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선산업 ‘부활’이 관건, 2015년에나 살아날 듯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제휴.제안&광고문의: Copyright ⓒ 월간 [용접저널]
조선산업 ‘부활’이 관건, 2015년에나 살아날 듯

㈜한토커팅시스템 대표이사 문일우
Hanto Cutting System Co.,Ltd. President Il Woo, Moon


1. 국내 플라즈마 파워소스 산업의 현황과 시장규모는?
모든 업계에서 같은 대답을 내놨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지난 2008년 외환위기 이후 추락한 조선산업은 갖가지 경제위기와 맞물려 거의 바닥수준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플라즈마 파워소스를 포함한 CNC 플라즈마 절단 설비산업의 가장 큰 수요처는 조선산업이다.
그 뒤로 중장비, 산업기계, 강교, 플랜트 등에서 쓰이고 있다. 대부분의 산업이 주로 하향세로 들어섰고, 조선산업의 충격을 그나마 완화해주던 중장비 산업까지 현재는 하향세로 들어섰다.
플라즈마 파워소스가 단품이 아닌 설비와 세트화돼 사용되기 때문에 플라즈마 파워소스만으로 시장규모를 파악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
그리고 세계 시장에서 우리와 가장 가까이 있는 중국과 비교해 봐도 상당한 양적 차이가 확인할 수 있는데, 세계의 공장이기도 하며 노동 집약적 산업, 중공업 약진을 바라는 중국과 달라 비교를 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단순히 우리나라 상황만으로 봤을 때, 관련 산업군이 국내에서 크게 활성화 돼있기 때문에 시장규모가 작은 편은 아니라고 본다.

2. 국내 플라즈마 파워소스 산업의 전망은?
2015년 정도까지는 이 같은 상황을 유지할 것이라고 각오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기 상황도 물론 영향을 미치겠지만,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은 세계 경기다.
이 때문에 쉽게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닐 것이라는 의견이다. 우선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조선산업의 ‘부활’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이의 시점을 2015년 정도로 보고 있다.

3. 국내 플라즈마 파워소스 산업의 기술력은?
시도는 몇 차례 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CNC 플라즈마 절단 현장에서 적용하기에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물론, 포터블 형태의 경우 차후 문제가 생긴다면 수리를 해서라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대형 플라즈마 파워소스의 경우 이는 무리다.
특히 조선업이나 중공업의 경우 워낙 물량이 많기 때문에 설비에 이상이 생긴다면 큰 문제를 야기시킨다. 이 때문에 고객들 역시 이미 안정성이 증명돼있는 수입제품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이 같은 시장 상황은 결국 국산제품의 개발마저 저해시켰고, 현재는 국산제품이 CNC 플라즈마 절단은 거의 전무한 상태라고 할 수 있겠다.
단, 앞서도 언급했듯이 플라즈마 파워소스만을 두고 볼 수는 없기에 이를 적용한 CNC절단기 전체를 두고 보면 이제 품질이 상당히 괜찮다는 평이다.

4. 국내 플라즈마 파워소스 산업의 해외경쟁력은?
이는 기술력과도 맥락을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이다. 플라즈마 파워소스만을 두고 봤을 때는 기술력과 마찬가지로 해외경쟁력 역시 힘들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를 이용한 CNC절단기에서는 어느 정도의 해외경쟁력을 갖췄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의견이다.

5. 플라즈마 파워소스 산업의 세계적인 기술개발 동향은?
과거와는 출력방식이 많이 바뀌었다. 과거 SCR 출력방식이었던 파워소스가 점차 인버터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아크의 정밀도를 높이고, 좀더 조작하기 쉽고 다기능, 일체형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 국내 플라즈마 파워소스 산업의 문제점 및 당면과제는?
우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작업의 안정성과 품질이 받쳐줬을 때, 그래야만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구축하는 데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밝혔듯이 아직 국내에는 국산제품이 크게 활성화 돼있지 못하다. 아직까지 수입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이 같은 시장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충분한 기술개발과 CNC 플라즈마 절단의 이해, 고객들로부터의 신뢰도 구축일 것이라고 본다.

7. 관련업계나 정부 및 산하단체 등에 바람이 있다면?
현재 워낙 시장이 불황이기 때문에 가장 큰 바람은 우선 경기회복이다. 그러나 이는 앞서도 밝혔듯 세계경기와 함께 흘러가고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개개인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관련 산업의 전반적인 상황을 봤을 때, 과거 고부가가치 수주에만 열을 올렸던 국내 대형조선소도 최근 들어서면서 저가수주에도 동참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결국 설비투자에는 소홀할 수 밖에 없고, 우리 업계는 이의 영향을 고스란히 이어받을 수 밖에 없다.
이 같은 악순환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기술력 보강 등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8.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 및 정책 방향은?
당사는 지난 1998년 절단설비 사업을 시작한 이후 끝없는 기술개발과 건전하고 패기 넘치는 기업 경영으로 절단설비 업계의 한 축을 형성해왔다.
당사는 꾸준한 기술개발로, 지난 2002년 소형 고정도 플라즈마 절단기를 개발했으며 2005년에는 대형 고정도 플라즈마 절단(Plasma Cutting)기를 개발해 해외 조선소에 수출했다. 그리고 이후 2006년에는 조선용 5축 제어 Auto-Bevel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 뿐만 아니라 꾸준한 기술개발로 신제품 개발에 전 임직원이 불철주야 뛰고 있다.
Auto-Bevel 장치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운 제어 기술로 코너 부분의 절단 품질이 탁월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조금 더 보완하여 V컷팅, Y컷팅, K컷팅 등의 기능을 갖춘 시스템도 개발 중에 있다.
현재 Auto Bevel 절단의 조선 위주의 절단 작업을 위해서 대부분이 적용되고 있으나 강교, 플랜트, 중장비 등의 사업분야에 더욱 적극적인 적용을 위해서는 경량화, 내구성, 절단 정도, 다양한 적용 개선모양 등의 과제를 가지고 있고 기술의 추이라고 본다.
당사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정진과 기술 개발로 세계 속의 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최고의 품질, 세계일류, 고객만족의 실현을 목표로 나아갈 계획이다.

■ 문의처: ㈜한토커팅시스템 ☎ 055-312-8401
상 호: 메탈넷코리아 매체사업부문(Metal Network Korea Company)
주 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 3동 212-26번지 E-Space 310호 (우편번호)152-053
문의전화번호: 02-3281-5037(代表)         팩스번호: 02-3281-0280
Copyright ⓒ 1992-2012[창립20년] Metal Network Korea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