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용접 시장을 이끄는 새로운 바람, 그린 웰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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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시장을 이끄는 새로운 바람, 그린 웰딩

덴마크 미가트로닉 벤트 젠슨 글래드 수석 어플리케이션 매니져
Mr. Bent Jensen Glad, Senior Application Manager of MIGATRONIC A/S
(1) 덴마크의 용접 산업 현황은?
과거 덴마크는 유럽 최대의 조선 생산국으로서 명성을 떨쳤으나 대한민국, 중국, 베트남 등과 같은 국가들이 덴마크와 경쟁을 벌일 수 있을 만큼 급부상했고, 덴마크 조선 산업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덴마크의 용접 시장은 안타깝게도 과거와 같은 영광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알루미늄, 스테인레스 스틸, 연강과 같은 새로운 용접 소재의 등장과 함께 여전히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발전을 거듭해 가고 있다.
특히 최근 풍력 발전을 위한 용접 산업이 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는 덴마크 내 전 산업에 걸쳐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키워드로 수많은 형태의 용접 산업을 파생시키고 있어 앞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분야이다.

(2) 덴마크의 용접 시장 규모와 전망은?
유럽의 용접 시장의 성장은 정체되고 있는 반면 덴마크는 다시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덴마크 또한 세계금융 위기로 지난 3년간 절반 이상의 용접 시장을 잃은 바 있다.
그러나 건설, 제조 기기, 조선, 선박 수리 등 산업의 주도권이 다시 덴마크로 돌아오고 있는 추세이다.

(3) 덴마크에서 바라본 세계 용접 시장의 전망과 규모는?
불행하게도 용접 산업은 세계 몇몇 지역에서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중공업에서는 언제나 용접을 필요로 하기에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이 분야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용접 시장의 추세는 자동화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로봇화나 용접 자동화로 인해 용접 기기들은 차츰 자동화되고 날로 지능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 어느 국가에서든지 당면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용접 기기를 필요로 하는 산업은 존재하므로 그 시장성은 긍정적이다.



(4) 한국 용접 시장에 대한 전망은?
과거 낮은 인건비와 특유의 근면성으로 선두를 지켜온 한국은 최근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등 인건비가 싼 국가들의 공세로 인해 그 선두의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더구나 보다 전문화된 용접 기술로 또 다시 주도권을 넘보고 있는 유럽의 움직임이 한국 용접 시장을 위협하는 또 하나의 요소이다.
크루즈 선과 같은 고급 대형 선박 제조를 위해서는 더욱 전문화된 기기와 기술을 필요로 하는데, 유럽이 계발해온 기술을 통해 제작된 대형 선박의 가격은 높게 책정되어 국가의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주수입원이 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 용접 시장의 미래가 어두운 것만은 아니다. 한국 시장은 여전히 많은 방면에서 강하다. 이제까지 구축해온 인프라와 넓은 산업지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전히 선두의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5) 한국 소비자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한국 소비자들이 오픈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용접에 있어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겠지만 한국 소비자들은 제품의 질보다는 가격에 보다 집중한다는 특징이 있다. 유럽의 용접 기술은 새로운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제어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자부한다.
한국인들은 새로운 기술을 원하면서도 여전히 과거의 기술과 동일한 가격에 새로운 기술을 소유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남들 보다 한발 앞서고 싶다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한국만이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만약 그런 태도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면 발전을 하기 보다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
타 국가를 앞서고자 한다면 앞선 기술을 받아들여야 하며 그것을 위해 다년의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기업과 함께 공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한다.

(6) 회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
미가트로닉은 40년 이상 유럽의 선두 기업 중 하나로 꼽혀온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용접기 전문 기업이다. 끊임없이 발전시켜온 기술,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열린 사고, 그리고 미래를 예측한 유연한 사고는 당사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었다.
녹색으로 채색된 당사의 제품을 통해 알 수 있듯 미가트로닉스를 대표하는 색은 그린으로, 친환경을 의미한다. 에너지와 연료 절약에 앞장서고, 세계적인 기조인 탄소 절감 노력에 동참하며, 재생 용품을 사용하는 그린 기업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녹색 성장 지향 기업은 한국에서 또한 좋은 이미지의 환영 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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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용접&절단&레이저설비산업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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