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국내 산업 발전 위해서는 시장 안정화-기술개발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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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 발전 위해서는 시장안정화-기술개발 선행돼야

에삽컷팅시스템즈 코리아 대표 장원주
ESAB Cutting Systems Korea Co., Ltd Equipment Business Area Manager Won-Joo Jang
1. 국내 절단 설비 산업의 현황과 전망은?
상당히 열악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일부를 제외한 많은 국내 절단 설비 업체가 적은 수의 직원들로 구성된 소규모 업체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거의 부품을 조립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 때문에 영세성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연간 200~250억 원 정도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시장으로, 만약 국내 조선산업이 활성화 되지 않았다면 아마 1/3 가량 더 작아진다고 볼 수 있겠다.
향후 30~40년 이상은 국내 조선산업의 활성화로, 현 상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 절단 설비가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는 산업군은?
국내에서 절단 설비가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는 산업군은 단연 ‘조선산업’이라고 판단한다.
특히, 플라즈마 절단 설비의 경우 70% 이상을 조선산업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으로 중공업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중공업은 주로 사용되는 철판이 두꺼운 편에 속하므로, 플라즈마 절단보다는 가스 절단이 더 유용하게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때문에 중공업에서 플라즈마 절단이 사용되는 비중은 비교적 적은 수치인 20%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외에도 많은 산업군에서 플라즈마, 레이저, 가스, 워터젯 등의 절단설비를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국내 절단 설비 산업의 기술력은?
앞서 밝혔듯, 국내 절단설비 업체의 대부분은 중소기업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시장은 점점 포화상태로 치닫고 있으며, 이 때문에 기술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그 평가가 좋지만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이유 때문인지 국산제품보다는 해외 수입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더 많고, 결국 국내 업체는 그 영세성을 벗어날 수 없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4. 국내 절단 설비 산업의 해외경쟁력은?
국내 절단설비 업체의 해외경쟁력은 전무하다고 보고 있다. 오히려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양이, 국내에서 생산돼 유통되고 있는 국산제품의 양보다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처럼 내수 시장에서의 위치도 확고히 하지 못한 채 해외수출이 이뤄지기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몇몇 국내 설비 업체가 컨트롤러와 베벨장치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며 초기의 시행착오속에서 그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해외경쟁력은 품질의 우수성은 물론이며 제품의 안정성과 향후 서비스 지원이 함께 뒷받침될 때 자연적으로 시장이 해외로 확장될 것이다.
절단장비는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초기 설비 중 하나이므로 그 경쟁력이 신제품의 1회성 판매로 시장이 갑자기 확대될 수 없으며 추후 꾸준한 지원을 통한 신뢰에 기반하고 있다.
이러한 점 등으로 미뤄 체계적인 기술개발과 함께 내수시장에서의 안정화와 해외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해외경쟁력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본다.

5. 절단 설비 산업의 세계적인 기술개발 흐름은?
전 세계의 현재 조선소의 추세는 ‘자동화’로 흘러가고 있다. 근래 들어서 근로자의 임금이 상당히 오른 상태로, 사실상 고임금 지불하면서 근로자를 고용하기가 쉽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이미 대부분의 유럽 조선소 절단설비는 자동화로 전환하는 추세로 돌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같은 ‘자동화’ 산업의 흐름이 짧게는 3~4년 내로 국내에서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6. 국내 절단 설비 산업의 문제점과 당면과제는?
국내 절단설비 업계의 향후 당면과제는 투자와 기술개발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누누이 밝혔듯, 국내 절단설비 업체는 대부분 중소기업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기술개발의 투자가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결국 산업의 퇴보를 부르게 되고, 국산제품이 설 자리를 잃어갈 수 밖에 없는 결정적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더 우려가 되는 점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점점 더 포화상태로 빠져들고 있는데, 수요는 일정한 상태에서 공급이 지속적으로 늘어난다면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든다.
이는 결과적으로 가격경쟁을 부추기는 상황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면 업체의 수익성이 줄어들어 영세성을 벗어날 수 없다는 악순환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투자를 하는 데 제한을 둘 수밖에 없고, 과거의 장비를 답습하는 수준에서 못 벗어나게 한다. 이 같은 악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시장의 안정화와 함께 적절한 투자, 그로 인한 기술개발과 시너지 효과가 병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7. 동종업계나 정부 및 산하단체에 바람이 있다면?
국내 절단설비 산업이 유럽 등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15년 이상의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안타깝지만 그만큼 현재 국내 절단설비 기술이 낙후됐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까지 절단설비 전용의 컨트롤러를 가진 회사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부분 공작기계용의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역시 뒤집어질 판세라고 판단한다.
아직까지 컨트롤러에 대해 투자를 하기에는 힘들겠지만, 국내 업계에서는 이 역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8.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 및 경영정책 방향은?
지난 1998년도에 한국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당사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절단관련 전문 업체인 에삽컷팅시스템즈의 한국지사다.
에삽컷팅시스템즈는 절단산업 70여 년 동안 CNC절단에 관해 장비의 설계 제작은 물론 제어의 핵심인 컨트롤러부터 플라즈마 파워소스, 수직 및 베벨 절단 캐리지와 토치 등 핵심 관련 기술을 자체적으로 모두 보유한 회사로서 새로운 기술 개발을 선도하며 고객들의 요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산소절단, 플라즈마 절단, 레이저 절단, 워터젯 절단 등 4가지 종류의 방식으로 더 나은 절단품질과 더 빠른 속도, 낮은 운용비용, 첨단 통합자동생산방식의 장비를 발전시켜 왔다.
에삽컷팅시스템즈 코리아는 최근 자사의 플라즈마 시스템의 공개로부터 시작해 컨트롤러, 베벨장치와 같은 핵심 기술을 시장에 공유해 국내 절단장비 제조사의 제품 성능의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 문의처: 에삽컷팅시스템즈코리아 ☎ 051-319-0230
  • 제 품 명: 초음파 두께 측정기
  • 모 델 명: DC-2000B
  • 제 품 명: 초음파 두께 측정기
  • 모 델 명: DC-2020B
  • 제 품 명: 초음파 두께 측정기
  • 모 델 명: DC-2020BS
  • 국제용접&절단&레이저설비산업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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