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해외 수입 비중 줄어들고 ‘국산화’ 이뤄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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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입 비중 줄어들고 ‘국산화’ 이뤄지고 있어

소망스터드용접 대표 김희돈
Somang Stud Welding President Hee-don Kim
1. 국내 스터드 용접 설비 산업의 현황과 전망은?
두 가지 측면에서 평가할 수 있다. 자동차 산업과 건설 산업이 그것인데, 현재 자동차 산업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최고의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다. 아마 자동차와 관련된 대부분의 산업이 현재 호황을 누리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건설산업 또한 어느 정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판단된다. 물론 자세히 그 안을 들여다 본다면야 생채기도 있겠지만, 현재 보이는 산업의 흐름은 좋은 편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향후 전망은 그 어떤 산업이던 간에 가름할 수 없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좋은 편이라고 평가를 하고 싶다.

2. 스터드 용접 설비가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는 산업군은?
스터드 용접은 많은 부분을 쉽게 자동화 할 수 있고 짧은 용접시간(0.1~2초)과 빠른 용접 회수, 빠르고 쉬운 핸들링으로 높은 생산성을 기록하며 코팅이나 합금판에서 뒷면에 자국이 남지 않으며 표준 스터드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 등 그 어떤 용접법과 견주어도 경제성 면에서는 뒤지지 않는다는 장점을 안고 있다. 이 때문에 각 산업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용접법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산업군은 앞서 밝혔듯 자동차 산업과 건설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현재는 건설산업에서의 비중이 더 큰 것으로 알고 있다. 당사 역시 건설산업에 집중하고 있는 편이다. 특히, 과거와는 다르게 최근 들어서 데크업체에서의 스터드 용접 시공 비중이 크게 늘어나 건설산업에서 스터드 용접이 더 활성화 되고 있는 추세라고 할 수 있다.

3. 국내 스터드 용접 설비 산업의 기술력은?
이미 해외 선진국과 그 기술력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본다. 특히 일부 해외 유명업체의 제품보다 국산 제품의 성능이나 질이 더 좋은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과거에야 물론 우리나라 기술력이 뒤처지는 것이 분명했지만, 근래에는 그 차이가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해외 수입의 비중도 크게 줄어든 상태이며, 이미 국산화가 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가 된 것으로 보인다.

4. 국내 스터드 용접 설비 산업의 해외경쟁력은?
기술력 자체로 봤을 때 경쟁력은 충분히 있어 보인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해외수출을 하는 국내 업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해외 수출이 이뤄지더라도 바이어와 직접 거래를 하는 경우도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는 해외 시장 판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재차 밝히듯 해외 수입을 하는 비중도 크게 줄어들었고, 현재 국산화도 상당히 많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는 수입의 비중은 더 줄어들고 오히려 해외 수출의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5. 스터드 용접 설비 산업의 세계적인 기술개발 흐름은?
스터드 용접은 드릴링, 펀칭, 나선 뚫기, 접착, 리벳, 나사 조이기, 마무리 가공 등이 생략돼 다른 용접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는 장점으로 앞서 언급한 산업 분야 외에도 각 산업에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용접법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스터드 용접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용접건(gun, 총)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스터드 용접기 관련 업체에서도 이 부분에 집중을 해서 용접건에 대한 기술개발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스터드 용접기는 용접기 본체 역시 중요하지만 주변기기가 상당히 중요하고, 용접총의 성능에 의해 용접성의 좋고 나쁨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기계적인 사항과 전자적인 부분이 결합돼 용접기가 개발되고 있는 추세로 흘러가고 있다. 앞으로도 스터드 용접기는 1차원적이라기 보다는 2차원적이고, 3차원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6. 스터드 용접 설비 산업의 문제점과 당면과제는?
국내 대부분의 스터드 용접기 업체는 중소기업 규모에도 미치지 못하는 소규모의 업체다. 이 때문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해외 수출에도 큰 어려움을 겪을 뿐더러, 기술개발에서도 자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지원이 현재 부족하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고 현실이다.
그러나 스터드 용접은 자동차 산업과 건설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공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관련 분야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적절한 지원이 어느 정도는 따라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7. 동종업계나 정부 및 산하단체에 바람이 있다면?
특별한 바람을 갖고 있지는 않다. 다만, 중소기업 만이 겪게 되는 자본력 부족, 인재부족 등의 어려운 상황들이 조금은 해소됐으면 하는 바람은 갖고 있다.
물론 각 업체 스스로가 그 해소 방안을 강구해야 마땅하겠지만 업체 스스로는 해소할 수 없는 부분이 당연히 있기 마련이다. 이에 대해서는 스터드 용접과 이해관계에 놓인 특정 집단의 지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8.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 및 경영정책 방향은?
당사는 국내 스터드 용접 분야에서 오랜기간 그 판도를 다져왔으며, 그동안 축적된 기술로 산업용, 중공업 및 건설용 스터드 용접기, 그리고 스터드 용접총 외에 다양한 스터드 볼트를 시공할 수 있도록 용접 지그를 제작하고 있다.
모든 제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현재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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