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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용접&절단&레이저설비산업전시회
실용적 기술개발로 국내 조선산업의 진화 이끈다.
대우조선해양주식회사 손영석 상무
DAEWOO SHIPBUILDING & MARINE ENGINEERING CO,.LTD.
Industrial Application R&D Institute Vice President Son, Young-Sh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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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산업에서 본 용접 및 용접재료산업의 현황과 전망은?
조선산업에 있어 용접 및 도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이 두 가지는 조선소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주 요소로 거론되어오곤 했는데 최근 이 분야에 있어 전반적인 기술력이 안정되면서 ‘의장생산기술’분야로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조선산업에 있어 생산성을 결정짓는 핵심은 여전히 ‘용접기술’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현재 국내 용접기술 및 재료의 경우 일반 상선만을 대상으로는 상당히 많은 진척을 이뤄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향후에는 심해 및 극지로 자원을 찾아나서는 등 해양, 고부가가치 산업의 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이에 따른 용접 기법 및 재료도 고급화, 고품질화가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어 사실상 국내 용접기술 및 재료 분야의 갈 길이 멀다고 할 수 있겠다.

2. 조선산업에서 본 국내 용접기술 및 용접재료, 용접설비산업의 수준 정도는?
현재 국내 용접기술과 관련한 테크니션 기술은 조선산업과 더불어 상위권,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비해 용접재료와 용접설비는 아직도 상당부분 만족할 만한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일반 상선에 관해서는 거의 100% 국산화가 끝난 상태이지만 해양 분야에 있어서의 특수, 고급 기술의 용접재료나 설비의 국산화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
현재 조선소에서는 전체 용접의 85~90%가량을 CO2용접 사용하고 있는데 각 조선소마다 현장 용접사들의 기호나 선행된 경험 등에 따라서 용접재료 메이커의 선호도가 다르다. 즉, 기술 수준은 어디가 뛰어나다 못하다 할 것 없이 대체로 평준화 되었고, 이에 따라 작업자의 선호도나 구매 정책에 따라 메이커가 결정되는 것이다.
이처럼 일반 범용 용접재료에 대해서는 기술 평준화가 이루어진 상태이지만 특수한 분야 용접재료에 대해서는 국내 제품의 기술 수준이 다소 쳐지고, 대부분 일본 메이커 제품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현재 고품질의 제품들은 일본이 리드하고 있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일본의 용접재료는 철강회사와 긴밀한 협력체계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요로 하는 소량의 강재나 소재를 즉시 받아 기술연구와 개발이 용이하다. 해양 분야의 경우 특수한 재질, 고품질 용접재료가 필요한데 이러한 재료를 개발/생산하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다양한 합금소재가 필요한데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소량의 다양한 특수 소재들을 공급받기가 어려운 상황임을 재료회사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한편, 용접설비의 경우 범용 용접기는 국내 제품을 사용하지만 실질적으로 특수 용접기는 거의가 외국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 용접 기술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용접설비 산업의 경우 업체들이 영세해서 기술개발 투자 여건이 마련되지 않기 때문에 기술수준이 많이 낮은 편이다. 따라서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이 확대 되어야 할 분야라고 생각한다.

3. 조선산업에 소요되는 용접재료 시장 예상규모와 표준화 동향은?
일반적으로 용접 재료는 용접해야 할 강재 사용량의 약2% 정도로 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용접재료 사용량은 연간 약 17,000톤 정도로 추산된다.
용접작업 표준화의 경우에는 현재 WPS라고 해서 용접시공기준에 대한 표준화가 완료된 상태이다. 80년대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조선소들의 경쟁력이 많이 약했고, 각 국가별 선급과 선사들이 정한 기준이 모두 다른 상태에서 일일이 대응하기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90년대 초반 이후 기술력 상승에 따른 관리능력과 마케팅 능력 향상으로 판도 변화가 일어나면서 조선소 기준의 표준 통합 작업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표준화 작업을 바탕으로 생산 효율을 높이는 활동과 아울러 관리항목 단순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4. ‘대우조선해양 용접기술연구팀’의 기술개발 동향이나 전망은?
우리 연구팀에서는 특수해양공사등 신규공사에 필요한 용접재료 개발이 필요할 경우, 관련 연구를 특정 회사에 치우치기 보다는 필요에 의해서 다양한 회사들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A라는 특수 용접재료가 필요하다면 일종의 SPEC을 만들어서 국내 용접재료 회사에 미리 알려주고, 각 사마다 내부 협의를 거쳐 참여의사를 밝혀 오면 그 회사의 기술력이나 가용 엔지니어 수준 등을 검토하여 상호 협의 후에 공동개발 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개발로 인해 대우조선해양이 용접재료 메이커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바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현재 여러 가지 필요에 의해서 자동화, 레이저 등 용접 신기술에 대한 논의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우리 연구팀 내에서도 레이저 용접 연구를 비롯해 신제품 선행기술 및 고 능률 용접기법 개발 연구도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자칫 자동화, 기계화에 대한 연구만 추구 하다 보면 ‘연구를 위한 연구’로 남을 공산이 크므로 현업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기술개발을 80% 정도 나머지 20%는 중장기 기술개발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5. 조선산업과 관련 향후 국내 용접산업의 발전 방향이나 전망은?
향후에는 고효율, 저 에너지 문제가 이슈화 될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국내 용접기술 발전 전망은 굉장히 밝다고 할 수 있겠다.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엔지니어와 현장 용접사들 역시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중국의 추격이 맹렬하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앞서가는 속도가 빠르다. 용접사들의 범용 스킬은 중국의 추격이 예상되지만 특수 Project 용접분야로 가면 갈수록 쫓아오는데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할 것이다. 또한 현재 우리는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자동화 설비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고 사람에 의존하지 않는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 값싼 인건비만으로 밀어 붙이고 있는 중국에 비해 상당 기간 동안 경쟁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굳이 조선소에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라, 기자재 업체, 용접재료 업체 등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국산화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조선산업을 비롯하여 용접기술을 필요로 하는 산업의 영속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산업전반에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는 용접산업에 대해서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과 용접산업의 비중에 걸 맞는 지원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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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국제용접&절단&레이저설비산업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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