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ding Journal Korea for Monthly
Seoul Ra-11897(ISSN 2005-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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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로 뛰어서 ‘저렴하고 우수한 제품’을 유통하는 것이 전기, 전자 부품 산업 활성화의 '지름길’

    (주)우앤이 대표이사 우춘택
    SAMSUNG ELECTRIC., LTD. President CHUN TAEK, WOO
    1. 국내 용접기용 전기, 전자 부품 산업의 현황과 전망은?
    자사는 용접기용 전기, 전자 부품을 거의 취급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년 경기 흐름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많은 부분에서 어려웠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자사의 경우 다품종을 납품하기 때문에 오히려 매출이 소폭 증가하긴 했다.

    사실 2009년 초, 일년 계획을 세울 때에는 매출 하락을 전망했고 제자리 방어만 해도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3월이 지나면서부터는 상승 곡선을 탔다.

    하지만 실질적인 순수익은 2008년 대비 하락했는데, 자사의 경우 수입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큰 폭으로 상승한 환율이 원인이 되어 큰 타격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중국 등의 타국에 비하여 국내 시장의 규모는 한정적이어서 경쟁이 심화되었기 때문에, 환율이 오른 만큼 제품의 가격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가 없었다.

    가격이 탄력적이 되는 것이 자사에게도 이득은 되겠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인 용접기 제조 업체들은 가격상승에 따라 휘청거릴 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며, 경영악화가 지속이 된다면 최종적으로는 자사 역시 거래처를 잃을 수 있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큰 폭의 가격 상승은 어려웠다.

    거래처가 살아야 우리도 사는 것이고, 거래처가 성장을 해야 그에 발맞춰 자사도 성장할 수 있으므로, 어려울수록 서로 돕고 타협점을 찾아 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지난 해를 돌이켜 올 한 해를 전망해보자면, 사실 쉬운 한 해가 될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어려움은 항상 있었고,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며,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 국내 용접기용 전기, 전자 부품의 시장규모는?
    자사가 다품종을 취급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폭넓은 전기, 전자 부품 시장에서는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게다가 용접 분야만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어, 정확한 추정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전기, 전자 부품의 업체들이 다품종으로 하는 소규모가 많은 것도 규모를 추정하는데 어려운 이유가 되고 있다.

    하지만 굳이 추측을 해보자면 IGBT의 경우 월간 국내에서는 10,000∼15,000 모듈 정도의 소모가 이루어지고 있고, 호황일 때는 35,000 모듈까지 쓰임이 있었다고 알고 있다.

    이 정도로 국내 시장이 협소하므로 대부분 업체들은 다른 분야까지도 발을 넓히기 위해 용접 분야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사실 월 5,000 모듈 이상을 판매하는 업체도 드문 실정이다.

    3. 국내 용접기용 전기, 전자 부품의 중요성과 당면과제는?
    자사에서 납품하는 정도로 판단을 하건데, 한 용접기를 제조하는데 전기, 전자 부품이 60% 이상은 들어간다고 추측하고 있다.
    그 결과 전기, 전자 부품의 질적인 정도가 용접기의 성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사의 운영 측면에서 보아도 좋은 부품을 납품해야 하지만, 경쟁을 위해서나 전반적인 용접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품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싼 것을 좋은 제품으로 둔갑시켜 눈속임 하는 것이 아니라, 발품을 팔아서라도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여 신뢰성을 가지고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

    사실 아직 용접 산업의 여러 부분에서 자사의 경우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완벽하게 모든 것을 다 할 순 없겠지만, 조금씩 부족한 면을 채워가면서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올바른 방도일 것이다.

    좋은 아이템을 발굴하여 발 빠르게 국내 시장에 출시 하려는 노력은 물론, 업체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제품의 부족한 면을 업그레이드 시키려 하는 것이 국내 용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4. 국내 용접기용 전기, 전자 부품의 기술력과 기술 개발 현황은?
    국내 용접기용 전기, 전자 부품의 기술력은 용접 발전에 발 맞추어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 하지만 현 우리의 위치는 질적인 측면에서는 독일, 일본 등의 용접 선진국을 따라잡지 못하고,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중국을 앞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당연히 국산품을 애용하는 것이 올바르지만, 현실적으로는 중국에게 가격 경쟁력 부분에서 밀리고 있으며, 또한 중국 제품의 질 역시 많은 부분에서 향상이 되어 국산품을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장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품질 혹은 가격에서 월등한 메리트가 없다면 앞으로도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이미 여러 업체에서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사실 영세한 중소기업에서는 자금력이 뒷받침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국내 기술 개발은 벽에 부딪쳐있다고 사료된다.

    하지만 외형적인 부분이나 디자인에 투자를 하는 것도 다른 시각에서 볼 때 개발이며,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금씩 이렇게 변해간다면 장기적으로는 미미하게라도 기술 개발을 꾸준히 하여 발전하리라고 전망한다.

    5. 향후 귀사의 기술 개발과 기업정책방향은?
    삼성우앤이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한 자리에서만 안주할 것이 아니라 젊은 패기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 분야만이 아니라 취급하는 품종도 조금씩 더 다양화하며, 여러 분야를 개척해 나갈 것이며, 그와 함께 기존의 부족한 점은 당연히 보완하려는 노력도 꾸준히 할 것이다.

    국내의 시장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점차 축소되리라고 전망되므로 수출에도 주력할 것이다. 아직은 활발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자리를 잡고 활로를 개척하여 지사를 둘 마음까지도 가지고 있다.

    시장은 넓다. 하지만 본인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모를 뿐이다. ‘젊음’ 이라는 열정을 가지고 발품을 팔아서 최선을 다하고, 여러 전시회를 참가하여 지식을 넓힌다면 여러 마켓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6. 동종업계나 정부 및 산하단체에 바램이 있다면?
    각 분야에서 어떠한 업무를 맡고 있든지 모든 이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바라고 있는, 경기 활성화가 좀 더 빨리 이루어질 것임을 믿는다.

    정부 정책 사업으로 인하여 활성화가 이루어진다면 경기는 더욱 나아질 것이지만, 용접의 쓰임이 가장 많은 조선 경기가 워낙 악화된 상황이니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경기가 단기간 내에 활성화가 되어 모든 업체들이 바빠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길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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