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원자력 건설 물량 증대와 2011년 용접산업은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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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건설 물량 증대와 더불어 2011년 용접산업은 ‘맑음’

두산중공업㈜ 원자력2공장 박봉상 직장
Doosan Heavy Industries&Construction Nuclear Power Plant Bong Sang Park


1. 2011년 용접산업의 전망은?
세계적으로 경기가 회복 추세에 있고 발전플랜트 건설이 활성화 되고 있어 2011년 용접산업의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고 유가시대에 대한 장기적 대책과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정책의 필수화 등으로 향후 20여 년 동안 약 400기 이상의 원자력 발전소가 전 세계적으로 건설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같은 원전 건설 붐을 일컬어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 같은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는 향후 수 십년 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때문에 그린 에너지 생산 등에 필요한 직 간접 분야의 산업이 활성화 되고 주류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원자력 발전 플랜트 건설사업은 용접공정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므로 원자력 건설량이 증대됨에 따라 고품질 용접산업이 증대되는 것은 당연할 것으로 보인다.

2. 플랜트 산업에 있어서 용접의 중요성과 미치는 영향은?
용접은 소재의 접합기술이다. 과거 용접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볼팅, 리베팅 등의 기계적접합 방식을 적용했는데 이러한 방식은 고도화, 고기능화 돼가는 기기의 기능을 만족시킬 수가 없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용접기술 연구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 결과가 플랜트 산업의 성장을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용접기술의 발전은 곧 플랜트 산업의 발전을 이룰 수 있게 했으므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원자력 플랜트의 경우에는 특수재질, 다른 종류의 재질을 접합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하므로 용접품질은 곧 원자력 발전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점차 첨단화 해가는 산업으로 인해 용접기술 역시 첨단화가 요구돼 현재에도 끊임없는 연구가 지속되고 있으며 결함이 없고 생산성이 높은 용접을 향해 용접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이들이 열정을 다하고 있다.

3. 플랜트 산업에서 용접산업이 놓인 당면 과제가 있다면?
보편화된 용접 기술의 적용은 국내에서도 비교적 잘 발달해 있다. 그러나 특수한 분야의 용접은 용접장비나 용접자재, 적용기법 등에서 해외에 비해 많이 뒤져있다.
혹 이러한 용접이 국내에 적용되고 있다 하더라도 연구소나 학계에서만이 체계적으로 적용되고 있고 산업현장에서는 용접사의 기량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다.
용접은 중요한 기반산업임에도 불구하고 타 직종에 비하여 흔히 3D 업종으로 불리며 젊고 지혜로운 기술자들이 회피하고 있는 업종 중 하나다.
이로 인해 체계적 적용과 관리가 점차 감소하고 역시 용접사의 기량에 의존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 발생했던 ‘성수대교 붕괴사고’와 같은 큰 재난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국가는 국가 기간 산업의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기업은 사회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용접산업 및 기술인력의 확보 관리에 좀더 투자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4. 플랜트 산업에서 용접기술의 해외 경쟁력은?
용접기술 자체로만 가지고 단순히 비교를 할 수는 없다. 큰 틀로 원자력 플랜트의 제작기술 같은 경우, 당사가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자부한다.
예를 들어 원자력 플랜트에 들어가는 주기를 제작할 수 있는 나라는 극히 드물다. 그 중에서도 당사의 기술은 단연 'TOP'으로 불릴 만큼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또한 원자력 플랜트에서의 용접은, 방사능이나 이음을 방지하고 내부에 부식 혹은 균열 등의 결함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압력윤기 등을 한다.
또 내부에 스테인레스라던지 인코넬 같은 재질로 크레딩을 하는 특수한 분야이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부분이 상당하다. 이런 부분에서도 외부 혹은 외국 감독관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5. 플랜트 산업에서만이 가진 용접기술표준화 또는 세계적인 기술개발 동향은?
플랜트 업계의 기업들은 나름대로의 기술을 축적하고 표준화해 적용하고 있다. 당사의 경우 각종 발전설비, 담수설비 등 생산하는 설비에 대해 이미 표준을 구축하고 또한 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표준 중 상당수는 오랜 경험과 개선을 거쳐서 구축된 것으로 기업의 기밀로 관리되고 있다.
일찍이 플랜트 산업을 이끌어온 세계 유수의 업체는 나름대로 고유의 표준을 만들어 적용했고 이후로 학계, 협회를 구성하여 세계적으로 통용될 정도의 관리체계를 구축해 제조와 Outsourcing에 활용하고 있다.
국내 역시 발전산업을 관리할 표준(Standard)을 대한전기협회 주도로 구축해(KEPIC) 적용 및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과거 100년 동안 용접기술은 매우 눈부시게 발전을 거듭했으나 현재는 새로운 용접기술의 개발보다는 적용기술에 비중을 두고 연구와 발전을 하고 있다.
또한 각 국가별, 기관별 또는 기업별 세밀한 연구와 적용이 진행되고 있고 자국의 기술을 보호하는 체계하에 관리되고 있다.

6.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 방침이나 기업정책방향은?
당사는 발전설비와 담수설비를 주로 생산하며, 이 중 원자로 등 원자력발전용 주 기기는 국내에서 당사 만이 제작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최근 10년 간에는 원자력 발전의 종주국인 미국에 원자력 기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2010년 수주한 아랍에미리트의 원자력발전소 주 기기 또한 당사에서 공급하게 된다.
당사의 용접기술 개발 방향은 신뢰성 있는 용접을 첨단화 기법 적용으로 안전하게 수행하는 것이다. 신뢰성 있는 용접이란 규정과 법규에 준수하여 결함이 없고 수명을 만족하게 수행하는 용접이다. 이를 위해서는 용접인력을 정예화로 기량을 향상시키고 책임감이 충만하게 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육성 유지하는 것이다. 첨단화 기법이란 장비와 설비 및 적용 방법을 초 현대화해 능률을 올리면서도 요구 품질을 준수하는 것이다. 안전하게 수행함은 모든 생산활동에 앞서서 개인과 조직 및 국가의 안전을 생각하며 이에 부합하도록 생산활동을 수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당사의 용접분야의 인재육성 시스템은 상당히 체계적으로 돼있다. 우선, 신규인력이 채용되면 그 즉시 현장으로 투입되지 않고 사내 교육원에서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용접기술 전문 트레이닝을 거친 후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는데, 사내 자격증을 포함해 25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현장투입이 가능해진다. 현장투입 후에도 한동안은 선임 용접사와 함께 호흡을 맞춰야 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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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용접&절단&레이저설비산업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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