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브레이징 적용 산업군 범위 ‘확대’…기술력은 ‘중상급’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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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징 적용 산업군 범위 ‘확대’…기술력은 ‘중상급’ 이상

한국켐테크㈜ 오주희 대표이사
Chem-Tech Korea Co.,Ltd. President JAMES OH

1. 국내 브레이징 산업의 현황과 전망은?
브레이징은 자동차 산업과 가장 밀접하다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자동차 산업의 호황유무가 브레이징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러한 점 등으로 미뤄봤을 때, 현재 브레이징 산업은 활성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빠른 시간 동안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어난 산업 중 대표적인 산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2011년 기준 미국의 자동차 시장 규모가 연간 1288만대 가량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미국이 2009년까지 세계 시장 규모 1위였는데, 2010년기준 연간 1800만 대 이상의 규모를 기록한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중국이 가장 큰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데, 아마 향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와 함께 브레이징 산업의 규모도 전 세계적으로 그 몸집을 더욱 키워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외에도 브레이징이 적용되는 산업군의 범위가 자동차에서 생활가전(에어컨)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는 이상 브레이징 산업의 전망은 상당히 밝다고 할 수 있겠다.

2. 브레이징의 적용 산업분야는?
앞서 밝혔듯,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자동차 산업이다. 특히 1990년대 후반부터 자동차의 에어컨이 옵션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규모는 더욱 더 커졌다. 불과 10년 사이에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최근에는 가전제품 산업에도 브레이징이 적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 두 곳에서 가전제품 공정에 브레이징을 적용하면서 대규모의 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로서는 시작단계라고 볼 수 있으며, 향후 그 적용범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3. 국내 브레이징 산업의 기술력은?
모든 분야를 어울러서 봤을 때 중상급 이상은 된다고 본다. 특히, 설비 제조기술과 엔지니어의 기술력은 상당히 우수하다고 판단된다. 특히, 설비 제조 기술 중 자동화 설비 제조 기술력은 전 세계를 통틀어 상위권에 있다고 본다.
재료 분야에서도 몇몇 특수 재료를 제외하고는 높은 기술력을 소유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4. 국내 브레이징 산업의 해외경쟁력은?
이는 앞서 밝혔던 기술력에 대한 의견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일 수 있겠는데, 설비 제조기술력과 엔지니어의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상당히 우수한 평가를 받는 편이다.
특히 우리나라 엔지니어의 경우, 브레이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꿰뚫어보고 분석하는 우수한 능력으로, 해외 곳곳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뒤처지는 분야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5. 브레이징 산업의 세계적인 기술개발 동향은?
많은 부분에서 자동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자동화 설비 제조 능력은 세계 상위권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2000년도 이후 최근까지 별도의 세척과정이 생략되는 무세정 연속 브레이징 공법, 프럭스를 사전에 도포하여 공조업체에서 조립 후 추가 공정 없이 로내 브레이징 하는 공법등 새로운 공법이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모든 산업이 그러하듯, 브레이징 산업 역시 작업자가 더 편할 수 있고 공정을 줄일 수 있으며 비용이 절감되는 형태로 변화한다고 할 수 있겠다.

6. 브레이징 산업의 문제점 및 당면과제는?
가장 큰 문제점은 그동안 오랜 경험이 축척된 브레이징 관련 기술자가(엔지니어)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이유로는 많은 부분에서 자동화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브레이징 관련 기술자의 경우, 브레이징의 소재와 설비, 브레이징 공법과 특성 등 많은 분야를 종합적으로 알고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데 최근의 경향은 종합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보다는 설비 자동화에 의존하면서 전문 인력의 대우가 낮아지고 있으며, 기계만을 전공한 한 분야 전공자들만이 업무를 진행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브레이징 분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다고 본다.

7. 관련업계나 정부 및 산하단체 등에 바람이 있다면?
각 업계와 학계, 그리고 기관의 소통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브레이징 관련 소재 산업군, 설비 산업군 등 각각 분야의 산업군에 기술적인 교류가 전혀 없어 상당히 안타깝다.
그리고 업계와 학계간의 공동 기술개발 역시 상당히 요구되는 사안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당사의 경우, 비록 규모는 작을지라도 대학교와 연계해 꾸준히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충분히 기술개발의 여력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외국 기술을 모방하는 데 급급한 업체를 간간히 찾아볼 수 있다.

8.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 및 정책 방향은?
지난 1998년 설립된 당사는 브레이징 관련 기술과 제품을 중심으로 고객의 제품과 공정에 필요한 제품의 연구와 개발에 주력하면서 국내외 브레이징 및 화학관련 제품의 소개, 특수 공정용 제품의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정확히 당사는 단순히 브레이징 소재 등을 생산하는 회사라기보다는 그에 맞는 재료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주고 문제점 해결과 더불어 개발된 자동화 공법에 맞는 재료의 특성을 파악해 기능성 재료를 개발한다고 할 수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당사는 연구개발에 몰두해 알루미늄 브레이징법에 사용되는 수용성 바인더, 자동차 공조기기용 수용성 분산 및 유화첨가제를 이용한 무세정 브레이징 공법, 연속 브레이징 공법 등 출원한 특허만 해도 11개에 이른다.
그래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알루미늄, 동, 니켈 파우더, 특수 화합물 등 일부 기초재료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문제점을 보안하기 위해 수입의존 원료를 줄이고 자동화 및 반자동화에 최적인 기능성 재료를 개발하여 생산성 및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이 연구하고, 고객사, 대학교등과 연계를 통한 신기술 개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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