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용접업계의 인식전환과 중소기업형 인재육성이 필요한 때!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제휴.제안&광고문의: Copyright ⓒ 월간 [용접저널]
용접업계의 인식전환과 중소기업형 인재육성이 필요한 때!

아세아웰딩㈜ 대표이사 황 종 성
ASEA Welding Co., Ltd. President Jong Sung, Hwang
1. 2009년 용접산업의 현황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는 국내 시장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세계 시장이 얼어붙으니, 자연히 국내 경제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재 내수 물량은 많이 줄어든 상태다.
당사는 수출에 비중을 두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물량은 그럭저럭 있는 편이었지만, 내수의 경우 거의 절반 정도로 매출이 줄었다고 보아도 될 정도다.
일선에서는 앞으로 경제가 쉽사리 활성화되기는 어렵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상황을 지켜 본 결과 개인적으로도 그 의견에 공감하고 있다.
국내 쪽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쉽게 풀리지는 않으리라고 전망하고 있다.

2. 2010년 국내 용접산업을 전망한다면?
당사의 아이템은 산업 전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지만 그 중에서도 건설 산업에서 가장 많이 쓰이며, 특히 DC 인버터의 경우 휴대용이기 때문에 건설 현장에서 건물을 짓는 데 가장 많이 사용된다.
올 한 해 언론 매체의 보도와 같이 건설 산업의 경기는 매우 좋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DC 인버터의 판매량도 급속히 줄어 어려움이 많았다.
더욱이 당사는 휴대용 용접기 품목에 주력하고 있어 건설 산업의 경기 흐름에 많은 영향을 받는 편이라 내수에서 그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현재로서는 내년에 좀 좋아질 것으로 낙관적인 전망은 하고 있지만, 경기라는 것이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가변적인 것이라서 막연한 희망만 품고 있는 상황이다.

3. 2010년 국내 용접산업에 대한2010년 정부 정책과 육성방안은?
우선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자원 빈국인 우리나라는 자연스럽게 수출 중심의 산업국으로 성장하게 됐으며, 그렇기 때문에 수출이 활기를 띠어야 내수 시장도 활성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수출이 활성화되려면 제조 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한데, 중소기업이 그 역할을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처럼 중소기업이 제대로 자리잡고 수출에 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방식으로 정부의 지원 사격이 필요하다며 보고, 이와 더불어 일본과 중국의 강점을 배워 국내 산업의 문제를 해외 시장의 흐름에 맞추어 수정해 나갈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실업자 문제’ 역시 용접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사회적으로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
현재 실업률은 갈수록 높아지지만, 정작 중소기업에서는 현장에서 투입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해 해마다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모두들 대학을 졸업하고 화이트칼라 직종에서 일하고자 할 뿐 직업교육학교를 졸업한 후 제조 현장에 투입되는 블루칼라 직종은 피하기 때문이다.
인원을 보충해서 일을 진행시키려 해도 현장에 바로 투입이 되지 못하니 얼마간의 교육이 필요하며, 그 교육비가 중소기업들에게는 만만치 않게 작용한다. 대학이나 직업교육학교에서도 중소기업에 맞는 실용교육을 하는 것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라 하겠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인식 자체가 일류 대학과 대기업을 고집하는 경향이 강해, 현장직을 등한시하는 근본적인 사회 인식의 변화가 없으면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계속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정부가 나서서 대대적인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일류대가 아니라 전문대를 가더라도 자신의 취미와 적성에 맞추어서 교육을 받고 전문성을 가진 자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 인식을 변화시킬 수만 있다면 교육비도 절감은 물론, 중소기업의 인력난 및 인력 낭비를 해결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또한 이와 더불어 열악한 작업 환경 조건으로 인해 사람들이 3D업종을 기피한다는 점에 감안하여, 현장 작업 환경 개선에도 노력한다면 중소기업에도 인재들이 몰릴 것이라고 본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는 어음 발행율이 현금 결제에 비해 높아 중소기업의 자금 운용을 어렵게 할 뿐 아니라 부도에 대한 위험률을 가중시킨다는 현실을 정부가 충분히 인식하여, 안정적인 금융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안정화 장치 법규를 제정하는 것도 국내 용접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4. 향후 귀사의 기술 개발과 기업 정책 방향은?
당사는 지금까지 휴대용 인버터 분야에 오랫동안 투자하여 현재 고온다습한 환경을 포함한 전 세계 어디서나 적용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했다.
그러나 현 상황으로는 휴대용 인버터 분야에서 더 이상 획기적인 개발이 이루어지지는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소재를 변화시킨다 해도 원가 측면에서 큰 효과를 보기는 힘들 듯하다.
따라서 내수 사업은 현상 유지한 상태로, 앞으로는 수출에 더욱 주안점을 두고 외국 기업들과 매칭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기술 집약적 제품 준비에 더욱 경주하여 중국의 저가 공세에도 밀리지 않는 소재의 제품과 기술 우위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 문의: 아세아웰딩㈜ TEL : 032-679-1055
제2회부산국제용접&절단&레이저설비산업전시회
상 호: 메탈넷코리아 매체사업부문(Metal Network Korea Company)
주 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 3동 212-26번지 E-Space 310호 (우편번호)152-053
문의전화번호: 02-3281-5037(代表)         팩스번호: 02-3281-0280
Copyright ⓒ 1992-2009[창립17년] Metal Network Korea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