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용접보호면 시장, 고품질 장비 요구하는 시장으로 변화할 듯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제휴.제안&광고문의: Copyright ⓒ 월간 [용접저널]
용접보호면 시장, 고품질 장비 요구하는 시장으로 변화할 듯
한국쓰리엠㈜ 보안·보호및안전사업본부 산업안전사업팀 이민철 부장
3M Korea Ltd. OHESD SSPSB BDM /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Min-Chul Lee
1. 국내 용접보호장비 산업의 현황과 전망은?
용접은 주로 조선, 철강 산업 등에서의 수요가 가장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용접현장에서의 보호장비 중 가장 메인은 용접 보호면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용접보호면 만의 올해 시장규모를 추정해본다면 약 100억 원 정도로 볼 수 있겠다.
2008년 극심한 수주가뭄을 겪던 조선산업이 지난 2011년 많이 회복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2~3년 전 수주량이 매우 좋지 않았던 관계로, 이의 여파가 곧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지금 당장에야 영향을 끼치지는 않겠지만, 향후에는 분명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수요량이 줄어드는 것과 비례했을 때 가격대는 큰 지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품이 더 고품질화 되고, 그러면서 가격대도 함께 상승하기 때문에 수요는 줄어들 지 몰라도 가격대가 고가로 형성되기 때문에 전반적인 시장규모의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2. 용접보호장비 산업의 중요성은?
과거에는 용접작업 시 보호장비의 착용 여부가 그다지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다.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보호장비에 대한 인식이 무지했다고 할 수 있겠다. 주로 근로자의 인권, 복지보다는 생산성과 산업발전이 위주였으나, 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생산성과 산업발전이 이뤄진 현재에는 더 나은 삶의 질이 위주가 되면서 근로자의 보호장비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는 추세다.
현재는 노동강도에 대한 언급을 넘어서 근로자의 복지, 건강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많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넘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는 최근에는 얼마나 더 효율적인 장비를 착용해야 하는가? 라는 고민을 하는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3. 국내 용접보호장비 산업의 기술력은?
국내 제조 기술력 자체에는 큰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굳이 평가를 해보자면 중상위권 정도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업은 여타 선진국에 비해 그다지 뒤처지는 부분이 있지는 않다고 사료된다. 다만 우리나라의 산업 구조가 아직은 고가의 보호장비의 수요가 적은 편이기 때문에 제품의 성능이나 품질에 비해 가격대는 낮게 형성 돼있는 편이다.

4. 국내 용접보호장비 산업의 해외경쟁력은?
해외경쟁력 자체를 논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성능은 물론이거니와, 가격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국내 제품의 해외경쟁력이 충분히 있다는 의견이다. 물론 국내 제품의 성능을 선진국 수준의 최상급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다. 그러나 국내 제품의 경우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성능대비 경쟁력이 충분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같은 점 등을 무기로 동남아시아 지역 등으로의 수출도 어느 정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현재 같은 추세로서는 선진국으로의 수출 역시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5. 국내 용접보호장비 산업의 문제점 및 당면과제는?
당사의 경우 국내 업체가 아닌 글로벌 기업이기 때문에 국내 산업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논하기에는 어패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 등을 고려해서 국내 보호장비 산업이 갖고있는 문제점을 논하기에 앞서, 보호장비 산업의 수요 산업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자면, 아직까지는 수요 산업처의 근로자 안전의식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국내 보호장비산업 역시 해외 최상급의 위치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 점이 있다.

6. 관련업계나 정부 및 산하단체 등에 바람이 있다면?
근래들어서 위험한 산업 현장에는 각 관할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이 산업현장을 감독하게 돼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태다. 이 때문에 업체 각각을 감독하고 규제하기 보다는 스스로 이러한 인식이 자리잡을 수 있게끔 지도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듯 보이기도 하다.
그리고 수요산업 역시 아직까지는 근로자 개개인의 복지를 고려하는 풍속 보다는 업체 전체의 이익과 복지에만 연연해하는 풍속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 때문에 근로자 개개인의 안전에는 약간 미흡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 듯 보인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

7.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 및 정책 방향은?
당사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수 천 종류의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당사의 산업보호장비 제품은 과거부터 작업자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고가였던 점이 사실이다. 그래서 당사에 매년 목표를 세우는 것이 가격인하다. 그러나 글로벌 기업의 특성상 저가 전략으로 가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다.
또한 그동안 용접산업의 특성상 디자인 등 시각적인 면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역시 묵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올해는 디자인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재 쓰리엠 유럽 지역에서는 프리미엄 하이레벨 제품군이 개발될 예정이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아시아인들에게 맞는 가격대비 고성능의 제품군이 출시될 예정이다.

■ 문의처: 한국쓰리엠㈜ ☎ 080-033-4114
상 호: 메탈넷코리아 매체사업부문(Metal Network Korea Company)
주 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 3동 212-26번지 E-Space 310호 (우편번호)152-053
문의전화번호: 02-3281-5037(代表)         팩스번호: 02-3281-0280
Copyright ⓒ 1992-2012[창립20년] Metal Network Korea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