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ding Views: 2012년 상반기 동안만 321억 달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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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플랜트, 2012년 상반기 동안만 321억 달러 수주

글.정리 / 메탈넷코리아(월간 용접저널) 취재부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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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상반기 동안 수주한 해외공사 규모가 321억 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관과 비교해 27%나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2분기에만 239억 달러를 수주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의 편차를 배로 늘렸다. 이처럼 해외건설이 대세다. 건설업체라면 너나 없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대형 업체들은 서로 경쟁하듯 수십억 달러 규모의 수주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중소 업체들도 이에 질세라 대형에 비해 비교적 규모는 작아도 꾸준히 해외시장 진출을 알려오고 있다. 이제 해외공사를 하지 않으면 건설업체라고 명함을 내밀기도 힘들 정도다.

현재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은 5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그리고 해외건설은 앞으로도 ‘장밋빛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2년 후인 2014년에는 연간 해외수주가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한다. 해외건설 누적 수주 가운데 절반이 넘는 2672억 달러를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일궈낸 점을 감안하면 한 해 1000억 달러 수주도 결코 못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장밋빛 전망에 취해서, 혹은 대세에 밀려서 해외시장에 접근해서는 아니될 터. 아무리 지금 해외건설이 대세라지만 언제 어떠한 부담이 건설업계에 타격을 줄 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예기지 못한 상황에 언제든 대응이 가능한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건설시장에 ‘청신호’가 켜진 현재, 국내 용접업계 및 건설업계에는 지난 한달 간 어떠한 소식들이 있었는지 알아봤다.

Ⅰ. 용접 및 중소기업 관련 기관-업계 소식
1. 조선대 방희선 교수,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 수상
조선대학교는 공과대학 선박해양공학과 방희선 교수가 제22회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방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지난 7월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TIG-FSW 하이브리드 용접을 이용한 이종재 맞대기 용접부의 잔류응력 해석' 논문으로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방 교수가 지난해 12월 대한용접접합학회지에 발표한 이 논문은 자동차, 조선, 항공 등 수송기계 분야의 경량화를 구현하기 위해 경량합금을 이용한 이종재 접합기술 개발에 관한 내용을 담고있다.
조선대 관계자는 "섭씨 600도에서 녹는 알루미늄과 섭씨 1500도에서 녹는 스틸을 접합시키는 이 기술은 상용화될 경우 선박 용접은 물론 자동차, 가전제품,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분야의 핵심기술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용접학 여성박사 1호'인 방 교수는 조선대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지난 2007년에 대한용접·접합학회 철함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일본 오사카대학에서 '이종(異種) 재료 용접 접합부의 레이저 아크 하이브리드 용접 공정 및 기계적 특성에 관한 연구'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편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국내 과학기술자가 2011년도에 국내학술지에 발표한 과학기술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논문에 주어지는 상으로 학술단체 및 학회에서 매년 가장 우수한 논문 1편씩을 추천받아 3차에 걸쳐 심사, 선정한다. 올해는 과총 회원단체인 368개 학회에서 각 1편씩 추천한 논문 가운데 168편이 선정됐다.

2. 인천시, ‘베트남 기술교류단’ 파견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아세안의 떠오르는 시장인 베트남 호치민시에 인천기업의 제품 및 기술 진출을 지원코자 베트남 기술교류단을 파견했다.
금번 기술교류단은 선정심사에 있어 39개사 지원, 현지시장성 및 서류 평가를 통해 10개를 선발 파견하였다.
이번 ‘베트남 기술교류단’은 관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업체 10개사로 구성,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치민시를 방문, 현지 기업들과 기술상담, 합작, 수출상담 등의 주제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을 통해 계약 2건 등 총 62건 약 3백79만불의 상담 실적을 거두고, 현장에서 184만불의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기술교류단은 자동차용 스프링, PCB제조장비, 의료기기, 미용제품, 산업용용접기, 드릴, 절삭공구 등을 제조하는 중소제조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금번 기술교류 상담회를 통해 제품수출, 현지 합작투자, 기술이전, 위탁생산 등을 요청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관내 중소제조업체들의 아세안 중심시장으로 떠오르는 베트남 호치민시의 교두보 확보를 통한 우리 제품 기술의 현지 진출 확대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향후,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이번 베트남 기술교류단의 성과에 대한 지속적 관리는 물론 발굴된 현지 기업과의 축적된 현지 시장정보를 활용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기술교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3. 지난해 로봇산업 생산액 2조1464억, 전년比 20.3%↑
지식경제부는 로봇산업 실태조사 결과 2011년도 로봇산업 생산액이 2조1464억원으로 전년대비 20.3%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으로 증가율은 하락(75%→20%)했으나, 2009년 1조원 기록 이후 2년만에 최초로 2조원을 달성하는 등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특히 제조업용 로봇 생산은 1조6749억원으로 내수보다는 수출에 힘입어 전년 (1조4111억원)대비 16.8% 늘어났다. 제조업용 로봇의 내수용 출하는 1.6% 감소한 반면 수출용 출하가 195.2% 증가해 수출이 제조용 로봇 생산 증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용도별 생산액은 △이적재용 로봇 7616억원(23.7%↑) △조립분해용 로봇 3491억원(9.2%↓) △용접용 로봇 3211억원(40.2%↑)△공작물탈착용 로봇 869억원(24.2.%↑) 등이다.
제조업용 로봇은 총 생산액중 비중이 77%로 가장 높았지만 비중이 2008년 85%에서 2009년 82%, 2010년에 79%로 계속해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은 제조업용, 청소 로봇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해 전년(2289억원)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211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출 호조로 무역수지가 2010년도 439억원 적자에서 2011년도에 1902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4. 글로벌 원전 기능인력 취업설명회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김중겸,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경상북도·경주시·한수원(주)와 함께 7월 18일(수) 경북 양북면에 소재한 글로벌원전기능인력양성사업단(GNTC)에서 특수용접 교육생 23명과 7개 원전 관련산업체 대표 및 인력채용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산업체 기능인력 취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한국원자력산업회의에서 기능인력 산업체 진출에 관심을 표명한 원전산업체 인사담당자들을 모집하고 경상북도·경주시·한수원(주)에서 초청하는 형식으로, 특수용접 실습현장 탐방, 취업설명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과 산업체 간의 개별 취업면담 시간도 가졌다.
글로벌원전기능인력양성사업단(단장 양성구)은 2016년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 국제원자력기능인력교육원의 시범사업으로 2011년 경상북도ㆍ경주시ㆍ한수원(주)이 공동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양성사업단은 2011년 10월 19일 개소식 이후, 특수용접 1기(1년 과정)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중이며, 특수용접 과정에 이어 올해 8월중으로 배관용접, 전기제어 과정을 추가 개설하여 국내 원전 증설, UAE 원전 수출 등에 따라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원전건설, 운영, 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초기능 인력 수요를 양성·공급할 계획이다.
한국원산은 이번 취업설명회 개최를 계기로 더 많은 원자력 관련기업들이 참여하는 취업설명회를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원전 인력의 최대 수요처인 경북지역에 원전관련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Ⅱ. 토목·건축산업 관련 기관 및 업계 소식
1. 국토부 “해외건설, 상반기 321억불 수주”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액이 상반기 300억불을 넘어섰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난 달 우리기업이 해외건설로 197억불을 수주함으로써 상반기 실적이 321억불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3억불에 비해 27%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2/4분기 실적은 239억불로 1/4분기에 비해 292%나 늘어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또한 UAE 타크리어 카본블랙 프로젝트등 수주낭보가 이어진 6월 실적은 UAE원전이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2010년 1월을 제외하면 역대 월간 최대의 수주실적에 해당된다.
지역별로는 중동이 202억불로 전체 수주액의 63%를 차지했고, 아시아가 66억불로 20%, 중남미가 43억불로 14% 순이다. 특히 중남미 지역은 베네수엘라 뿌에르또 라크루즈 정유공장을 현대건설과 현대ENG가 21억불에 수주했고, 칠레 석탄화력발전소는 포스코건설이 12억불에 수주하는 등 대규모 플랜트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지난해 같은 기간 5억불 보다 8배 이상 늘어났다. (표1 참조)
공종별로는 플랜트건설이 179억불로 전체의 56%를 차지했고, 건축이 100억불로 31%, 토목이 31억불로 10% 순이다. 이라크 신도시 사업 수주로 인해 건축 공종 비중이 대폭 증가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표2 참조)



최근 유럽 재정위기의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에서도 지난 6월14일 누적 5천억불 수주를 달성하는 등 해외건설 수주는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는 오일머니를 축적한 중동 산유국들이 지난해 재스민 혁명을 겪으며 주택, 병원, 도로 등 민생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으며, 아시아 및 중남미 개도국들의 인프라/플랜트 발주가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부동산 경기 침체 등 국내건설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건설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려는 기업의 노력과 정부의 정책지원이 적절히 조화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올해 700억불 수주를 위해 “제2 중동붐 확산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고위급 건설외교, 맞춤형 해외건설 인력양성 확대, 투자개발형 사업육성, 해외건설 원천기술 확보 등 각 분야에 걸쳐 아낌없는 지원정책을 펼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최근 추세와 같이 해외건설 수주가 이어진다면 올해 700억불 달성은 물론 2014년 연간 1천억불 시대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현황통계는 아래 표와 같다.



2. 건설협회, ‘2012 건설의 날’ 개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는 7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해외건설수주 5천억불 달성! 대한민국 세계를 건설하다’라는 주제로 ‘해외건설수주 5천억달러 달성 및 2012년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해외건설 등 건설산업의 각 분야에 공로가 높은 건설업계 관계자 156인이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한다.
먼저, 김윤 대림산업㈜ 대표이사와 신홍균 (주)대홍에이스건업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성우종 (주)도원이엔씨 대표이사와 이선홍 합동건설(주)대표이사가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받으며, 한상남 (주)준건설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황광연 (주)인광이엔씨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받고, 이창율 (주)지에이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등 6인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또한, 남상덕 (주)건설웨슨 대표이사 등 7인이 대통령표창을, 이동윤 (주)유광건설 대표이사 등 8인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할 예정이고, 그 밖에 현대엔지니어링(주) 박광현 상무 등 129인이 국토해양부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해외건설수주 5천억불 달성! 대한민국 세계를 건설하다!’라는 행사 주제를 표현한 동영상을 방영하여 숨 가쁘게 달려온 건설산업의 지난날을 회상하며, 건설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조명하게 된다. 특히, 신기술공법 및 초고층빌딩을 비롯한 첨단시설물을 소개하고, 중동·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해외진출 현장의 모습을 보여주며 해외건설 강국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 부대행사로는 건설회관에서 해외건설 세미나와 사진전시회가 계획되어 있다. 해외건설 세미나는 ‘해외건설의 내실제고 및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사진전시회는 ‘사진으로 본 해외건설’이라는 주제로 국내업체가 해외에서 시공한 주요 작품들이 전시됐다.

3. 남광토건, 경영정상화 ‘순항중’
워크아웃 중인 남광토건(001260, 대표이사 강호치(姜鎬治))은 3일 남광토건㈜ 채권금융기관 회의 결과 459.5억원 규모의 신규자금 지원이 결정되었음을 밝혔다.
이는 남광토건 채권단이 지난 2월 1,837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대해 동의한 데 이어 올해에만 2번째 지원 결정이다. 이번 결정으로 남광토건은 285억원의 신규자금 및 174.5억원의 공사관련 지급보증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PF현장의 보증채무에 대한 손실 부담율도 현재의 20.41%에서 7.78%로 조정 받게 되어 남광토건의 경영정상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남광토건은 협력업체로부터 상거래채권 1년 만기 연장 동의를 얻어 622억원 규모의 결재 부담을 해소하였다.
추가 자금 지원으로 남광토건은 철도를 비롯한 공공부문을 비롯하여 재무 안정성 문제로 위축되었던 인도 프로젝트 등 해외사업도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추가적인 자산매각과 조직개편을 포함한 비용절감 등 강도 높은 자구안을 실행하여 부채비율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추가자금 지원을 위한 이번 회의 과정에서 주 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회사의 청산가치보다 기업회생가치를 강조하며 채권단 내 여론을 주도하고 빠른 의사결정과 함께 신속한 자금지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한편, 그 동안 채권단의 자금지원 의견 충돌로 워크아웃 중이던 건설사의 법정관리가 이어지며 금융당국까지 채권단 중재에 나서는 등 금융권에 대한 비난 여론이 있었으나, 이번 남광토건 추가 자금 지원 결정으로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회생을 이끌어 내겠다’는 채권단의 의지를 보여 준 것으로 풀이된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추가 자금지원으로 채권단의 남광토건 회생 의지를 재확인 할 수 있었다”며 “남광토건은 채권단의 건강한 사업파트너로서 회사와 채권단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단합하여 조기 경영정상화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남광토건은 지난 2월 채권금융기관 1,031억원, 대주주 및 계열사305억원, 제77회 신주인수권부사채 보유자 352억원, 상거래채권자 57억원, 임직원 91억원 등 총 1,837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다.

4. 국내 첫 중동 진출 삼환기업, ‘워크아웃’
삼환기업과 계열 엔지니어링업체 삼환까뮤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환기업과 삼환까뮤는 올해 신용위험 상시평가 결과 C등급으로 평가받았다.
C등급은 부실징후 기업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채권 은행들과의 협의를 거쳐 기업 개선작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최종환 명예회장이 지난 1946년 설립한 삼환기업은 유명 호텔 및 서울지방검찰청 등을 시공해온 국내 건축 강자였다.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순위는 29위다.특히 1973년 사우디아라비아 고속도로공사를 수주하며 국내 최초로 중동 건설시장에 진출했다.
하지만 최근 주택사업이 난항을 겪고, 주력사업인 공공 토목사업 발주도 줄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해 739억원 적자로 전환했으며, 올 1분기도 270억원 적자를 냈다. 올해 3월 말 기준 삼환기업의 부채비율은 242%, 자기자본 대비 총차입금 비율은 101%다.삼환기업은 서울 소공동 보유 토지와 왕십리 아파트 사업부지 등을 매각해 총 27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삼환기업이 시공한 경기도 시흥 삼환나우빌과 삼환까뮤가 시공한 울산 남외동 삼환나우빌은 입주가 끝났으며, 하자보수는 대한주택보증이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삼환기업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도 아파트 입주자의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5. 우원개발 소식
(1) 194억 규모 지내~고성간 도로확포장공사 수주
우원개발은 27일 태영건설과 193억9300만원 규모의 지방도403호선 지내~고성간 도로확포장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5.04%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공사기간은 2016년 10월31일까지다.

(2) 293억 수원-광명 고속도로 수주
우원개발은 대림산업으로부터 ‘수원-광명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6공구를 294억원에 수주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2.79%에 달하는 규모이며 꼐약기간은 2016년 4월28일까지다.

6. 피에스앤지, 11억 규모 콘크리트공사 수주
피에스앤지는 13일 트래콘건설과 11억원 규모의 예산 봉산연수원 진입도로 및 철근콘크리트 공사에 대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21.09%에 해당하는 규모다.

Ⅲ. 플랜트산업 관련 기관 및 업계 소식
1. 지식경제부 소식
(1) “해외플랜트 수주전망 하반기도 ‘맑음’”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금년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1.2%증가한 286억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 한해 대규모 발주프로젝트가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고 상반기에 예정된 프로젝트도 발주가 지연되어 다소 감소한 수주실적이 예상되었으나, 6월 UAE, 카자흐스탄, 사우디 등의 연이은 프로젝트 수주로 6월에만 136억불의 수주실적을 기록하며 전년실적인 283억불을 경신했다.
또한 국가간 산업협력 등에 따른 아시아, 중남미 시장의 수주확대로 중동에 편중되었던 수주비중도 다소 완화 되었다.
하반기에도 중동 등 전통시장뿐 아니라 해양플랜트 등 대형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바, 현재의 수주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연초 목표로 삼은 700억불 수주목표달성은 희망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대형 해양플랜트 수주와 한-카자흐스탄 산업협력의 결과물인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등의 수주로 아시아의 수주점유율이 크게 상승하였다.
중동의 경우 상반기 대형 프로젝트 수가 적었고 일부 프로젝트 발주 지연으로 수주실적이 작년동기대비 다소 감소되었다. 미주지역은 해양플랜트 외에 중남미 산업협력의 성과로 베네주엘라 뿌에르또 라크루즈 정유공장, 칠레 석탄화력발전소등 신흥시장에의 진출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표7 참조)
설비분야별로는 라빅 정유 및 석유화학단지 2단계 프로젝트등으로 석유화학 분야 실적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해양플랜트 분야는 다소 감소하였으나 올해 발주가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어 하반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표8 참조)
유럽재정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수주환경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중동을 비롯한 아시아 등의 에너지개발 및 인프라확충 등 산업개발 계획이 수립되어 플랜트 발주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제2의 중동붐을 맞아 지난 5월 플랜트를 포함한 전략산업에 대한 ‘중동진출활성화방안’을 수립하였으며, 향후 미래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는 해양플랜트 산업의 생태계 구축,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양플랜트 산업발전방안’을 마련한바 있다.
플랜트 원천기술 확보, 엔지니어링 역량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수행실적(Track Record) 확보 등 수주 경쟁력 강화 및 내실화에 보다 집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간 협력의제를 통한 플랜트 수주지원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향후에도 산업자원협력위나 주요발주처 초청행사를 통한 수주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플랜트시장환경 및 지역별 수주전략 분석을 통해 급변하는 플랜트 시장의 산업경쟁력 강화지원에 참고할 계획이다. (표9 참조)



(2) 플랜트-ICT 등에서 한국기업의 동남아시장 진출기회 확대
지식경제부 홍석우 장관은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무스타파 장관과 7월16일 롯데호텔에서 ‘지경부-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간 장관회담’을 열고 ‘한-말레이시아 산업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체결로 양국간 산업협력 채널이 처음 구축되어 정례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양국 정부는 플랜트, 전기전자(ICT 포함), 자동차, 무역투자제도 개선 등 4개 분야별 워킹그룹을 구성해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플랜트, 전기전자(ICT 포함)등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이 발굴되면 우리 기업의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은 물론, 이를 교두보로 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기회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기업의 말레이시아 플랜트 수주액은 2011년 누계기준으로 33.7억불이며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국가중 싱가포르와 함께 정보통신 인프라가 가장 잘 구축되어 있는 국가이다.
한편, 홍석우 장관은 이날 MOU서명에 앞서 무스타파 장관과 양국간 무역.투자 현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에서 홍 장관은 양국간 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투자 또한 제조업에서 정보통신, 에너지 자원 등으로 다변화 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말레이시아의 Wire Rod 반덤핑 조사에 대한 우리 입장을 설명하고 이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무스타파 장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말레이시아 Wire Rod 시장은 147만톤으로 현지 기업이 69%를 점유하고, 한국은 8만톤을 수출하여 수입시장에서 19%를 차지하고 있다.
선재 (Wire Rod)는 교량건설, 건축 등에 쓰이는 필수 자재이며, 탄소함유량이 높은 경강의 경우 말레이시아산 제품의 질이 낮아 한국산 수입이 불가피하다.
고려제강의 현지 법인인 Kiswire Malaysia는 포스코에서 Wire Rod를 수입해 wire로 가공하며, 완제품의 85%를 재수출하고 있다.

2. K-sure 소식
(1) 광화문포럼 개최
K-sure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조계륭)는 지난 7월10일 종로구 서린동 본사로 해외프로젝트 수주와 관련된 국내 수출기업, 국내외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책임자 17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광화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화문포럼’은 국내의 플랜트.선박 수출기업, 해외자원개발사업 참여기업,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책임자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2008년1월 첫모임을 시작으로 매분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K-sure 조계륭사장은 “해외건설수주 5,000억 달러를 달성한 기념비적인 시점에서, 1조 달러 수주라는 새로운 도전은 물론 선박, 해외자원개발 부문에서도 우리기업들이 선전하기 위해서는 일선에서 뛰고 있는 실무 고수들 간 비법교류가 필요하다” 며 “광화문포럼을 지속적인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민간기업,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기업들의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조사장은 광화문포럼에 앞서 Standard Chartered 은행 Global Head Peter Heidinger 이사를 개별 면담하고, 북미. 유럽.아시아.호주지역 플랜트 시장 동향을 논의함과 동시에 K-sure가 지원하는 우리기업참여 프로젝트 및 해외투자에 대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요청하였다.

(2) 신한은행과 1조원 규모 ‘해외플랜트 협력기업 상생보증 지원협약’
한국무역보험공사는 7월 16일 프라자호텔에서 신한은행과 ‘중소중견 기업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플랜트 협력기업 상생보증 지원협약(이하 ’상생보증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sure 조계륭 사장과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이 서명한 이번 협약은 국내 대형 건설사가 수주한 해외건설, 플랜트 프로젝트에 단위공정 형태로 참여하는 중소·중견 플랜트기업이 이행보증서를 발급받는데 있어서, K-sure와 신한은행이 공동으로 지원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K-sure가 수출보증보험 증권을 발급하고, 신한은행이 동 증권을 담보로 이행보증서를 발급하는 구조로, 해당 기업들은 보증서 발급시 K-sure로부터 25% 이상 낮은 보험료 혜택을 받고, 신한은행으로부터는 약 0.5%~0.7%의 우대 보증료율을 적용 받는다.
이행보증 기간이 보통 3년 이상인 점을 감안할 때, 기업들은 기존 이행보증서 발급액 대비 약 3% 이상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프로젝트 참여 계약체결을 앞두고도 신용도 한계 및 높은 발급비용으로 인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이행보증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sure 조계륭 사장은 “금번 신한은행과의 1조원 규모 상생보증 지원협약으로 K-sure의 ‘어깨동무 수출보증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삼성엔지니어링, SK건설 및 현대건설 등 다른 주요 EPC기업이 수주한 프로젝트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 파푸아뉴기니 투자유치단, 한국 방문한다
남태평양의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대규모의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21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정부측에 따르면 이번에 방한하는 투자유치단은 스테판 메라(Stephen Mera) 상공부차관을 단장으로 석유에너지부, 교통부, 건설부차관 등 15개 부처 차관 및 기관장으로 구성된다.
파푸아뉴기니정 부가 이처럼 대규모 투자유치단을 꾸려 해외 투자설명회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유치단은 8일간 국내에 머물며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 국토해양부 등 정부 부처와 투자자보호협정, 자원공동개발, 항공노선 개설 등 양국 현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또 23~24일 양일간 서울 명동 코리아나호텔에서 200여 국내 기업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도 연다. 투자설명회에서는 파푸아뉴기니의 풍부한 지하자원 개발과 항만, 도로, 플랜트 등 SOC사업에 국내 업체들이 적극 참여해줄 것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파푸아뉴기니는 천연가스를 비롯 원유, 금, 은, 구리, 니켈 등 지하자원이 풍부해 남태평양의 마지막 천연자원 보고로 알려져 있으며 수년 전부터 천연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해 매년 7~8%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대우건설이 LNG 기반공사, 데코컨설턴트㈜가 신항만 설계 감리를 수행하는 등 경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4. 대림산업, 사우디 합성고무 생산 플랜트 수주
대림산업은 사우디 알 주베일 석유화학회사로부터 현지 법인 지분을 포함하여 총 7억 1천만 달러(한화: 약 8,300억원) 규모의 켐야 사우디 합성고무(Kemya Saudi Elastomers)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2012년 6월 26일(화)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동부에 위치한 주베일 산업단지에 합성고무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6개 패키지로 나누어 발주되었다. 대림산업은 6개 패키지 가운데 3개 패키지를 단독으로 수주하였으며, 설계(Engineering), 구매(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까지 책임지는 일괄도급방식(EPC Lump sum Turnkey)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고성능 합성고무를 연간 40만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림산업은 공장 가동을 위한 간접 지원시설과 부대설비(Utilities & Offsites) 및 자동차 타이어용 합성고무에 대한 흑색 첨가제로 사용되는 카본블랙 생산 공장(연산 50,000톤), 윤활제·합성고무 제조에 사용되는 폴리부텐 생산 공장(연산 102,000톤)을 건설하게 된다. 알 주베일 석유화학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화학기업인 사빅과 미국의 다국적 석유화학기업인 엑슨모빌이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한 합작회사이다.
대림산업은 중동 최대의 발주시장인 사우디에서 현재 얀부 수출용 정유공장, 알 주베일 산성가스 및 황 회수설비, 저밀도폴리에틸렌 공장 등 총 8개, 66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람코, 사빅, 마덴 등과 같은 사우디 최대의 국영회사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 받는 등 사우디 플랜트 건설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5. 삼성엔지니어링, 카자흐서 21억불 발전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주 UAE에서 25억불 규모의 화공 플랜트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엔 카자흐스탄서 21억불 규모의 발전 플랜트를 수주하며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朴基錫, www.samsungengineering.co.kr)은 지난 25일, 카자흐스탄의 비티피피(BTPP: BALKHASH THERMAL POWER PLANT)社로부터 20억 8천만 불(약 2조4천억원) 규모의 발하쉬(Balkhash) 발전플랜트를 수주, 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남부 발하쉬(Balkhash) 지역 울켄시(Ulken Village)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1,320MW급의 초대형 석탄화력발전소로, 2011년 8월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 정부의 협정 체결을 통해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와 조달, 공사, 시운전을 일괄턴키 방식으로 수행, 오는 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25일 오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계약 서명을 마친 삼성엔지니어링 김동운 부사장은 “이번 수주는 중앙아시아 최대의 플랜트시장인 카자흐스탄 첫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경험 등 탁월한 사업수행역량을 바탕으로 신시장이라 할 수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을 본격 공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특히, 카자흐스탄은 범국가적 개발 사업이 러시를 이루며 이에 따른 전력 부족 현상이 심각해, 앞으로 발전분야의 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지역이다. 실제 카자흐스탄 정부는 제조업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고, 전력산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전력산업의 현대화 프로젝트’ 를 추진 중에 있으며, 2015년까지 100억불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향후 추가 수주활동에 있어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플랜트업계의 화두인 시장다변화와 상품다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동의 사우디와 UAE, 중남미의 멕시코 시장에서의 명성을 기반으로 중동 전역과 북아프리카, 북미, 동남아, 중앙아시아까지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 신상품인 발전분야에서는2010년 멕시코 노르떼Ⅱ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불과 2년여 만에 중동·중남미·중앙아시아에서 총 5개, 36억불 상당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기염을 토하며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김동운 부사장은 “발전분야는 연간 약 3천억불 규모의 발주가 이뤄지는 큰 시장이며, 특히 엔지니어링 기반 기술력과 프로세스, EPC통합매니지먼트 역량이 요구되는 면에서 화공분야와 유사한 화력발전 분야만도 연간 약 1천억불 규모”라며,“삼성엔지니어링은 화공플랜트의 탁월한 사업수행역량을 기반으로 발전분야를 회사의 확실한 성장 축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4일만에 약 5조원이 넘는 수주에 성공, 그간의 수주 가뭄을 단박에 해소하며 연간 수주목표 달성 전망을 밝게 했다.

6. 현대중공업, 4.2억달러 규모 가스가압플랫폼 수주
현대중공업이 해양설비와 선박을 잇달아 수주하며 하반기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동남아시아의 석유회사로부터 4억2천만달러 규모의 가스가압(加壓)플랫폼에 대한 발주통보서(LOA, Letter of Award)를 접수했으며, 국내 선사 2곳과 3억6천만달러 규모의 자동차운반선 5척을 계약했다고 18일(수)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가스가압플랫폼은 말레이시아 북동부 코타바루(Kota Bharu)州에서 북동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차카라왈라(Cakerawala) 해상 가스전에 설치돼 하루 110만㎥의 가스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 설비는 8월 중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5년 하반기 발주처에 인도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세계 유수의 해상설비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풍부한 제작 경험과 우수한 공사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수주에 성공했으며, 향후 이 지역에서 추가로 발주되는 해양 공사 수주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최근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인 스타트오일(Statoil)로부터 북해에 설치될 가스생산플랫폼의 하부구조물에 대한 발주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받아 오는 9월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2일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포함, 7월 들어서만 총 20억불을 수주하는 등 하반기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 GS건설, 2조원 규모 사우디 페트로 라빅2 프로젝트 수주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페트로 라빅(Petro Rabigh) 2 프로젝트의 최종 수주 업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GS건설은 26일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maco)와 일본 스미토모 화학이 공동으로 발주한 페트로 라빅 2단계 공사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GS건설이 단독으로 입찰해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공사기간은 2015년까지다.
페트로 라빅 2 프로젝트는 아람코와 스미토모 화학이 약 32억 달러를 들여 사우디 홍해연안에 건설하고 있는 초대형 종합석유화학단지다.
GS건설이 계약한 공정은 이번 프로젝트 중 CP3(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저밀도폴리에틸렌 생산시설), CP4(메틸부틸에테르, 메틸메타크릴레이드 생산시설)와 UO1(유틸리티 및 오프싸이트 공사)로 공사 규모만 18억 달러(약 2조740억원)에 이른다. 페트로 라빅2 프로젝트의 절반 가까운 공사를 GS건설이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수주는 GS건설이 올해 이룬 해외수주 중 최대 규모이며, 이를 계기로 1분기에 주춤했던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GS건설은 글로벌 유수석유회사 Armaco에서 발주하여 성공적으로 준공을 마친 마니파 가스(Manifa Gas)프로젝트에 이어 금번 페트로 라빅(Petro Rabigh) 2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재확인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사우디에서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면서 GS건설의 기술력을 또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GS건설이 강점을 보였던 정유, 가스분야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사우디 시장에서 추가 수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2012년도 수주목표를 전년대비 약 25% 증가한 16조5천억으로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전체 수주물량의 60%이상을 해외사업에서 달성할 계획이다.

*본 데이터 수집기간은 지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이며, 사진 및 자료는 각 기업(관)의 협조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보도자료는 weldingkr@yahoo.co.kr로 보내주시면, 본지 인쇄매체 및 웹진 등을 통해 배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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