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터 뷰: 전문 핵심 능력과 신뢰가 바탕이 된 교류가 중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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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용접&절단&레이저설비산업전시회
전문 핵심 능력과 신뢰가 바탕이 된 교류가 중요한 시점
Professional ability and faith is the most important thing.

모니텍㈜ 황동수 대표이사
MONITECH CO., LTD. President Dong-soo Hwang

1. 국내 용접모니터링 산업의 2009년 전망은?
용접모니터링은 계측기의 일종이다. 계측기는 생산 공정이나 혹은 생산품의 상태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측정하여 품질을 향상시키는 장비이다. 물건의 생산 과정을 단축시키는 등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설비, 즉 생산 설비와는 확연히 구별된다. 이 때문에 요즘처럼 경기가 나쁠 때는 각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연구 개발 분야의 지출을 줄이듯,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먼저 줄이게 된다. 그래서 현재 전반적으로 용접자동화 설비산업이 많이 위축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본다면, 용접모니터링 산업은 상당히 비전이 있는 분야가 아닐까 한다.
용접모니터링 시스템이 주로 쓰이는 분야가 바로 자동차 산업이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했듯이 용접모니터링은 생산성을 높이거나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장치는 아니지만, 품질을 유지 관리하고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설비다. 현재 국내외적으로 자동차 관련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하지만, 금융 경색이 풀리고 자금이 돌기 시작하면 자동차 산업도 점차 활기를 띠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세계의 자동차 시장은 결국은 원가절감, 친환경 및 품질 경쟁이 될 것이다. 이 중에서 품질을 유지하고 높여 나가기 위해서 용접현장에 꼭 필요한 도구가 바로 용접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생산 공정이나 제조 상태를 시시각각 점검할 수 있어야만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데, 이런 역할을 용접모니터링 시스템이 한다. 대부분의 산업이 그러하듯, 초기에 성장률을 올리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어느 정도 성장이 이뤄지고 나면 그 뒤부터는 성장률이 좀처럼 쉽게 오르지 않는다. 성장률 90% 에서 100%로 가기가 무척 어렵다는 말이다. 10%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초기에 했던 것처럼 단지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래서 기업들은 성장률의 한계에 도달했을 때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게 되고 품질을 높이려고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측면들을 종합해보면, 국내외적으로 향후 용접모니터링 시스템은 무척 전망 있는 분야라고 확신한다.

2. 귀사의 용접모니터링 시스템 산업의 수출현황과 해외에서의 경쟁력은?
용접모니터링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용접기술 이 세 가지가 조합되어서 하나의 시스템으로 완성된다. 이것을 최종 장비의 측면에서 나누어보면 검사원이나 연구자가 갖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검사할 수 있는 포터블, 학술적으로 연구하고 공정을 좀 더 깊이 있게 파고 들기 위해 파형을 분석하는 장비 그리고 용접 공정을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하면서 정해진 한계 내에서 공정이 진행되는지 여부를 감시하고 결과 데이터들을 관리하는 장비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우리회사는 1998년 용접파형을 분석하는 연구용 장비를 시발로, 이후 공장에서 상시 감시하는 인라인(inline) 모니터링 장비를 제작 생산하면서 영역을 확장해 왔다. 그리고 현재는 소형 포터블 장비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일본에서 수입되고 있는 포터블 장비도 몇 가지 종류가 있지만, 크기나 중량 면에서 포터블이라 하기에는 비교적 크고 무거운 편이고, 일부 기종이 매우 콤팩트 한 크기를 갖추고 있으나 기능이 너무 제한적인 것이 사용자 측면에서는 한계로 작용한다.
그래서 당사에서는 이 두 가지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융합하여 약 2년 전부터 크기는 손바닥 정도의 콤팩트 한 크기에 기능은 여러 기능을 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비를 전략적으로 개발해 왔고, 이번 4월에 WELDINGKOREA 2009(창원용접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본 개발장비는 개발 시작시의 컨셉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목표로 하여 개발 되었으며 자동차 산업에 있어서 선진국인 유럽, 미국, 일본뿐만 아니라 자동차 관련 회사가 많은 인도, 중국, 태국 지역도 좋은 마켓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밀계측장비에 있어서 한국산의 세계시장에서의 위상이 낮고 경쟁력이 없다고 말하지만, 이미 모니텍㈜는 세계 유수의 용접모니터링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왔고 특히 파형분석장비에서는 오히려 독일이나 일본회사보다 앞서 나가는 면을 보여 왔다. 이런 기술적인 노하우의 축적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용접 모니터링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유럽, 미국 및 일본시장에 신개념의 제품 라인업으로 당당하게 진출을 준비해 왔던 것이다.

3. 국내 용접모니터링 시스템의 육성방안 방법은?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위해서는 하드웨어(계측장비)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와 용접의 각 분야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기술을 가진 인적자원이 꼭 필요하다. 만약 이 세 가지 자원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매우 비효율적인 구조가 되어 사업의 전개가 어려워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회사는 이 세 가지 면에 부합하는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저를 비롯해서 직원들이 용접 관련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엔지니어들도 학위 및 현장경험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면서 용접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에 분야간의 융합이 잘 된 제품을 개발하고 제조 및 판매하는 일련의 과정이 매우 자연스럽게 진행될 수 있다고 본다. 문제는 용접모니터링 시스템에 필요한 마지막 요소인 센서다. 센서는 반복적으로 측정해도 정해진 값이 나오는 정확도 정밀도 등이 생명인데 아직 국내에서는 그런 부분에서 기술력이 많이 부족하여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하는 것에 의존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핵심 부품을 외국에 의존하게 됨으로 인하여 현장의 설비에 센서를 맞추기 위한 응용부분이 거의 불가능하여 다양한 현장에 전부 대응할 수가 없는 경우도 생기기도 하고,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외화가 유출되는 하나의 요소가 되고 있다고 본다.
과거에 정부가 주관이 되어 용접, 열처리 및 도장기술을 높이기 위하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자료제공, 교육투자 등 집중 지원을 한 시기가 있었고, 그 효과도 상당히 있었다고 본다. 이제는 산업의 구조도 바뀌고 어떤 측면에 집중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의도 달라지고 있으므로, 산업분야에서 꼭 필요한 센서류 등에 대한 국산화 개발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 검토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센서관련 해서는 용접 분야는 그 중에서 일부이겠지만 전기, 전자, 산업설비 등 많은 유관분야에서 동일한 고민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첨단분야를 지향하는 한국의 현재 위상에서 보아 첨단 산업의 기초가 되는 센서산업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4.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과 기업정책방향은?
향후의 기술개발에 대하여는, 기존의 용접모니터링장비에 대하여는 어디든 휴대하여 측정할 수 있도록 장비의 초소형화 및 무선통신을 내장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또한 대상 마켓을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유럽, 미국 및 일본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선진국에 판매를 집중하는 전략을 가져 갈려고 준비를 해왔고, 몇 가지 신제품이 하반기에 출시가 되면서, 올해 4/4분기부터는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다.
정밀계측장비류를 선진국으로 수출하고 판매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만큼 보람이 있고, 실질적으로 회사에 이익구조를 가져올 수 있는 일이기에 기필코 완성을 시켜 나갈 것이다. 또한 미래 사업을 위하여 레이저용접 및 오비탈용접에 대한 집중 검토를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밝힐만한 단계는 아니다.
마침 환율 등의 외부요인이 수출활동에 매우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어서 이 기회를 터닝포인트로 삼아 용접계측 분야에서 세계 속에 굳건히 뿌리를 내리는 모니텍㈜가 되도록 하겠다.

  • 문의처: 모니텍㈜ MONITECH CO., LTD.
    - Tel: 051-311-8691
    - Fax: 051-311-8692
    - http://www.monitech.co.kr
  • 제2회부산국제용접&절단&레이저설비산업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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