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용접기에도 건강+환경 접목한 ‘고급화’ 바람 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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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기에도 건강+환경 접목한 ‘고급화’ 바람 불 것

㈜동우L&T 대표이사 김오갑
Dong Woo L&T Co.,Ltd. President Oh-Kap Kim
1. 외산 용접기 산업의 국내 현황과 전망은?
지난해보다는 더 나아지고 있다. 지난 2009년 UAE 원전 수주를 계기로 현재까지 꾸준히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갖가지 수주소식에 상당한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는 조선, 중공업 산업 등이 발전해있기 때문에 플럭스코어드와이어를 사용하는 CO2 용접기가 시장점유율을 상당수 차지하고 있다. 당사의 경우, 주로 취급하는 분야는 중공업, 오일 플랜트, 케미칼 플랜트, 해양 플랜트, 원자력 플랜트 등 특수한 분야다.
특수한 분야라 쉽게 판단하면 시장성이 없을 것 같지만 우리나라는 특수분야에서 크게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 때문에 관련 산업 역시 더불어 상당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올해 하반기 역시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상한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된다.

2. 외산 용접기 산업의 국내경쟁력은?
해외 글로벌 용접기 업체 중 대부분은 매출액의 일부를 기술개발에 쏟는다. 당사가 수입하는 Lincoln Electric 사의 경우도, 연간 매출액 1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이 때문에 더 좋은 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더 좋은 연구과제로 더 좋은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용접기 산업 시장은 그 시장 자체가 무조건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구성돼있다.
이는 국내 용접기 산업이 발전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로,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발전도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점 등으로 미뤄 외산 용접기의 국내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용접을 하고 난 뒤에 따르는 검사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RT, UT, 비파괴검사 등 각종 검사가 뒤따르는데 만약 이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생하게 된다면 그 손실은 상상 이상으로 막대하다.
실제 수 백억 원에 이르는 제품이 잘못된 용접으로 인해 문제점이 발생된다면 이는 심각하게 표현해 기업의 존폐까지 위협당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과거부터 안전하게 사용해왔던 외산 용접기를 선호하는 이들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3. 외산 용접기의 기술력은?
자동차로 본다면 ‘엔진’에 속하고, 사람으로 본다면 ‘뇌’에 속하는 메인 트랜스포머에 국산용접기와 큰 차이점을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해외 유수 제품의 메인 트랜스포머에는 어마어마한 백데이타(Back Data)가 뒷받침해주고 있다. 메인 트랜스포머 소재가 어느 회사의 어떤 제품인지에 대한 명확한 정보와 시험성적서 등 자료가 철저하게 대비돼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또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트랜스포머는 구리 또는 알루미늄으로 이뤄져있다. 그리고 그 금속의 순도가 성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구리의 함유량이 높으면 높을 수록 성능과 가격이 함께 상승되고, 반대로 낮으면 성능과 가격이 함께 내려간다.
이 때문에 국내 일부 업체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중국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크게 잘못된 판단으로, 이러한 부품을 사용한 용접기는 그렇지 않은 용접기에 비해 기술력이나 그 성능면에서 뒤처질 수 밖에 없다고 본다.

4. 용접기의 세계적인 기술개발 흐름은?
앞으로 용접기에도 ‘고급화’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단적인 예를 들어, 수 많은 여성들이 명품 ‘샤넬(CHANEL)’에 열광한다.
그 이유는? 명품은 바로 고급이기 때문이다. 샤넬 제품이 타 제품에 비해 특수한 성능을 내포한 것도 아니다. 단순히 그 ‘고급’이라는 것에 현혹돼 열광하는 것이다. 이는 용접기 산업에서도 예외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본다.
또한 우리나라는 한국전쟁 이후 전 세계가 놀랄 만큼의 고속성장을 해왔다. 그러면서 몇 가지를 외면하고 말았는데, 바로 ‘환경’과 ‘건강’이다. 이 두 가지는 용접에서도 주요 이슈로 떠오른다. 용접을 하면 ‘흄(fume)’이 발생된다. 그리고 이 흄은 건강과 환경에 치명적이다.
이 때문에 각 업체에서는 흄을 최소화해 작업자의 건강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 중이며 이러한 방면으로 나아가고 있다.이미 해외 유수의 용접기 업체에서는 이 두 가지를 용접기에도 접목해 제품을 개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

5. 외산 용접기 산업의 문제점과 육성방안은?
어쩔 수 없는 태생적인 문제점이라고 보지만 외산 용접기에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면 바로 사후관리(A/S)다.
당사를 포함한 일부 업체에서는 미리 부품을 확보해 A/S기간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그 외 일부 업체에서는 아직까지 사후관리 부분에 대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외산 용접기가 국산 용접기에 비해 상당한 고가라는 점 역시 단점으로 작용되기도 한다.

6. 동종업계나 정부 및 산하단체에 바람이 있다면?
외산 용접기가 국내시장에서 그 범위를 넓혀간다면야 해당 업체들은 당연히 나쁠 것이 없다. 그러나 본인의 생각은 다르다. 국산 용접기 산업을 어느 정도는 보호해줘야 한다고 판단한다.
물론, 국산화가 미치지 못한 부분에서야 외산 용접기가 불가피하게 사용될 수 밖에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야 굳이 외산 용접기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어야 될 필요성도 없다고 본다.

7.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 및 경영정책 방향은?
당사에서 취급하는 외산 용접기는 주로 Lincoln Electric 사의 용접기다. 당사는 비단 공급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개발되지 않은 외국의 선진 기술을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용접 기술의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앞으로도 당사는 외국 제품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는 ‘중간자’ 역할 이상으로, 외국 선진 제품 공급과 함께 이러한 기술을 국산화하여 국내 용접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하는 ‘국내 산업 성장의 역군’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국산화한 제품을 더욱 품질 향상하여 우리 제품을 다시 해외로 수출하고자 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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