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구조물-콘크리트 장점 결합한 합성구조 활성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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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조물-콘크리트 장점 결합한 ‘합성구조’ 활성화 필요

티섹그룹/㈜티섹구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강도안
Tsec group/Total structural ENG.&CONST. CEO/P.E./S.E./Ph.d Do-An, Kang
1. 국내 강구조 산업의 2011년 전망은?
많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강구조 산업은 건설산업의 경기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이 때문에 강구조 산업의 호황여부는 건설산업의 호불호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즉, 올해 강구조 산업은 최근 2년간 불어 닥친 금융위기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건설산업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현재 몇몇 대형 건설사의 파산이 잇따르고 있고 일부는 위기설이 흉흉하게 나돌고 있는 등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는 중이다.

2. 국내 강구조 산업의 기술개발 동향은?
현재 건축 구조물의 기술개발 트렌드는 합성구조 쪽으로 변하고 있는 추세다. 강구조든, 콘크리트구조든 각자의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점 등으로 강구조의 장점과 콘크리트구조의 장점 만을 결합한 합성구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기술개발 또한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기존 건물의 내진 보강분야는 마찰댐퍼, 점성댐퍼 및 점탄성댐퍼 등 강재를 활용한 댐퍼가 적극 활용 되고 있다.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건물의 경우(건축법시행령이 개정되기 이전에 지어진 5층 이하의 건물) 성능기반 설계법을 통해 강재 댐퍼를 설치해 내진성능을 향상시키는 공법을 이미 적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건물에 적용 가능 하도록 기술개발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3. 국내 강구조 산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은?
모든 시공의 밑바탕은 설계다. 설계에 맞춰서 강구조도 제작이 되는데, 현재 강구조물을 제작하는 업체에서 원설계와 다르게 강구조물의 접합부나 용접상세 등을 변경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강구조의 접합부나 용접상세 등은 원설계자가 의도한 대로 힘의 흐름이 명확하게 전달돼야 건물 전체의 안전성이 확보된다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를 구조전문가가 아닌 이가 임의로 변경해 제작할 경우 건물 전체의 안전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 때문에 혹시라도 원설계를 변경할 부분이 생긴다면 원 설계자에게 확인을 거쳐 구조안전성에 문제가 없도록 하여야 한다.
물론 그 이전에, 다른이가 설계를 함부로 변경하는 일이 없어야겠지만 만약에 그러한 상황이 불가피 하다면 처음부터 원설계자가 변경을 하도록 하는 것이 당연히 맞다는 의견이다. 이를 제도적으로 마련해야 할 필요성도 있다고 본다.
또한 철강구조물 제작 공장에 대한 인증제도가 1999년 건설기술관리법에 제정돼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인증제도는 강제조항이 아닌 임의제도다. 이 때문에 일부 제대로 된 설비와 생산 능력 등을 갖추지 못한 영세 업체에서 무분별하게 제품을 생산하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결국 더 큰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생산능력과 자격이 없는 업체에서 제작한 부적합한 강구조물이 실제 건축물에 사용된다면 큰 후폭풍을 몰고 올 수 있다. 강구조 산업, 더 나아가 건설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모든 철강구조물 제작 공장이 건설기술관리법에 따라 강구조 제작능력을 인증 받은 공장에서만 제작토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공장인증의 일정등급 이상의 철강구조물 제작 공장은 구조전문가가 배치돼 원설계자의 의도대로 강구조가 제작 시공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이웃나라 일본의 대지진 사태의 영향으로 내진설계에 대한 목소리가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다. 국내 건축법시행령이 2005년에 개정돼 3층 이상의 건물에 대해 내진설계 및 시공을 하게 돼있다.
최근의 강구조 산업의 기술개발 동향은 전문적인 구조지식이 필요한 성능기반 설계법에 기반을 둔 내진설계와 합성구조의 사용이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5층 이하의 건물도 비전문가인 건축사도 내진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돼있다.
이는 강구조의 기술개발을 가로막는 법제도로 판단되며, 구조전문가만이 내진설계를 하도록 하는 법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4. 국내 강구조 산업의 수출현황과 해외경쟁력은?
우리나라의 기술력은 해외 어느 선진국가와 견주어 봐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본다. 100층 이상을 넘나드는 초고층 건물을 시공하는 데에도 전혀 부족한 면이 없으며, 실제 이를 증명해주듯 현재 중동, 남지 지역 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기업이 플랜트 수출을 하고 있다. 또한 이에 대한 평가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5. 국내 강구조 산업의 육성방안 방법은?
첫째, BIM(빌딩정보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BIM은 종이도면이 아닌 3차원(3D) 모델링을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계획 및 설계단계에서 가상의 건축물을 실현하는 새로운 기술이자 기법으로, 현재 각광받고 있는 설계기법이다.
BIM은 콘크리트 건축물 보다는 접합부, 구조물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강구조물에 더 적합하다. 이 같은 BIM의 활성화로 건설산업이 발전한다면 공생관계에 있는 강구조 산업은 이와 더불어 당연히 더 발전할 것이라고 본다.
둘째, 국내 철강구조물 제작 공장에 대한 인증제도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철강구조물 공장 인증제는 1999년 건설기술관리법에 제정되어 시행되어 오고 있으나, 이는 강제조항이 아닌 임의제도로서 이를 강제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본다.
셋째, 앞서 밝혔던 강구조의 장점과 콘크리트구조의 장점을 결합한 합성구조와 강재댐퍼의 기술개발과 활성화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6. 동종업계나 정부 및 산하단체에 바람이 있다면?
현재 중국에서 수입되는 강재의 양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검증, 규제 등은 제대로 확립되지 못한 상태다. 특히, 일부 건설현장 등에서는 중국 수입제품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절차 없이 적합하지 못한 강재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기도 하다.
무조건적으로 중국 제품에 대해 비하하고 멸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식으로 검증절차를 밟지 않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다가는 향후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는 비단 당장의 경제적 손실이 문제가 아니라 그보다 더 큰 경제적 손실은 물론이고, 인명피해 등 안전사고까지 야기시킬 수 있다.
이를 규제하기 위해서는 업체의 힘 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이는 정부에서 직접 나서서 규제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본다.

7.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과 경영 정책방향은?
티섹그룹은 지난 2008년 말, 뜻을 함께하는 6개사 14명의 건축구조기술사와 100여 명의 구조엔지니어가 통합돼 출발한 기업이다. 각 사(社)에서 수 십년간 국내외의 수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건축구조분야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로 발전해나가고 있으며, 구조설계, VE, 구조감리, 안전진단, 기술/공법개발, 구조도면 작성 등 국내 건설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고자 한다.
국내외 건설 기술의 발전을 위해 당사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선진기술 및 창의적이고 최적화된 최고의 건설기술을 제공하는 건축구조 전문가 그룹이 될 것을 단언한다.

■ 문의처: ㈜티섹구조엔지니어링 ☎ 02-2024-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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