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해외 토목건축산업, 기술력 보다는 ‘가격 경쟁력’에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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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토목건축산업, 기술력 보다는 ‘가격 경쟁력’에 포커스 맞춰져

극동건설㈜ 해외영업실/실장/상무 박형준
Kukdong Engineering&Construction Co.,Ltd. Overseas Business Senior Vice President Hyoungjoon Park
1. 2012년 해외 토목건축 산업의 전망과 시장규모는?
지난해 보다는 하락세를 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 세계경기의 불안정을 들 수 있겠다. 세계 경기가 불안정해짐으로써 설비투자 역시 주춤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동지역에서의 변화폭은 감지되지 않으나, 아시아 지역에서는 약간의 변화폭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규모는 토목건축과 플랜트 모두 포함해서 약 760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세부적으로 나눈다면 플랜트 분야가 약 500억 달러를 형성할 것이며, 토목건축 분야가 약 260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2. 지난 2011년은 어땠나?
해외 토목건축 산업과 플랜트 산업을 모두 포함해서 설명을 하자면, 지난 2010년은 UAE원전 수주 금액이 워낙 컸기 때문에 단편적으로만 본다면 2011년에 수주금액이 눈에 띄게 하락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UAE원전과 같은 대규모의 수주는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로, 대부분의 전문가는 이를 제외한 금액을 비교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러한 점 등을 감안했을 때에는 2010년과 2011년은 큰 변화폭이 없었다고 할 수 있겠다. 지난 2011년은 약 600억 불을 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
연초 700억 불 달성을 전망했지만,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유로존의 금융위기 등 갖가지 변수가 발생하면서 600억 불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3.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우리 건설업계가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해당 업체가 어느 정도의 시공 능력을 보유하고 있느냐, 그리고 어느 정도의 파이낸싱 능력을 수반할 수 있느냐 정도가 될 수 있겠다.
과거 1980~1990년대까지는 우리나라도 저가경쟁력을 내세워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나, 근래 들어서는 가격경쟁력 보다는 기술력을 내세우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4. 국내 업계의 토목건축 관련 기술력은?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건설 기술력은 꽤 높은 평가를 받는 편이다. 다만, 토목건축과 플랜트 분야에서의 우선순위 중요도는 다르다.
플랜트 건설의 경우 기술력을 중점에 두는 경향이 강하지만 토목 건축 분야에서는 기술력 보다는 가격경쟁력에 중점을 두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토목건축이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5. 토목건축 산업의 주요 수요(발주)국가는?
주요 수요 국가는 플랜트 산업과 마찬가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중동시장이 가장 많은 편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학교, 주택 등의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즉, 발전 가능성이 충분히 보이는 국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수요도 상당히 많다. 그리고 이 외에도 이라크에서도 현재 꾸준히 발주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6. 해외 토목건축 산업의 문제점 및 당면과제는?
건설 산업에서도 인력부족 문제는 시급한 당면과제로 떠오른 지 오래다. 우리가 해외시장에서 잠시 주춤한 사이 많은 나라, 그리고 많은 업체에서 해외 시장에 진입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는 더 많은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고,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익률이 떨어지는 상황도 발생하게 됐다.
그리고 또한 시급한 문제점은, 토목건축 산업에서도 인재난이 예고된다는 점이다. 물론 상위 몇 개의 대기업에서는 해당사항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국내 토목건축 산업이 전반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에 중심을 맞춰서는 안 된다. 특히, 현재 전문 인재를 상위 몇 개의 대기업에서 독식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리스크도 상당히 큰 편이라고 할 수 있다.

7. 관련업계나 정부 및 기관 등에 바람이 있다면?
사실상 우리나라에서 BOT(Built Operate Transfer) 방식으로 해외진출을 하는 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원의 필요성은 상당히 많이 있으나 실질적으로 진행되는 사항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한 빠른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이러한 지원이 대기업에 편중되지 않고 중견 건설업체에 대한 지원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그리고 현재 건설업계에 대한 국민들 및 금융계의 인식이 상당히 부정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무조건 적인 부정적인 시선보다는, 건설업이 붕괴되면 일반 국민들의 경제적 고통이 더 심각해진다는 위기 의식을 공유하여 건설업을 살리는 방향으로의 정부의 정책이 집행되고 금융계의 유동성이 공급이 되어야 한다.

8. 향후 귀사의 계획 및 정책 방향은?
지난 2007년 웅진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재 출발한 당사는 지금까지 국내 건설시장은 물론, 해외 건설시장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으며 금년에는 전년대비 약 2배에 달하는 비약적인 수주 신장율을 기록했다.
2012년 4500억 원의 해외 수주목표를 수립하고 중동지역은 물론 기 진출지역인 CIS국가를 기반으로 진출확대를 거점화 할 예정이다. 그리고 동남아시아에서의 위치 또한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특히, 토목건축 분야에서는 물론, 플랜트 산업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강화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3년 후인 2014년에는 매출 1조7천억 원 수주 2조6000억 원을 달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문의처: 극동건설(주) ☎ 02-2280-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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