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변수 생기지 않는 한, 2012년 플랜트산업 ‘완만한 성장 예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제휴.제안&광고문의: Copyright ⓒ 월간 [용접저널]
대형변수 생기지 않는 한, 2012년 플랜트산업 ‘완만한 성장 예상’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센터 기계·플랜트산업 담당
선임연구위원/경제학박사 박광순
Korea Institute for Industrial Economics & Trade Center for Growth Engine Industries in Charge of Machinery & Plant Industries Senior Research Fellow, Ph.D. Park, Kwang Soon


1. 2012년 해외 플랜트산업의 전망과 시장규모는?
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일단, 2012년도 해외 플랜트 산업의 시장규모는 500억 불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전망을 하는 데에는 부정적인 요소와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 부정적인 요소 중 첫째는, 현재 우리나라 업계가 플랜트를 가장 많이 수주하는 지역이 중동을 중심으로 한 개도권 지역인데, 해당 지역의 2012년도 성장률이 2011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또한 두 번째로는 중동 지역의 민주화 운동 사태로 인한 국가의 불안정을 들 수가 있겠다.
그리고 긍정적인 요소 중 첫째는, 플랜트의 수요가 많은 중동지역은 석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석유가격이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동지역의 투자 설비 능력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과, 두 번째로는 발주 증가량이 오는 2015년까지 연 평균 약 10.5%씩 상승할 것으로 점쳐진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 등으로 미뤄 봤을 때 대형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해외 플랜트 산업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 지난 2011년은 어땠나?
지난 2009년 우리나라는 총 463억 불의 플랜트를 수주했다. 그리고 2010년에는 645억 불을 수주했다. 그러나 2010년에는 특이사항으로 186억 불이라는 대규모의 UAE원전 수주가 포함돼 있다.
이는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로, 이를 제외하고 본다면 2010년 우리나라는 총 459억 불을 수주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2009년과 2010년, 그리고 2011년 12월6일까지 수주한 469억 불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3.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과거에는 다른 것 보다는 가격적인 요소가 가장 컸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를 아우르는 업계의 기술력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PC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나라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 미국은 설계, 그리고 기자재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등 각 나라의 업계 특징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업계의 경우 EPC를 아우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그리고 타 국가에 비해서 해외근로자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우리업계에는 충분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30여 년 해외건설을 해오면서 인력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많이 습득한 것으로 보인다. 인력관리 문제 역시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인 만큼, 중요한 요소로 작용되게 된다.

4. 국내 업계의 플랜트 관련 기술력은?
어느 정도는 상위급에 속해 있다고 판단된다. 기술력이 없었다면야 전세계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도 없었을 뿐더러, 현재까지 성장할 수는 없었다고 본다.
다만, 플랜트에 들어가는 기자재와 일부 원천기술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꾸준한 수주곡선을 그리는 데에는 분명한 받침이 있으며, 그 받침에 기술력은 기본으로 포함되는 것이라고 판단된다.

5. 플랜트산업의 주요 수요(발주)국가는?
현재까지는 70%이상이 중동국가에서 나오는 편이다. 아마 이 같은 추세는 2012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아시아권, 동남아시아권 지역도 있기는 하지만,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는 지하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브라질 등의 남미에서도 꾸준한 수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6. 해외 플랜트산업의 문제점 및 당면과제는?
크게 문제점이라기 보다는, 해외 프로젝트 수주전에서 가장 많이 부딪치는 국가가 우리나라와 우리나라 라는 점에서는 상당한 아쉬움이 있다.
우리나라 업계가 해외 플랜트 시장에 많이 진입해있고, 대부분 상위급에 속해있기 때문에 타 국가의 업계 뿐만 아니라 우리 업계끼리의 경쟁도 치열한 편이다.
물론 선의의 경쟁이 이뤄진다면서 서로에서 득이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수익률을 떨어뜨려 서로에서 해가 될 뿐이다.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7. 관련업계나 정부 및 기관 등에 바람이 있다면?
우리 업계가 플랜트 산업의 영역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각자 주력하는 분야가 있다면 서로 해가 되는 경쟁은 발생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 업계는 서로 모든 분야에 주력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종종 부딪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플랜트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발전플랜트, 석유화학플랜트 등 많은 종류 중 서로가 각자 주력할 수 있는 분야의 영역을 확대 해나가는 방안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인 것으로 보인다.

8. 향후 귀관의 계획 및 정책 방향은?
본 원에서는 세계경제여건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한국의 실정에 맞는 산업발전 비전과 필요한 산업정책을 제시하는 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다. 기존 주력산업 및 미래 유망산업의 발전방향 제시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기업의 경영전략수립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특히 국책연구기관으로써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신성장동력산업 발굴, 녹색성장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 서비스 산업의 육성, 광역 경제권 구축과 지역 경제 발전, 경제의 선진화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정부의 정책방향 및 수단개발에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

■ 문의처: 산업연구원 ☎ 02-3299-3293
  • 제 품 명: 초음파 두께 측정기
  • 모 델 명: DC-2000B
  • 제 품 명: 초음파 두께 측정기
  • 모 델 명: DC-2020B
  • 제 품 명: 초음파 두께 측정기
  • 모 델 명: DC-2020BS
  • 국제용접&절단&레이저설비산업전시회
    상 호: 메탈넷코리아 매체사업부문(Metal Network Korea Company)
    주 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 3동 212-26번지 E-Space 310호 (우편번호)152-053
    문의전화번호: 02-3281-5037(代表)         팩스번호: 02-3281-0280
    Copyright ⓒ 1992-2012[창립20년] Metal Network Korea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