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향후 3~4년간 세계경기 침체 영향 이어받을 듯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제휴.제안&광고문의: Copyright ⓒ 월간 [용접저널]
향후 3~4년간 세계경기 침체 영향 이어받을 듯

㈜동우L&T 대표이사 김오갑
Dong Woo L&T Co.,Ltd. President Oh-Kap Kim


1. 국내 플라즈마 파워소스 산업의 현황과 시장규모는?
국내 수요시장 자체는 큰 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선 플라즈마 절단설비의 가장 큰 수요처인 조선산업이 국내에서는 크게 활성화 돼있으며, 그 외에도 중장비 산업, 중공업 산업 등이 활성화 돼있다.
그러나 현재 조선산업의 침체로 대부분의 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2~3여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조선산업의 호황과 더불어 상당한 호황기를 누렸지만, 현재는 세계경기 침체로 인한 갖가지 상황들이 불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실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는 비단 플라즈마 파워소스 산업 뿐만 아니라 국내 제조업에 전반적으로 불어 닥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

2. 국내 플라즈마 파워소스 산업의 전망은?
3~4년 정도는 이 같은 상황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아무래도 세계경기와 맞물리기 때문에 이의 패턴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 플라즈마 파워소스를 포함한 플라즈마 CNC 절단 설비의 가장 큰 수요산업은 조선산업이다. 대형절단이 필요한 곳이라면 수요산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아직까지 조선산업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의 영향을 그대로 이어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3. 국내 플라즈마 파워소스 산업의 기술력은?
국내 기술력에 대해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국내 기술력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플라즈마 파워소스 분야가 활성화 될 기반이 마련돼있지 않다. 가장 기본적으로 국내에 관련업체는 대부분 영세한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자금력 부족에 따른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또한 자금력이 풍부한 대기업에서는 수입제품으로 이뤄져 있는 시장에 투자할 만큼의 국산품 시장규모가 형성돼있지 않기 때문에 쉽사리 투자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시장 자체가 해외 수입품으로 도배가 돼있는 시장상황에서 국산제품이 기술적으로 안정화 돼있으면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국내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건너야 할 고비가 많을 것으로 사료된다.
플라즈마의 순간 최고 온도는 2만 도 가까이 된다. 그렇다면 갖가지 주변기기 및 소모품 역시 2만도의 온도를 견뎌내야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파워소스의 개발 뿐만 아니라, 관련된 품목 대부분의 개발이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다.

4. 국내 플라즈마 파워소스 산업의 해외경쟁력은?
국내 기술력도 안정화 돼있지 않은 상태에서 해외경쟁력을 논하는 것은 ‘어패’가 있다고 본다. 아마 우리 업계가 국산품 개발과 더불어 해외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 플라즈마 파워소스는 국제적인 시장수요가 기본이 돼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미 해외 유수 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태에서 신생 업체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본 설비의 경우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유저들 역시 이미 안정화가 보장된 기존의 제품 외에 다른 제품을 이용하는 ‘모험’은 하지 않으려고 하는 성향이 강하다. 이 때문에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업체 역시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만약 이 같은 경쟁력을 갖춘다면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을 포함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개발도상국으로 진출해야 할 것이다.

5. 플라즈마 파워소스 산업의 세계적인 기술개발 동향은?
가장 눈에 띄는 동향은 소형(에어)플라즈마에 적용됐던 인버터 방식이 대형 플라즈마에도 접목되고 있다는 것이다. 본 설비 역시 저비용에 고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방식으로 흘러가고 있다. 그러면서 설비의 크기는 점차 줄어들고, 사양은 더욱 높아지는 방향으로 잡혀가고 있다.

6. 국내 플라즈마 파워소스 산업의 문제점 및 당면과제는?
가장 큰 문제점은 관련 업계의 영세성으로 인한 인력부족, 기술개발 부족 등이다. 이 때문에 안정성을 갖춘 국산 제품이 시장에서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을 더 높여주고, 정확한 지원이나 투자가 뒤따른다면 물론 그 들과 같은 수준까지는 힘이 든다고 할지라도, 발전 가능성의 기반 정도는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 관련업계나 정부 및 산하단체 등에 바람이 있다면?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이나 투자가 원활히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앞서도 밝혔듯, 국내 관련 업체가 대부분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자금력이 풍부하지 않다. 그리고 이로 인한 문제점은 앞서도 밝혔듯 총체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특히, 국산 제품이 개발됐을 때 이에 대한 관심 역시 보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8.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 및 정책 방향은?
당사에서 취급하는 플라즈마 파워소스는 미국 TDC그룹의 Thermadyne 제품으로, 튼튼한 내구성과 기술력을 자랑한다. 특히 당사는 비단 공급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개발되지 않은 외국의 선진 기술을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용접 기술의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앞으로도 당사는 외국 제품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는 ‘중간자’ 역할 이상으로, 외국 선진 제품 공급과 함께 이러한 기술을 국산화하여 국내 용접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하는 ‘국내 산업 성장의 역군’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국산화한 제품을 더욱 품질 향상하여 우리 제품을 다시 해외로 수출하고자 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

■ 문의처: ㈜동우L&T ☎ 051-316-4381
상 호: 메탈넷코리아 매체사업부문(Metal Network Korea Company)
주 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 3동 212-26번지 E-Space 310호 (우편번호)152-053
문의전화번호: 02-3281-5037(代表)         팩스번호: 02-3281-0280
Copyright ⓒ 1992-2012[창립20년] Metal Network Korea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