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011년 강구조 설비 산업 수주 경쟁 치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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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강구조 설비 산업 수주 경쟁 치열할 듯

당진철구공업㈜ 대표이사 김해식
Dangjin Steel Structure Industrial Co.,Ltd. President Hae-Sik Kim
1. 국내 강구조 산업의 2011년 전망은?
2009년 이후 불어 닥친 시중 자금 경색으로 건설사 및 건설 시행사의 부진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PF(프로젝트 파이낸싱, project financing: 대규모 위험 사업에 대한 자금조달 수법으로, 금융기관이 특정사업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고 사업이 진행되면서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자금을 회수하는 선진금융기법) 자금의 동결로 부동산 경기 등 국내 건설산업이 침체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빌딩 위주의 강구조 전문 회사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 민간 주도의 인프라 및 대형 프로젝트인 돔 경기장, 초고층 빌딩, 철도역사 신축 등의 발주가 대기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제철, 화학/화공, 발전 플랜트 등의 대형 신·증설은 꾸준히 증가돼 금년도 이 분야는 많은 발주가 예상된다.
기대되는 2/4, 3/4분기에 발주할 국내 대형 프로젝트도 국제 시장의 추이 변동으로 재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의 전망도 불투명한 상태다.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비 물량 감소로, 강구조 설비 산업의 치열한 수주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2. 국내 강구조 산업의 생산현황과 시장규모는?
대부분의 강구조 설비 업체가 월 1,000톤 이하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그나마 많은 2,000~4,000톤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춘 회사는 20여 개에 불과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점 등으로 미루어 국내 강구조 산업 시장의 통계가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연 200만 톤으로 추정해 보면 약 4~5조원의 결코 작지 않은 시장규모로 추정해볼 수 있다.

3. 국내 강구조 산업의 기술개발 동향은?
강구조 산업에 대한 기술개발 투자와 자동화 설비 도입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간간히 들어왔다. 하지만 당사의 경우 아직까지는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만약 필요하다면 중소기업형의 열악한 강구조 설비 전문회사의 자체적인 개발에 의존하기 보다는 강구조 관련 기업간, 즉 제강분야, 건설분야 간의 상생협력 차원의 공동 협력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4. 국내 강구조 산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은?
국내 강구조 산업 관련 업체가 500여 개 정도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협력업체 형식이며 과다경쟁으로 인한 경영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설사의 저가 수주 또는 저가 예산 편성 등으로 인한 피해가 협력업체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위한 시장 질서 확립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구조 산업의 시장 개발을 통한 시장개척 및 수요 확대 방안의 수립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

5. 국내 강구조 산업의 수출현황과 해외경쟁력은?
대부분의 업체가 외국사(社)와 직접 거래를 하지 않고 주로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사를 통해 로컬(Local)수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매년 지속적으로 일본 등 수출 시장을 유지해 왔으며, 저임금의 중국 및 동남아와 경쟁을 하고 있으나 중후 장대한 물성에 있어서는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한다.

6. 국내 강구조 산업의 육성방안 방법은?
제강사, 건설사 및 제강산업 종사자들의 강구조물 시장 개척 및 확대 방안의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공장 인증제도와 강구조 제작산업 보호 등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도 총력을 기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제강 업체와 강구조 관련 기관 등을 중심으로 기술개발 및 시장 수요확대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와 정기적인 간담회 및 회의 등을 통해 건설사 발주 정책을 개선하고 의견을 제안하고 요구하는 창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7.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과 경영 정책방향은?
당사의 역사는 지난 1995년 11월 당진군 신평면 도성리의 11만9,008m²(36,000평) 부지에 삼성중공업 당진공장의 생산설비를 갖춘 것에서 시작됐다. 이후 수 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오던 중 2006년 9월 삼성중공업이 철구사업을 철수함에 따라 그 자리에 당진철구공업㈜이 설립돼 현재까지 이르렀다.
당사는 현재 철강구조물, 산업플랜트, 화학·석유, 교량 산업 등을 수행 하고 있으며, 지난 30년 간 동종 업계에서 쌓아온 신뢰와 경험, 축적된 기술과 신용을 바탕으로 관련 강구조 업계와 상호 협력의 정신과 장인정신으로 최고를 추구한다.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품질의 최고급화와 불량율 ‘제로(Zero)화’를 통해 고객 만족과 강구조 관련산업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강구조물 공장 인증 건축 1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기계설비 배관 분야 면허 취득으로 강구조물과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해외 수출 시장 확대로 2013년 수주 1,000억 원으로 동종업계 1군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문의처: 당진철구공업(주) ☎ 042-36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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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용접&절단&레이저설비산업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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