든 시기를 보냈다.

    2018년을 맞이하여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난 1월 22일 서울역 AREX-1 회의실에서 대신산업, 파워웰, 아세아용접기 등 국내 용접산업에서 오랫동안 용접기를 만들어온 12명의 용접기 제조업체 대표들이 모여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용접기 제조업체 상생과 경쟁력 강화, 위상 제고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에 대한 이야기와 국내 용접기 제조업체 단체 결성 협력 및 발전방안을 위한 용접기 제조업체 대표들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오랫동안 용접시장의 현황을 취재해 온 메탈넷코리아의 김흥복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서 국내 용접산업의 시장 전망과 새로운 틈새시장에 대한 발표로 어려운 시기를 벗어날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김흥복 대표는 “국내 산업에 중심이었던 자동차산업은 앞으로도 통상마찰 리스크와 글로벌 업체 간 경쟁 심화 등으로 증가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철강산업과 기계산업은 조금씩 회복세를 유지할 전망한다” 말하며 국내 용접 시장의 큰 영향을 주는 조선산업의 현황으로는 “세계 조선산업 신조선 수주량이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한국과 중국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 조선산업은 2016년 대비 2017년 추정 수주량 및 수주금액 면에서 2배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했다.

    기존 산업에 의존도가 높은 용접시장에 새로운 시장공략도 언급했다. 2020년에 도입되는 IMO의 환경규제로 선박 수리 조선의 증가 및 활성화가 전망되며, 귀촌 인구 증가로 농기구 및 농장 설비에 필요한 용접기 수요 증가, 태양광, 풍력, LNG 화력 등의 친환경 발전소 증설 등의 용접기 시장 확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과열경쟁과 중국산 용접기 수입 판매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 안전인증 및 자율안전인증제도 KC 승인 비용이 부담 등 용접기 제조 업체들의 당면과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국내 용접기 제조업체들이 과도한 경쟁보다는 위상 제고와 경쟁적 협력을 위한 단체 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용접기 제조업체 대표들은 앞으로 국내 용접기 제조업체들이 상생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이야기를 나눴으며, 실제적인 애로점과 건의사항들을 제안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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