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용접설비 브랜드 마케팅으로 해외 경쟁력 확보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제휴.제안&광고문의: Copyright ⓒ 월간 [용접저널]
용접설비 브랜드 마케팅으로 해외 경쟁력 확보

위더스교역 임경재 대표
1.국내 용접설비산업의 2009년 전망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경기 침체의 여파는 한국산업 전반에 걸쳐 무거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용접설비산업 또한 그 불똥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며 특히 조선업과 자동차산업에 의존성이 높은 용접설비산업의 특징을 감안할 때 그 여파는 더욱 클 것으로 보고 있다.

2.국내 용접설비산업의 현실은?
현재 국내 용접설비 시장은 자동차 업종 중심의 저항용접설비와 조선업 중심의 아크 용접기 시장, 그리고 일반 산업용 용접기 시장으로 구성된다. 자동차 및 조선업 관련 용접설비 제조 업체들은 나름대로 규모를 만들어 기술적으로 가격적으로 경쟁하고 있다. 이에 반해, 많은 아크 용접설비 업체들은 “제조”보다는 “조립”에 가까운 생산체계를 갖고, 디씨 아크 용접기 시장을 중심으로 치열한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가격경쟁의 근간에는 아크 용접기 제조가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지만, 전체적인 용접설비 시장의 성장을 왜곡하여 우량업체들의 시설 재투자나 기술개발 등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현실이다. 최근 일부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트랜스 권선에서부터 외부 케이스까지 직접 제작하면서 규모를 만들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설비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아주 고무적인 현상이다

3. 용접설비 기술개발과 기업경영에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은?
일반적으로 경쟁력은 품질, 가격, 서비스 측면을 갖고 있다. 지금 같이 경기가 침체되고 경쟁이 과열되면 품질이나 서비스 경쟁력에 주안점을 두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결국 가격경쟁으로 귀결되고, 결제 조건까지 영향을 주어 악순환이 반복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업체의 난립으로 인한 과당경쟁의 문제는 장기적으로는 시장 논리에 의해 해소될 것으로 본다. 규모를 만들어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업들은 나름대로 점유율을 유지 확대할 것이고, 경쟁력을 잃어 이익이 감소하는 기업들은 자연 도태될 수 밖에 없다.

4. 국내 용접기의 생산기술과 용접기술수준은?
용접 설비는 하드웨어(트랜스 등의 파워 기술), 제어기술 그리고 용접 기술의 집합체라 할 수 있는 데, 한국 용접설비산업은 모든 부분에서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유럽업체들은 MF 인버터 저항용접 설비나 DSP와 CAN-BUS를 이용한 통신과 수십 가지의 기본 용접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용접기를 공급한 지 오래 되었고, 지금은 신소재에 대한 용접 데이터나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를 SD 카드나 인터넷을 통해 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진보하였다. 반면 우리의 현실은 “디지털 용접기”라 하더라도, 출력전류나 전압의 숫자표기 혹은 용접 데이터의 저장, 호출에 그치는 정도이다. 오히려, 거대한 자국시장과 해외 시장을 갖고 있는 중국 설비업체들이 해외 업체들과의 기술제휴나 OEM공급을 통한 기술축적을 바탕으로, 개발 및 생산 모두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5. 국내 용접설비의 수출현황과 해외에서 경쟁력은?
수출을 통한 해외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이 이루어 져야 한다. 해외에서 브랜드 파워가 있는 한국 용접 재료나 자동차사의 해외 프로젝트와 연관된 저항용접설비와는 달리, 아크 용접 설비는 업체 자체의 영세함에 따른 제약조건으로 조직적인 마케팅이 이루어 지지 못하는 현실이다. 그래도, 일부 대형 국내 브랜드나 규모를 형성한 일부 업체들은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꾸준히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세계 경제 상황은 어렵지만 현재의 고환율을 기회로 수출 시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해외 용접설비 수입업체들은 중소브랜드라 하더라도, 용접 설비 사용 환경상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부가서비스에 대한 준비가 된 제품을 생산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제조업체와의 거래를 선호한다는 사실은 염두해 두어야 한다.

6. 동종업계나 정부 및 산하단체의 바람 있다면?
동종업계에 바라는 점은 서로 동업자 정신을 갖자는 것이다. 기술자체는 비슷비슷한 수준인데 자기기술만 앞세우고 다른 업체의 기술은 깎아 내리는 것보다 서로 필요한 부분들은 도와가며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
정부와 유관단체들은 설비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제조기술이나 용접기술 등의 자료를 제공하고 해외 기술을 국내로 이전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고, 국내 용접설비 제조업체에 맞는 기술, 자금, 마케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

  • 문의처: 위더스교역
    - Tel: 031-8041-8288
    - Fax: 031-8041-8388
    - http://www.w09.kr
  • 인천국제용접&절단&레이저설비산업전시회
    상 호: 메탈넷코리아 매체사업부문(Metal Network Korea Company)
    주 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 3동 212-26번지 E-Space 310호 (우편번호)152-053
    문의전화번호: 02-3281-5037(代表)         팩스번호: 02-3281-0280
    Copyright ⓒ 1992-2008[창립16년] Metal Network Korea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