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디지털용접기의 수요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늘어날 전망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제휴.제안&광고문의: Copyright ⓒ 월간 [용접저널]
디지털 용접기의 수요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늘어날 전망

㈜국제웰즈 차장 홍성모
1. 국내 용접 설비 산업의 업계 현황과 현실은?
2008년 하반기 이후 금융 위기로 인한 경기 불황이 가장 극심했던 2009년에 비해, 지금은 대외 여건과 업황이 한층 개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힘들다고 할 수 있다. 조선 산업의 경우 신조선 발주가 이루어지고 있다고는 해도 시장 분위기는 그다지 좋지만은 않은 상태며, 건설 플랜트 산업의 경우에는 국내 기업이 중동 지역 국가들과 각종 플랜트 계약을 거두고 있어 이와 관련해 용접 관련 시장에도 물량이 점점 늘어 나고 있는 상태다.
일반적으로 용접 시장은 조선 산업이 호황이 되어야 물량이 많아지므로 올해 지속적으로 신조선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그 전망이 좋을 것으로 확실히 장담할 수는 없어도 당사뿐 아니라 많은 관련 업체에서 기대를 걸고 있기는 하다.

2. 국내 디지털 용접 장비의 현황 및 적용 상황은?
국내에서 수요되고 있는 디지털 용접 장비는 일부 국내 장비와 다수의 해외 장비로 구분해 볼 수 있겠다. 해외 장비라고 하면, 당사가 취급하고 있는 미국의 링컨을 비롯해 밀러, 유럽의 에삽 사의 제품이 있고, 이 외에도 OTC 및 파나소닉 등 일본계 제품들이 국내에서 많이 수요된다고 할 수 있다. 국내 제품의 경우에는 디지털화된 용접기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 미국 및 유럽, 일본 제품의 기술력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SAW 장비 및 미그 장비를 사용하는 산업 분야 쪽에는 주로 링컨 사의 제품과 밀러 사 에삽 사 그리고 일본 회사의 제품이 주로 공급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용량을 필요로 하는 산업 분야인 조선 산업을 비롯해 플랜트 산업, 파이프 산업 등과 같은 후판 용접 분야에는 SAW 장비가 적용되고 여기에는 링컨 사의 SAW 디지털 장비의 수요가 가장 높으며,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과 같이 까다로운 용접을 필요로 하는 산업 분야의 미그 용접기가 많이 적용되고 또 여기에는 링컨 사와 밀러 사의 디지털 장비가 주로 공급된다고 할 수 있다.
이 같이 디지털화된 SAW 및 미그 용접 장비가 주로 해외 업체 장비로 공급되고 국내에서는 거의 개발 및 공급되지 못하는 이유는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글로벌 업체에 비해, 국내 업체의 경우 국내라는 한정된 마켓 쉐어를 가지고 있어 장비를 개발한다고 하더라도 많은 이윤을 얻을 수 없다는 한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래도 국내 업체에서도 디지털 용접기 개발은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특히 그나마 시장성이 좋은 미그 용접기가 적용되는 산업을 타깃으로 디지털화된 미그 용접기 개발이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3. 용접 설비에 있어 디지털화의 필요성은?
링컨 디지털 용접기는 SCR타입이 아닌 IGBT가 장착된 인버터 타입의 용접기로서 입력 전류가 아날로그 용접기에 비해 현저히 낮고, POWER FACTOR(역률)가 0.95로 상당히 높다. 이로 인해 소비 전력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용접 작업 중의 정보를 데이터화할 수 있고 실시간 전류 전압치를 그래프로 볼 수 있다. 또한 만약 용접 품질이나 장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데이터를 통해 문제점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러한 진단 기능으로 인해 장비 수리 및 유지 보수가 간편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용접되는 동안 전류, 전압의 피드백 되는 속도가 현저히 빠르므로 용접 중 아크 안정성이 뛰어나고, 고품질의 용접을 할 수 있다. 이 같은 디지털 용접기의 장점으로 인해 향후 디지털 용접기에 요구는 점점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4. 국내외 디지털 용접기의 기술 수준을 비교한다면?
타사 용접기의 기술 수준에 대해 논하기는 사실 조심스러운 면이 있어, 당사가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링컨 사의 디지털 용접기 기술 수준만을 언급하고자 한다. 링컨 사에서 특별히 개발한 디지털 SAW 장비는 인버터 방식으로 운영되는 용접기이며, DC와 AC를 작업자가 선택해서 바꿀 수 있으며, 자유 자재로 파형을 제어하여 용입과 용착의 조절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서 용착량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 이로써 작업 속도가 빨라지고, 현장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처럼 인버터 스타일의 파형 제어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용접기는 현재로서는 링컨이 최초이며, 타사의 경우 성능을 지닌 디지털 SAW 장비는 아직 개발 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링컨의 디지털 용접기는 자체 테스트를 통해 용접 시 가장 적정의 출력이 나오도록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어 용접 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안정성을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5. 국내 용접 설비 산업에 있어 향후 디지털 용접기의 비전 및 가능성은?
국내의 경우 아직까지 링컨 제품 중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 방식의 용접기를 더 많이 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것은 그만큼 링컨 아날로그 용접기가 내구성이 강하고 성능이 좋으며, 고장 없이 현장에서 오랫동안 성공적으로 잘 사용해 왔기에 굳이 디지털 방식의 용접기로 바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향후 각 업체에서는 소비 전력을 지속적으로 절감할 수 있고, 생산성을 늘릴 수 있는 방법으로 성능이 더 우수한 용접기를 선택하게 되고, 더욱이 산업 변화에 따라 점차 고품질의 여러 가지 기술이 접목된 최신 용접기를 필요로 하게 되는 만큼 많은 성능을 가지고 있고 사용하기 편리한 디지털 용접기의 수요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6. 향후 귀사의 기술 개발 및 기업 정책 방향은?
당사는 미국의 최대 용접기 제조업체인 링컨 사와의 거래를 통해 국내 중공업, 조선, 건설 분야에 다양한 용접 장비와 용접 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30여 년 동안 국내 용접의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내 용접 품질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자부한다. 특히 SAW 장비의 경우 국내의 50% 이상에 달하는 마켓 쉐어를 가지고 있는 만큼 고객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여 가장 적정한 용접기를 선정해 실질적으로 고객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 문의처: (주)국제웰즈 ☎ 02-6675-3600
부산국제용접&절단&레이저설비산업전시회
상 호: 메탈넷코리아 매체사업부문(Metal Network Korea Company)
주 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 3동 212-26번지 E-Space 310호 (우편번호)152-053
문의전화번호: 02-3281-5037(代表)         팩스번호: 02-3281-0280
Copyright ⓒ 1992-2010[창립18년] Metal Network Korea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