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입니다

등록번호: 서울 라-11997(ISSN: 2005-3061)         



제휴.제안.질의 & 광고게재.신제품소개 및 자료문의: 월간 해양과조선 편집부
인천국제용접&절단&레이저설비산업전시회
글로벌 리더로서, 명품선박 생산기술 향상에 주력!
현대중공업 산업기술연구소 김대순 상무
HYUNDAI HEAVY INDUSTRIES CO.,LTD Industrial Research institute/R&D Division
Research Fellow(Vice President) Dr.ing. Kim, Dae-soon
※본지에 게재된 기사와 자료는 월간 해양과조선(Marine and Shipbuildingfor Monthly News)의 취재.인터뷰.조사 정리자료로서 당사의 허락 없이 무단전제, 복사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금합니다.
본지에 게재된 자료를 사용 시에는 사전에 메탈넷코리아(Metal Network Korea)로부터 허락을 득 한 후 자료 출처를 기록하시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1. 현대중공업의 최근 현황 및 향후 전망은?
현재 다른 여러 곳에서 정보를 전해 듣고 있지만 자세한 사항과 동향까지는 알지 못한다. 다만 여러 언론에도 이미 알려진 것처럼 현대중공업의 경우에는 계속해서 사상 최대 매출을 갱신하고 있고 앞으로 2011년까지의 수주일감 확보가 끝난 상태이다. 90년대 초반 지금과 비슷한 야드에서 연평균 40~45척 생산하던 것이 계속 증가하여 금년에는 97척, 2011년에는 138척까지 증가하게 된 것이다.
현재로서 조선산업은 내년 연말까지 판도 예측이 어려운 상태이기는 하지만, 현대중공업의 경우 업계의 리더로서 프론티어 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다.

2. 용접 및 용접재료산업이 선박건조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은?
조선산업에서 생산기술의 핵심은 ‘용접’, ‘재료’, ‘자동화’ 이렇게 세 가지에 있다. 이 중에서도 ‘용접’은 생산성을 좌우하는 동시에 조선소의 경쟁력을 좌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그 영향과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용접은 선박 건조에 있어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따라서 같은 시간 내에 원하는 데로 어떻게 용접해서 생산성을 올릴 것인가의 문제가 매우 중요해졌다. 1983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연구소인 용접기술연구소(現 산업기술연구소)를 만든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후에 선박설계 연구소도 생겼지만 최초로 생긴 기술연구소가 ‘용접’분야라는 것은 조선에 있어서 용접의 중요도를 반증하는 생생한 증거인 것이다.
개인적으로 선박건조를 명품 옷을 만드는 과정에 비유하곤 한다. 좋은 원단 즉, 퀄리티가 우수한 강재를 수급해서 곱게 마름질, 원하는 설계대로 절단한 후에 정성스럽고 꼼꼼하게 바느질, 용접하는 일련의 과정에 유사성이 있기 때문이다. 최고의 명품 배를 만들기 위해서는 소재, 절단, 용접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다. 이와 같은 여러 공정을 거쳐 비로소 세계에서 인정받는 ‘명품’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것이다.

3. 조선산업에 소요되는 용접재료시장의 예상규모는?
용접재료는 일반적으로 강재의 사용 정도에 따라 소요되는 양을 예상하는데, 대게 강재의 1.3~1.5% 정도로 보고 있다. 현재 현대중공업은 연간 약 200만톤 이상의 강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대삼호와 현대미포조선을 모두 합하면 연간 약 300~400만톤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용접재료 역시 그것에 버금가는 양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4. 조선산업에서 본 국내 용접 및 용접재료 산업의 기술수준 및 현황은?
우선 용접기술의 경우, 세부적으로 봤을 때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기능적인 측면은 최고이다. 일례로 용접분야 기술올림픽에서는 현대중공업이 한국대표로 나가 15연패를 달성했는데 그만큼 국내 용접 숙련공의 기술력 수준이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선박 건조의 70%이상은 플럭스코오드와이어 용접이 사용되고, 이와 관련하여 선급용 강재만큼은 국내 기술을 높이 인정해주는 편이지만 그레이드(grade)가 높아질수록 기술력이 조금씩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용접재료의 경우에 일반 카본스틸이나 스테인리스 일부 제품은 일본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거의 쫓아왔다. 그러나 내열강을 비롯해 어려운 기술은 시도 조차 어려우며 아직까지는 일본의 20~30%정도 수준으로 기술력이 미미한 것이 사실이다. 국내 시장은 규모도 작은 데다가 시설투자를 필요로 하므로 용접재료 기술개발이나 기술수준 성장에 있어 한계가 존재한다.

5. 조선산업에 있어 용접 및 용접재료의 표준화 동향은?
현재 일본의 NK, 영국의 로이드 등을 비롯 세계 8대 선급이 있는데 선급마다 각각 룰의 차이가 조금씩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런저런 여건으로 용접 검사를 포함한 선박 검사에 있어 어려움이 많았던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는 90년대 이후 탄탄해진 경쟁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각 선급의 룰을 모아 HSQC라는 현대중공업만의 yard standard를 만들어서 적용하고 있다. 이는 삼성(SSQC)과 대우(DSQC)도 마찬가지로 적용하고 있다.

6. 조선산업에서 본 용접설비 및 용접재료산업의 국내외 향후 전망은?
8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용접에 필요한 모든 공정을 맨 아워 개념으로 산정했을 때 1m에 30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0.4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러한 용접기술의 발전은 손바느질을 자동미싱으로 바꿨다고 할만큼 생산성 향상에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최근에 무인화, 자동화를 비롯해 새로운 기술이나 공법, 설비에 관한 논의가 계속 진행 중에 있으나 완전한 무인화나 로봇을 통한 자동화 보다는 기존의 시설 설비를 이용하면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간이, 반 자동화, 풀 자동화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 50%선을 상회하고 있는 이 같은 시스템이 평균 70%이상으로 증가된다면 맹렬히 추격해 오고 있는 중국에 대한 견제가 보다 수월해 질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이 상태를 계속 견지해 나간다면 중국이 추격조차 할 수 없는 gab형성으로 우리나라 조선소들의 명품선박 건조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또 다른 한편에서 제기되고 있는 ‘레이저 용접’은 아직까지는 접목이 안되고 있다. 기술력의 문제가 아니라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공장을 레이저 용접 방식에 맞도록 설계한다면 모를까 현 상태에서는 레이아웃을 모조리 다 바꿔야 하는 등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태로 접목이 쉽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하이브리드 방식을 생각하고는 있지만 FCAW와 레이저용접 접목 시 12t가 맥시멈이기 때문에 적용범위에 있어서 한계가 있다.
한편, 용접재료산업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상위 몇몇 강한 회사들이 뭉치면서 경쟁력과 기술력이 한 곳으로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회사들은 점차로 그 크기를 키워가면서 하나의 독보적인 회사로서 기술을 리딩하는 리더로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묶여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국내 시장도 좀 더 경쟁력 있는 독보적인 회사로의 집중을 통해 시장 확대에 힘써야 할 것이다.

  • 문의처: 현대중공업(주) TEL: 052-202-2114 www.hhi.co.kr
  • 부산국제용접&절단&레이저설비산업전시회
    상 호: 메탈넷코리아 매체사업부문(Metal Network Korea Company)
    주 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 3동 212-26번지 E-Space 310호 (우편번호)152-053
    문의전화번호: 02-3281-5037(代表)         팩스번호: 02-3281-0280
    Copyright ⓒ 1992-2008[창립16년] Metal Network Korea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