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ding Journal Korea for Monthly
Seoul Ra-11897(ISSN 2005-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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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접 로봇 향후 기술개발의 키워드, High Speed Welding 기술

    클루스코리아 대표 이학근(CLOOS KOREA, INC Managing Director Lee Hag-Keun)
    1. 국내 용접 로봇 산업의 업계 현황과 현실은?
    CLOOS가 용접기술로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한국 내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것은 겨우 2006년부터이며 역사가 그렇게 길지가 않다.
    이제 막 국내에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CLOOS 용접 로봇이 적용되는 산업 분야는 크게 자동차 산업과 건설 장비 산업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국내 자동차 산업 분야의 경우에는 가격이 저렴하고 진입 시기가 빨랐던 일본 로봇 메이커들이 대부분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용접 품질이 까다롭고 그에 상응한 설비 구현이 대체로 어려운 건설 장비 산업 분야에서는 당사와 같이 유럽 로봇 메이커들의 시장 점유율이 높은 편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사의 입장에서 보면 국내의 용접 로봇 시장은 다른 일반 로봇 시장보다 폭넓지는 않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현재 당사가 국내 시장에서 용접 로봇을 공급하고 있는 주 산업 분야는 건설장비 산업 및 방위산업 분야 등이다.

    2. 국내 용접 로봇 산업의 시장 규모 및 전망은?
    앞서 언급했듯 당사의 경우 일반적인 용접 로봇 시장인 자동차 산업에서의 점유율은 거의 없다시피 하며, 주로 건설 장비 산업 및 방위 산업 분야에서 다소의 시장 점유율이 있는 편이다.
    비율적으로 따져봤을 때 당사 내에서 건설 장비에 용접 로봇을 공급하고 있는 비율은 약 80%, 방위 산업 분야에 장비를 공급한 비율은 대략 20% 정도로 구성된다.
    또한 향후 시장 전망은 당사의 입장에서만 파악해 보자면, 일본 메이커에 비해 다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은 있어도 무엇보다 전 세계적으로 제품 성능을 인정받은 기술력과 레이저 하이브리드 웰딩과 같이 최신 장비를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당사는 용접기를 전문으로 생산 공급하는 용접기 전문 기업이라는 장점으로 인해 향후 시장성은 매우 좋은 편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지난해 3월 중국과 건설 장비 분야로의 용접 로봇 공급 계약 및 기존 방위 산업의 고객과 3년차 연속 계약 등을 완료한 바 있고, 최근 기술 및 유지 보수에 있어 한계성을 보이고 있는 타사 제품을 당사의 제품으로 교환 적용하고 있는 업체가 늘고 있어 당사의 시장 전망은 앞으로 더욱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향후 CLOOS의 세계적 명성에 걸맞은 용접이 까다로운 분야의 시장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3. 국내 용접 로봇 산업의 기술력과 기술 개발 방향은?
    용접 로봇의 기술 수준은 어떤 산업 분야에 적용될 것인지에 따라 다르게 평가할 수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방위 산업 분야와 같이 특수 사양의 용접 및 고품질 용접을 요구하는 작업의 경우 일반 기술만을 가진 업체는 접근조차 하기 힘든 상황으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내에서는 주로 로봇 기술과 용접 기술이 동시에 뛰어난 해외 유럽 글로벌 업체가 선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반면, 범용 로봇이 적용되는 자동차 산업 등의 경우에는 제품 기술력은 뛰어나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유럽 업체의 제품 대신 가격적인 면에서 비교적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일본 메이커들의 제품이 강세를 보인다.
    한편, 향후 아크 용접용 로봇은 결국 고용착이 가능한 방향으로 기술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당사의 경우도 80년 초반에 현재 탄뎀 용접의 모체가 되는 더블와이어 용접을 이미 상용화했다.
    본 기술을 바탕으로 90년 중반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탄뎀 용접을 상용화하여 CLOOS가 지금까지 고속 용접으로 세계 시장을 주도했듯이 향후에도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High Speed Welding을 위한 기술 개발이 앞으로도 더욱 연구 개발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레이저 하이브리드 웰딩(MSG Laser Hybrid welding) 및 두 개의 와이어를 동시에 공급하여 고용착 용접을 할 수 있는 탄뎀 웰딩(Tandem Welding) 기술 등을 대중화에 더욱 더 역점을 둘 예정이다.

    4. 국내 용접 로봇 산업의 중요성 및 당면 과제는?
    산업이 성장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나라도 이제 GDP 2만 불 시대로 접어들게 됐다.
    그러나 사회적인 발전과 함께 점차 젊은 인력들이 용접 등과 같은 육체 노동에 대한 직업군을 소위 3D 업종으로 인식하면서 용접 기피 현상이 심화됐고, 이는 시간이 흐르면서 용접 기능 인력들이 더욱 부족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사회가 고도화되고 소비자들의 요구도 높아짐에 따라,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용접에 대한 필요성, 용접 품질의 일관성으로 인해 인력에 의존하기보다는 로봇에 의한 생산 방식이 요구되고 있다.
    이로써 용접 로봇이 생산 일선에 투입되면서 어떻게 하면 고품질의 일관성 있고 빠른 작업이 가능한 용접 로봇 시스템을 개발 및 적용할 수 있는지가 가장 큰 해결 과제가 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용접기는 물론 로봇 기술도 중요하지만, 생산 라인에 적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주변 기기 기술 또한 기술 개발되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경우 아직까지는 이 주변 기기 기술은 원활하게 개발되어 있지 않다는 생각이다.
    유럽의 용접 로봇 제조업체의 경우 단지 로봇을 팔기 위해서 로봇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용접 자동화를 위한 과정 속에서 필요에 의해 로봇을 생산했으므로, 로봇 기술은 물론 주변 기기 기술 또한 매우 뛰어난 수준에까지 도달했다.
    그에 반해 국내의 경우에는 산업 적용에 있어서의 어플리케이션 능력은 매우 뛰어나지만, 로봇과 그 외 주변기기들은 일본 및 유럽의 로봇 제조업체에서 수입하고 있을 뿐이다. 즉, 이것이 국내 용접 로봇 업계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이자 당면 과제라는 생각이다.

    5. 국내 용접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 및 육성 방안은?
    시대 변화에 따라 고객이 요구하는 기술 사양이 더욱 고도화 및 복합화됨에 따라, 용접용 로봇 기술도 한층 고성능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 중 하나는 엔지니어나 사용자가 작업 시 실제 적용에 있어 부담감과 어려움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즉, 장비 사용에 있어 작업자의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는 말인데, 이를 위해서는 장비 조작 및 실행을 단순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 개발된다면 용접용 로봇 산업 외에도 일반적인 로봇 산업이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작업자가 복잡한 교육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쉽게 용접 로봇을 운영할 수 있는 단순화된 운영 체계 방식의 개발과 함께, 가격에 있어서도 더욱 저렴해진다면 고객의 입장에서는 더욱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따라서 이 같은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절실이 요구되며, 이러한 기술이 개발된다면 그 동안 필요성은 인지했지만 가격에 있어 부담감을 느껴왔던 업체에 있어 자동화 생산 방식을 도입할 좋은 기회가 됨은 물론 국내 용접용 로봇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국내 용접 로봇 적용 산업 분야 대부분이 일본 및 일부 유럽 국가들의 기업에 의한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다는 점에 감안하여, 국내 특화된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 간 조율 및 협의를 통해 비영리 단체 등을 설립하여 기술 공유 및 기술 개발에 함께 노력한다면 국내 용접 로봇 및 관련 기술들의 수준이 한층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국내 실정상 이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국내 용접 로봇 기술력이 올라갈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함께 모색해 보는 것은 국내 용접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 업계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6. 향후 귀사의 기술 개발과 기업 정책 방향은?
    당사는 90년 이상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용접 전문 회사 클루스의 한국 대표로서, 기나긴 역사 속에서 이루어낸 용접 기술 분야의 오랜 전통과 특화된 기술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그만큼 아크 용접 관련 산업 분야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기술력과 수동 용접기 및 용접 자동화 설비 설계 및 제작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당사는 신규 고객 창출을 가장 큰 목표로 세우고, 이를 위한 발판으로 국내에서도 일부 장비에 한해서는 생산 공급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국산화를 실현,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그동안 용접 테스트 시 독일 본사로 보냈던 것을 이제는 현지(창원)에서도 가능하도록 할 뿐 아니라, 용접 로봇 장비 오퍼레이팅을 위해 작업자가 필수적으로 거쳐야 했던 훈련 및 교육도 국내에서 가능하도록 현지 교육장을 설립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고객의 만족도도 한층 높이고자 한다.
    당사는 이 같은 일련의 노력들을 통해 경쟁업체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전반적인 가격 경쟁력 확보는 물론 제품 공급 및 사후 서비스에 걸쳐 부분적으로나마 국내 현지에서도 가능하도록 하여 고객들이 좀 더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이를 통해 신규 고객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 문 의: 클루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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