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외산 용접기, 하드웨어서 소프트웨어로 변화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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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용접기, 하드웨어서 소프트웨어로 변화하는 중

위더스교역 대표 임경재
Withus Global. Inc. General Manager, Philip, Im
1. 외산 용접기 산업의 국내 현황과 전망은?
외산 용접기는 현재 자동차, 철도차량, 조선, 중공업 등 국내 산업 각 분야에 보급되고 있다. 주로 유럽, 미국, 일본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아크 용접 장비와 관련 부속품 산업을 검토하면 대략 700억 원의 시장규모로 판단된다.
국내 자동차 산업 및 관련 부품 산업의 호황으로 외산 용접기 시장 전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밝다고 내다본다. 국내 자동차 산업은 근래 들어서 상당히 발전해왔다.
전 세계 적으로 그 시장을 넓혀가고 있으며 이 때문에 관련 산업 역시 덩달아 발전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보인다.

2. 외산 용접기 산업의 국내경쟁력은?
외산 용접기는 고도의 용접 품질이나 높은 생산성을 요구하는 산업에서 선호되며 일반 용접에 사용되는 국산 용접기와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경향이다.
외산 용접기와 국산 용접기가 경쟁하는 구도라기 보다는 서로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외산 용접기는 국산 용접기 대비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국산 용접기의 적용이 어려운 비철 분야, 박판 등 특수 분야에서 나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3. 외산 용접기의 기술력은?
용접기는 하드웨어(트랜스 등의 파워 기술), 제어 기술과 용접 기술의 복합체라고 할 수 있다.
대형 외산 용접기, 특히 유럽 업체의 경우 별도의 연구 인력만 해도 수십 혹은 수백 명에 이르며, 대부분의 업체가 개발에서부터 트랜스 권선, 판금에 이르는 생산 전 과정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인프라 및 현지 시장의 규모가 용접기 업체로 하여금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이에 따른 전문 인력들이 용접기 업계에 종사하는 기반이 되게 한다.
이에 반해 국산 용접기 업체는 대부분 국내시장에 의존하는 중소기업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별도의 연구인력을 배치하기 보다는 한 사람이 여러 몫을 해내는 구조로 형성돼있다.
이러한 점이 국산 용접기 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어쩔 수 없이 외산 용접기가 기술력 부분에서 더 뛰어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4. 용접기의 세계적인 기술개발 흐름은?
외산 용접기는 주로 시대의 흐름을 타고 하드웨어적인 용접 ‘기계’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유럽업체들은 DSP와 CAN-BUS를 이용한 통신과 수십 가지의 기본 용접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용접기를 공급한 지 오래 됐고, 지금은 신소재에 대한 용접 데이터나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를 SD 카드나 인터넷을 통해 쉽게 할 수 정도로 진보하고 있다.
폐사가 한국 대리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덴마크의 Migatronic SIGMA용접기만 보더라도, ‘SWITCH ON ; PRESS ; WELD’라는 컨셉트에 맞게 180가지 이상의 용접 프로그램(모재/두께/전류별 용접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해 아주 복잡한 용접이라도 해당 용접프로그램을 불러 모재의 두께만을 선택하면 바로 용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욱이 새로운 재료에 대한 용접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해당 프로그램을 SD 카드에 저장해 용접기에 넣은 후 용접기의 전원을 껐다가 켜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중국 용접기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 용접기 산업은 그 동안 낮은 비용을 무기로 거대한 자국 시장과 해외시장에 인버터 용접기를 공급하면서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 상해 전시회에서 많은 중국 용접기 업체들이 유럽 스타일의 진화된 용접기를 선보인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용접 프로그램을 내장한 시너직 모드의 MIG용접기나 로보트와 장착된 용접기 등은 이미 일반화 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 추세라면 향후 세계 시장의 흐름에 중국 용접기가 일정 정도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측도 가능한 상황이다.

5. 외산 용접기 산업의 문제점과 육성방안은?
국내 용접기 산업에서 외산 용접기 시장은 굉장히 한정돼 있다. 그리고 경제성 부족, 전문인력 부재 등 갖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점은 국내 용접기 산업의 내수 시장 규모가 작은 데에서 기인하며 외산 용접기 산업의 문제점은 업체 각각의 문제점이라기 보다는 시장 자체가 갖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판단된다.
외산 용접기 산업은 고품질 내지는 고생산성 용접을 위한 용접 자동화 및 전용기 시장, 그리고 주변 장치와 함께 성장해야 하며 개별 업체들은 이에 대한 기술적 대책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6. 동종업계나 정부 및 산하단체에 바람이 있다면?
국내 시장에서 수입업을 하면서 정부 지원을 바라는 것은 모순일 수 있지만, 용접기 관련 종사자로서 바라는 점이 있다면 국내 용접기 산업에 대한 동종업계의 협력과 더불어 정부 지원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다.
앞서 밝혔듯, 국내 용접기 산업은 그 시장 구조 자체의 한계와 전문인력의 부재로 지속적인기술 개발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초산업으로서의 용접산업에 대한 기초를 다시 차근차근 다져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 및 관련단체들의 자본적, 시간적 투자가 필요하며 동종업계 간 과도한 경쟁보다는 서로 상부상조하며 협력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7.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 및 경영정책 방향은?
지난 2005년 3월 설립된 당사는 그 동안 용접용품의 수출입, 유통 뿐만 아니라 선진 용접기 및 용접기술을 국내에 도입하는 등 용접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현재 덴마크 Migatronic 社의 더블펄스 MIG 용접기, 이태리 Tecna 社의 스폿 용접기, 스웨덴 Regula Systems社의 EWR 가스 절감장치 등 선진용접장비와 용접 기술을 도입해 자동차 부품, 중공업, 조선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보급하고 있다.
용접기기의 판매와 서비스가 아니라 고객에 맞는 용접 솔루션을 제공하는 용접전문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 문의처: 위더스교역 ☎ 031-8041-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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