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시회를 통해 아이디어 상품 출시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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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부산국제용접&절단&레이저설비산업전시회
전시회를 통해 아이디어 상품 출시 계기 마련
산포출판사(産報出版社) 히사시 나미카와 편집장
1. 일본 산업보국회 출판 주식회사(이하 산포출판사)의 이력과 사업 분야에 대한 간략한 소개 말씀은?
지난 1948년 설립, 올해로 창간 60주년을 맞이한 산포출판사는 신문, 잡지, 서적으로부터 전시회 개최 등 각종 컨텐츠에 이르기까지 ‘용접’에 관련된 미디어를 전체적으로 전개하는 일본 업계 최고의 전문 출판사다.

용접을 둘러싸는 산업계의 최신 동향을 비롯해 내외의 신기술, 신제품, 공업재료 및 제품의 생산 통계 등 다양한 뉴스를 일간지, 격주지, 주간지, 연간 잡지 등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일본용접협회와 공동으로 ‘일본 국제용접전시회’를 도쿄와 오사카에서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AWS용접전과 독일 ESSEN용접전과 함께 세계 3대 용접전시회로 손꼽히고 있다.

2. 일본 국제용접전시회의 역사와 운영방안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일본 국제용접전시회는 일본용접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2년에 한 번씩 도쿄와 오사카를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오사카에서 열린 ‘일본 국제용접전시회 2008’이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했다. 이는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용접전시회로써 매회 성장을 보이며 현재 세계 3대 국제용접전시회로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9일부터 4일간 오사카에서 열린 전시회는 전회인 2004년 18회 오사카 개최에 비해 출전자수 109.2%, 전시면적 126.1%가 신장된 오사카 개최로서는 과거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한편, 일본 국제용전전시회의 운영방안은 특별히 따로 지정해 놓은 것이 없다. 이는 출판사를 이끌어 가는 직원들이 전시회 또한 만들기 때문에 특별한 운영방침이 필요하지 않다. 용접전과 책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고 커다란 하나의 틀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3. 일본 국제용접전시회가 일본 용접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수치상으로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쳤다고 말을 하긴 어렵지만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은 사실이다. 일본의 뛰어난 로봇기술도 용접전시회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게 됐기 때문이다.
또한, 상품으로 출시되지 못했던 아이디어 상품이 전시회에 선보이고 2~3년 후 신상품으로 세상에 출시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이미 출시된 신상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 판매하거나 기업을 홍보하는 목적 외에도 용접 전시회가 기술을 발전시키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4. 일본 용접산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은?
향후 일본의 용접산업 시장은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동시에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레이저 산업과 같은 고부가가치의 특수용접산업은 앞으로도 충분히 발전해 나갈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 외의 티그(TIG)용접과 같은 일반용접산업은 중국, 대만 등 다른 나라에서 많은 기술을 축적, 발전시키며 일본 기술에 많이 근접해 온 상태다. 중국과 같은 큰 나라에서 기술을 발전시켜 물량공세를 해 온다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일반용접산업 시장의 전망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따라서 아직은 중국 등의 나라들보다 비교 우위에 놓여있는 특수용접산업에 더욱 치중, 발전시켜 나갈 전망이다.

5. 일본 용접 산업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어느 정도인가?
일본에는 용접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기업들이 있다. 이 중에는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도 있고 아직 초보단계에 있는 기업들도 함께 공존하고 있는 만큼 이를 전체적으로 일본 용접 산업이 어느 정도의 위치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용접기와 용접로봇으로 유명한 다이헨(Daihen)을 비롯해 각종 절단기 및 산소 전문메이커 고이께산소공업(Koike Sanso Kogyo)용접기와 로봇 융합형 용접로봇으로 새로운 신기술을 선보인 파나소닉(Panasonic) 등과 같은 자국 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6. 당사가 주최하는 ‘제2회 부산 국제용접전시회’에 대한 충언 한마디 하신다면?
특별히 어떤 말을 하기보다는 저희 출판사가 이번 오사카전시회에서 기획했지만 실행시키지 못한 프로그램을 부산전시회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한 말씀 드리겠다.

최근 세계용접시장의 흐름은 레이저산업과 같은 첨단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반해 이전의 기술들은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는 추세로 젊은 기술자들이 이전의 기술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사라지고 있다. 이에 부산전시회에서 젊은 사람들이 이전의 기술을 접해볼 수 있는 특별 전시부스가 마련되면 좋겠다.

또한, 좋은 기술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을 살릴 수 있는 즉, 중소기업만을 위한 특별 전시부스도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으로 저희 산포출판사와 한국의 메탈넷코리아[웰딩코리아]간의 정보공유를 통해 용접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부산 국제용접전시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공유로 세계적인 전시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취재.정리: 메탈넷코리아 취재부 임 향 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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