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자동화된 레이저절단기로 생산성 향상, 전망도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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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부산국제용접&절단&레이저설비산업전시회
자동화된 레이저절단기로 생산성 향상, 향후 전망도 밝아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 이사 최 영 철
1. 국내 레이저 절단기의 시장현황은?
현재 레이저 절단기의 유저 중 80%가 임가공 시장에 있으며 레이저 절단기를 이용하는 시장을 크게 전기/전자, 통신 분야, 조선으로 볼 수 있다.
콘테이너선을 건조하던 예전에는 조선에서 특별히 레이저를 쓸 데가 없었다. 그런데 LNG선 등 특수선에 스테인리스가 많이 사용되면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조선업에 쓰이는 스테인리스는 두꺼워봐야 12~20t이기 때문에 요즘 나오는 레이저 절단기로 다 절단할 수 있다. 그래서 그쪽 시장이 많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인테리어 분야다. 환경 문제 때문에 함부로 나무를 베지 못하게 되면서 이를 대체할 수단으로 재생할 수 있는 스틸의 사용이 늘고 있다. 이처럼 인테리어 분야의 시장이 커져 있고 또 반도체산업 역시 큰 시장이다. 여기에 요즘은 건축도 다 판금으로 하면서 레이저 가공기와 펀칭기를 이용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무엇보다 지저분하거나 힘든 일은 사람이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장비들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2. 국내 레이저 절단기의 유통현황은?
대리점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시장 정보를 얻는 차원에서 대리점을 운용한다. 고객 역시 레이저 절단기가 고가의 장비인만큼 대리점을 통하기 보다는 직접 본사에서 구매한다.

3. 귀사의 기업경영에 있어 애로사항은?
현재 가장 어려운 것은 환율이다. 장비를 수입하는 업체들 대부분이 이야기하는 대표적인 문제다. 그리고 두 번째는 다른 경쟁업체도 마찬가지지만 어떻게 하면 빠른 시간 안에 사후관리에 대응하느냐는 것이다. 임가공업체에게 장비가 멈추는 것은 하루하루가 굉장한 손해기 때문에 바로 조치해줘야 한다. 우리는 사후관리를 위한 인력을 많이 충원했지만 인원이 많다고 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지금 우리가 국내에 보급한 레이저 가공기는 전산망으로 다 연결돼 있다. 기계가 고장이 나면 인터넷을 통해서 그 기계를 다 점검하고 고치기도 한다. 또 중요한 부분이 고장났을 때 사람이 가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은 직접 가기도 한다. 이처럼 빠른 시간 안에 조처할 수 있도록 이런 쪽의 고민을 많이 한다. 부품은 창고에 갖다 놓으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부품의 보유 여부는 큰 문제가 아니다. 바로 엔지니어를 얼마만큼 수준 있게 키우느냐가 더 큰 문제다. 보통 레이저 가공기 엔지니어를 트레이닝 하는 데 5년이 걸린다.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여기에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한국에 지금 트럼프의 레이저 절단기가 상당히 많이 깔려 있다. 그런데 아무리 기계가 좋아도 사후관리가 안 되면 있으나 마나다. 그쪽에 굉장히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 그 부분이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이고 또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가능하면 고객에게 가장 가까이 가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4. 향후 레이저 절단기의 기술개발 방향은?
예전에는 레이저 장비를 돌리려면 많은 조작이 필요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나름대로 어느 정도 숙련된 경험을 요구했다. 그런데 지금은 가능하면 사람이 손을 대지 않고도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되고 있다. 단순히 버튼만 누르면 작업이 이뤄지게끔 그렇게 발전한 것이다. 한 예로 헤드나 노즐을 교체하는 것도 자동화되면서 기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기계를 개발하는 기술자들이 그런 쪽에 초점을 많이 맞춘다. 현장에 기계를 설치하면 아무나 편안하게 기계를 가동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다. 관리도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기계 스스로 할 수 있게끔 그렇게 기계가 발전한다. 요즘에 출시되는 레이저 절단기는 다 그렇게 나온다. 작업자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또 파워가 높아지면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

5. 국내 레이저 절단기 시장의 향후 전망은?
레이저 절단기의 80%가 임가공 시장에 있는데 지금 중소업체 그리고 임가공업체에서 이구동성으로 하는 이야기가 레이저 시장이 포화 상태가 아니냐는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한국은 앞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는 시장을 갖고 있다. 가까운 일본 시장과 비교하자면 한국의 레이저 임가공 비용이 일본보다 비싸다. 그리고 인건비도 비싸기 때문에 경쟁력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일본에서 사용하는 기계가 국내 것보다 특별히 좋은 것도 아니고 비슷한 수준이다. 오히려 고출력으로 가면 한국이 더 많다.
일본보다 한국이 임가공 비용은 더 비싼데도 이익을 내지 못하는 원인은 관리에 있다. 기계는 돈만 주면 다 산다. 그런데 그 기계를 어떻게 운용하고 관리하느냐는 문제에 관해서 우리는 일본에 비해 한참 뒤져있다. 그래서 이윤 창출이 안 되는 것이다.
지금도 이렇게 보면 임가공 쪽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관리 시스템이 다 좋다. 하드웨어인 기계 외에도 소프트웨어에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한다. 십여 년 전에는 거의 유저들이 레이저 가공기를 단독기계로 샀다. 그런데 지금은 웬만하면 자동화 시스템을 많이 접목시킨다. 요새 나가는 장비의 80%가 그런 자동화 장비를 다 장착해서 나간다.
요즘 한국이 상당히 불황이라고 하는데도 연간 판매되는 레이저 절단기가 200대 정도 된다. 그럼 작은 시장이 아니다. 경기가 조금만 더 좋아지면 레이저 가공 시장은 상당히 크게 성장할 것이다. 게다가 다행스러운 점은 근래 중국의 노동법이 개정되면서 인건비가 올라가다보니 특별히 중국 현지에서 제조업으로 이윤을 남길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한 물량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한국에 있던 제조업체들이 바쁘다. 이러한 요인은 한국 시장에 상당히 긍정적이다. 때문에 레이저가공기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6.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과 기업경영 방향은?
한국트럼프가 현재의 사옥으로 이전한 지 1년 됐다. 그 1년 동안 사실 많은 준비를 해 왔다. 올해부터는 고객들에게 쇼룸을 개방하고 기술세미나를 연간 1~2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기술자들이 고객들이 모르는 절단 분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 센터라는 부서를 하나 만들었다. 어떤 특수한 제품을 절단하지 못 하거나 용접하지 못 한다든지 하는 기술적인 어려움을 우리가 해결해 주는 것이다.
두 번째는 관리다. 예를 들어 독일같은 경우는 레이저 장비를 5대 샀을 때 2~3명이 기계를 돌린다. 소프트웨어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5대의 장비에 5명의 인원이 다 필요하다. 소프트웨어가 안 된다는 이야기다. 그런 쪽으로 우리가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 자동화 부분을 많이 어필하려고 하고 있다. 한국의 고객들도 자동화를 고려해야 한다. 임가공업체에 가 보면 공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정확한 관리를 통해 그러한 것을 체계화될 수 있도록 자동창고 등을 통해 도와주려고 한다. 쇼룸이라는 게 단순히 우리 장비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실제 임가공에서 향후 방향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관리 시스템도 알려주는 차원에서 만든 것이다.
앞으로는 최소의 인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무엇이냐에 관심이 쏠릴 것이다. 임가공도 가능하면 적은 인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일본이 한국보다 임가공비가 싼데도 이익을 더 많이 남기는 이유는 관리가 잘 되기 때문이다. 한국은 관리 시스템에서 잃는 게 많다. 그런 쪽에 트럼프코리아가 일조하려고 많이 노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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