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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조선업계, ‘하강국면’ 뚜렷…대책 로드맵 구축 ‘절실’

글.정리 / 메탈넷코리아(월간 용접저널) 취재부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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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조선산업은 반도체, 자동차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출 효자산업이다. 지난 2008년에는 총 수출의 10.2%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반도체를 제치고 수출 1위에 오르기도 했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출 효자산업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근 들어 중국의 부상이 있기는 하지만, 2003년부터 조선산업의 대표적 실적으로 평가되는 선박의 수주량, 건조량, 수주잔량의 지표에서 1위를 석권하는 등 높은 경쟁력으로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러한 조선산업이 2010년 ‘Mini Boom’ 이후 현재까지 수주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박 공급과잉, 경기회복 지연, 유럽 경제위기로 2011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실정. 전체적인 조선시장이 불황인 가운데 우리나라는 36%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면 선전하고 있다. 특히, 부진한 선박산업의 대안으로 해양플랜트의 비중이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다.
건설산업 역시 하강국면으로 접어든 듯 하다. 중동지역의 특수 바람이 약해지면서 우리 기업의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이 전년 동기에 비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앞으로도 중동시장의 여건은 나아지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 지역에서 특수를 즐겼던 우리 건설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물론 우리 업계가 중동지역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국가별 수주 계약액에서는 월등히 앞서고 있긴 하지만, 지난해에 비해 기세는 줄어들었다.
중동에서 프로젝트 사업의 발주 지연이 이어져 플랜트 수주 실적이 떨어졌고, 재정위기 여파로 유럽계 금융기관이 돈줄을 조이면서 이들을 상대로 자금을 조달했던 중동지역 발주처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재정위기로 중동지역 발주처의 금융조달 애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최근 시리아 사태로 정치적인 불안정성도 커졌기 때문에 앞으로도 중동 플랜트 시장이 개선될 기미가 뚜렷하지 않다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이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50%에 달했던 중동시장 점유율을 앞으로는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전망이다. 이에 정부는 중동 이외 신흥시장에서 수주를 확대해 활로를 뚫는다는 계획이다. 결국 수요시장은 점차 줄어들면서, 세계 다양한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이를 위한 다각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번 11월의 우리 조선산업, 토건.플랜트 산업의 성적표는 어떠했는지, 용접산업과 중소기업 소식 등과 함께 알아봤다.

Ⅰ. 조선·해양 관련 업계 동정 및 이모저모
1. 삼진조선, 친환경 고효율 자동차운반선 (PCTC) 수주
11월8일, Siem Car Carriers(노르웨이) 의 지원으로 설립된 선박회사 Auto Marine Transport는 삼진조선과 자동차운반선(PCTC)을 건조하기로 합의하였다.
양사간의 합의는 6,700 CEU급 연료효율 자동차운반선(PCTC) 8척의 계약에 관련된 내용이며, 확정계약 2척 및 옵션계약 6척으로 구성되어 있다.
Siem Car Carriers 회장 Simon Steven는 금번 합의에 대해 “연료효율 자동차운반선(PCTC)시장 진입을 위한 Auto Marine Transport설립에 당사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 당사는 Auto Marine Transport 및 삼진조선과 긴밀하고 독점적인(Exclusive)인 협의 하에 현재 합의된 8척뿐 아니라 추가적인 자동차운반선(PCTC) 건조계획을 가지고 있다. 당사는 Auto Marine Transport가 Siem Car Carriers 와 삼진조선의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설계기술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것을 큰 행운으로 생각하고 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혁신적인 연료효율 설계의 결과는 두드러진 원가절감의 결과로 미래 실적에 반영될 것이다. 당사의 자동차운송 사업확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러한 종류의 선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진조선 강영일 회장은 금번 합의에 대해 “당사는Auto Marine Transport와 8척 또는 그 이상이 될 수 있는 자동차운반선 (PCTC) 건조계획을 합의하였다는 것을 큰 행운으로 생각한다. 당사는 Auto Marine Transport와 Siem Car Carriers간에 견고한 파트너쉽이 구축된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는 각 회사의 미래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당사는 가장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운 선박을 선주에게 인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 성동조선해양, 셔틀탱커 2척 수주
성동조선해양이 15만7천톤급 셔틀탱커 2척(옵션 1척 포함)을 계약했다고 7일 밝혔다.
성동조선해양이 그리스 차코스(Tsakos)사로부터 수주한 이 선박은 해상에서 생산된 원유를 선적해 육상의 석유기지로 운송하는 특수한 역할을 하는 특수선으로 2014년 말경 인도될 예정이다.
성동조선해양은 세계 10대 탱커 선사인 차코스사로부터 2011년 3월, 동선형의 선박 2척을 수주하며 셔틀탱커 시장에 첫 진입한 바 있으며, 얼마 전 이들 선박 중 첫 번째 호선을 육상에서 건조하여 성공적으로 진수하며 품질에 대한 선주 측의 높은 만족이 추가 발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셔틀탱커는 최근 해양 유전 개발이 확대되면서 점차 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많은 조선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다.
성동조선해양 관계자는 “원가 경쟁력 확보와 생산 공정 혁신을 통해 상선뿐만 아니라 특수선에서 오프쇼어까지 모두 건조할 수 있는 생산체제와 인력구조를 갖춘 조선사로서의 입지를 앞으로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동조선해양은 얼마 전 셔틀탱커를 육상에서 최초로 건조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3. 현대중공업, 울산에 해양 설비공장 신설
현대중공업이 해양플랜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울산에 대규모 해양공장을 신설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9일(금) 오후 울산시 온산 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김외현 조선·해양사업사장, 김종도 해양사업본부장, 강길부 국회의원, 신장열 울주군수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온산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약 20만2천㎡(약 6만1천평) 규모의 이 공장은 야외작업장을 비롯해 사무동, 조립동, 도장공장 2개동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5만톤 이상의 해양플랜트용 대형 모듈(module)을 생산하게 된다.
특히, 현대중공업 본사 해양공장과 인접해 있어 해상을 통한 자재수급과 물자운반이 용이해, 생산 공기 단축과 재고비용 감소 등 효율적인 생산체제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각종 기자재업체를 비롯한 온산 국가산업단지도 모두 15㎞ 내에 위치해, 다양한 산업분야와 연계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 온산공장은 내년까지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과 총 2천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의장작업에 필요한 안벽 시설을 증축해, 본사 해양공장과 별도로 FLNG(부유식 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등 해양플랜트도 자체 제작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온산공장 준공으로 해양플랜트 제작능력 향상과 납기준수로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번 해양공장 준공에 앞서 지난 7월 해양 엔지니어링센터를 설립하고 해양플랜트 분야 우수설계 인력을 확보하는 등 해양플랜트 턴키공사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4. STX유럽, 10만톤 규모 대형 크루즈선 수주
STX유럽이 대형 크루즈선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조선업계 수주 불황을 정면 돌파하고 있다.
STX 유럽의 자회사인 STX 핀란드는 11월5일(현지시각) 독일 TUI 크루즈(TUI Cruises)社로부터 99,300톤 규모의 대형 럭셔리 크루즈선 1 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박은 STX 유럽이 지난 해 9월 동사로부터 수주한 선박과 동급인 자매선형으로 길이 294m, 너비 36m 규모에 총 1,250개의 선실을 갖추고 있으며 승객과 승무원을 합해 총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선주사의 요청에 따라 선박 디자인에 다양한 친환경적인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연료효율성도 대폭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STX 핀란드는 TUI 크루즈社로부터 수주한 크루즈 2척 모두 핀란드 투르크(Turku) 조선소에서 건조해 각각 2014년과 2015년 인도할 예정이다. 이들 선박 건조로부터 투르크 조선소는 약 11,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야리 안틸라(Jari Anttila) STX 핀란드 부사장은 “이번 선박은 TUI 크루즈社의 대표 크루즈 선대인‘메인 시프(Mein Schiff)’라인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STX유럽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크루즈 디자인과 건조 기술력을 총동원해 TUI社의 차세대 크루즈선을 성공적으로 건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UI 크루즈社는 지난 2008년 유럽 최대 여행사인 독일 TUI社(TUI AG)와 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인 로열캐리비안(Royal Caribbean)社가 합작해 설립한 독일 소재 선사로, 2009년 크루즈선 ‘메인 시프(Mein Schiff)’호를 통해 크루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5. 국내 조선소 수주현황 및 순위
이번 11월은 올해 들어서 가장 최악의 수주가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난 1월 6건, 2월 11건, 3월 8건, 4월 8건, 5월 8건, 6월 14건, 7월 8건, 8월 2건, 9월 7건, 10월 8건의 수주를 기록해오던 우리 조선업계는 결국 11월 단 3건의 수주로 크게 추락했다.
3건 중 1건도 국내 기업의 외국 자회사로, 국내 수주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물론 지난 8월 우리 조선업계는 단 2건의 수주소식으로 충격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 당시와 현재의 상황을 비교할 수 없는 이유는 가격적인 이유다.
8월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2건의 수주 중 1건은 원화로 2조 2200억 원이 넘는 초대형 프로젝트였다. 반면, 이번 달 우리 업계가 수주한 프로젝트는 특수상선이 아닌 일반상선으로 저가의 금액대를 형성하고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아래는 국내 조선업체 신조 수주현황과 수주잔량(CGT)으로 본 세계 조선순위를 표로 나타낸 것이다. (표1, 표2 참조)

표 1. 국내 조선업체 신조 수주현황(2012년 11월 23일 기준)
(주의: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현황은 월간<해양과조선>에 배포하는 각 조선업체에서 공개된 수주현황을 근거로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발표되는 Clarkson, World Shipyard Monitor 자료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출처: 각 조선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 기준

표2. 수주잔량(CGT)으로 본 세계 조선순위(1~137위)
■ 출처: Clarkson, World Shipyard Monitor

Ⅱ. 토건·플랜트 관련 업계 동정 및 이모저모
1. 대우건설 소식
(1) 알제리서 대형 가스복합발전소 공사 수주
대우건설이 알제리에서 대형 가스복합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알제리에서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공사 수주이다.
대우건설은 24일(현지시각) 알제리에서 약 11억1,300만달러(한화 약 1조2,300억원) 규모의 라스 지넷(Ras Djinet)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알제리 전기가스공사 소넬가즈(Sonelgaz)의 전력생산 계열사인 알제리 전력생산공사(Societe Algerienne de Production d’Electricite)가 발주한 이 공사는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약 65km 떨어진 부메르데스(Boumerdes)주 깝 지넷(Cap Djinet) 지역에 1,200MW급(400MW급 3기)의 대형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대우건설이 EPCM(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Management : 설계, 구매, 시공, 관리)를 단독으로 수행하며, 공사는 40개월 동안 진행된다.
국교수립 이전인 1989년 알제 힐튼호텔 건설공사를 수주하며 우리나라 건설사 최초로 알제리 시장을 개척한 대우건설은 2008년 이후 8건, 33억8,600만달러의 공사를 수주했다. 한국 건설사 중 최대 실적이다.
올해에만 엘 하라시 하천정비 공사(3억5,000만달러), 부그줄 신도시 청사(1억2,000만달러)에 이어 이번 공사가 3번째 수주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알제리에서 토목, 건축, 석유화학 및 발전 플랜트 등 특정공종에 치우치지 않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며, “향후 총 8,500MW 규모의 신규 발전소 공사 발주가 예정되어 있어 이번 공사를 수주한 대우건설의 수주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해외수주 실적을 기록한 대우건설은 올해 모로코 인광석 비료공장(3억2,800만달러), 사우디아라비아 호우트 가스설비공사(1억3,000만달러), 싱가포르 발모랄 콘도미니엄(4,000만달러), 알제리 하천정비사업(3억5,700만달러), 사우디 SSAGS 파이프라인 공사(2억4,700만달러), 말레이시아 마트레이드 컨벤션 센터(1억8,100만달러), 싱가포르 스콧타워(9,200만달러) 등을 수주했으며, 기존 공사의 증액분을 포함해 이번 공사까지 약 28억2,900만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리고 있다.
대우건설 측은 “모로코, 나이지리아 등 기존 지역거점 시장에서 몇 건의 대형 공사 계약이 예정되어 있고 남부 아프리카, 남미 등 신흥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올해 해외수주액 목표액 64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시티 기공식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발하는 ‘스타레이크 시티(舊 떠이호떠이 신도시(THT신도시))’ 개발 사업이 11월 15일 기공식과 함께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11월 15일 기공식을 가진 ‘스타레이크 시티’ 개발 사업은 하노이 시청으로부터 북서쪽 5km 지점의 서호(西湖) 지역에 207.6ha(2,076,000㎡, 63만평) 규모의 신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상업 및 업무용지, 정부 기관 부지, 주거용지 개발 및 주택 건설/분양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5억 2천 8백만 달러이며, 1단계 사업비만 10억 6천 8백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1996년 최초 사업에 대한 제안이 이루어진 이후 IMF 금융위기 등으로 지연되어오던 당 사업은 2006년 베트남 투자기획부의 투자허가 승인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으며, 2007년 12월 하노이 市의 마스터플랜 승인, 2012년 기공식으로 1단계 사업이 시작되게 되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의 의미를 담아 베트남 웅왠 누엔 푹 (Nguyen xuan phuc) 부수상을 비롯한 베트남 고위 관계자들과 주베트남 하찬호대사,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2. 롯데건설, 말레이시아서 1억달러 EPC 프로젝트 수주
롯데건설은 말레이시아에서 1억달러(USD기준, 한화 1,100억원) 규모의 합성고무 생산 시설 EPC 프로젝트를 30일(화)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MSR회사(Malaysian Synthetic Rubber)가 발주한 프로젝트로 합성고무(Butadiene Rubber)를 연간 5만톤(50 KTA) 생산하는 시설의 설계, 조달, 공사, 시운전 등 전 분야를 EPC일괄 턴키 방식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남쪽으로300km 떨어진 탕정랑삿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 11월 착공해 201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조성철 부사장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향후 동남아시아 및 중동 국가의 플랜트 시장에서 보다 높은 수주 경쟁력을 확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TITAN Petchem 회사가 발주한 3차 뷰틸 알코올(TBA, Tertiary Butyl Alcohol) 플랜트 프로젝트 건설에 이은 말레이시아에서의 두 번째 EPC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3. 삼성엔지니어링, UAE서 25억불 유화 플랜트 계약
삼성엔지니어링이 UAE서 25억불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달 31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United Arab Emirates) 국영 정유회사인 타크리어(TAKREER)社와 24.8억불 규모의 카본블랙 & 딜레이드 코커 (CBDC) 플랜트 건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AE 아부다비의 타크리어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계약식에는 타크리어의 자심 알리 알 사예그(Jasem Ali Al. Sayegh) 사장과 애드녹의 술탄 알 무헤이리(Sultan Al Muhairi) 마케팅 및 정유 부문장, 그리고 삼성엔지니어링의 박기석 사장 등 각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UAE의 르와이스 공단(Rewais Complex) 내에 연산 4만톤 규모의 카본 블랙 생산 시설(Carbon Black Unit)와 일산 3만 배럴의 중질유 열분해 시설(Delayed Coker Unit)을 건설하는 것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6월 설계, 조달, 공사, 시운전에 대한 수주통지서를 접수한 바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UAE의 국영 석유 기업인 애드녹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애드녹은 타크리어를 비롯해 16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거대 국영석유그룹. 삼성엔지니어링은 타크리어(정유), 가스코(가스), 퍼틸(비료), 보르주(석유화학) 등 주요 자회사로부터 수주한 총 8개, 90억불이 넘는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애드녹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플랜트는 삼성이 기반 시설을 담당하며 전체 프로젝트를 관장하고 있는 르와이스 정유 확장 프로젝트의 후속 공정 플랜트이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수행에 있어서도 훨씬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기존 프로젝트의 경험 인력과 장비, 자재의 연속적인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은 “당사가 수행한 프로젝트에서의 고객 만족이 애드녹 한 회사로부터의 10조원에 가까운 수주를 가능케 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향후 발주 증가가 예상되는 중질유 분야를 또 하나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시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4. 웰크론한텍, 34억 규모 EPC 프로젝트 수주
산업용 플랜트 전문기업 웰크론한텍이 플랜트 설비와 종합건설을 일괄 수행하는 EPC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웰크론한텍은 22일 밀전분 제조업체인 신송산업의 논산공장 활성 글루텐 건조설비 공장 증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의 계약금액은 34억1천만원으로 작년 매출액의 9.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웰크론한텍은 전처리 및 글루텐 건조설비와 공장 건축 전분야를 EPC턴키방식(설계, 구매, 시공 등을 포함한 일괄 공사 계약)으로 내년 6월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플랜트사업부와 ENC(Engineering&Construction)사업부간의 시너지를 통해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겸비한 수주를 이뤘다”며 “물·에너지·환경 부문의 플랜트 기술력과 더불어 플랜트 종합 건설로 사업역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5. 한화건설, 6억불 사우디 해양터미널 공사 수주
한화건설이 11월 14일(한국시간 기준) 세계최대 규모의 석유생산업체인 사우디 아람코(Aramco)가 발주한 6억불 규모의 해양터미널 공사를 수주하고, 사우디 현지에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지난 5월, 80억불 규모의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의 본계약을 체결한 데 이은 이번 수주로 올해 국내 건설사 중 해외건설 수주실적 1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공사는 사우디 아람코가 발주한 자잔(Jazan) 정유 및 터미널 프로젝트 중 14번 패키지로써, 정유플랜트에 투입되는 원유 공급과 생산된 석유제품의 가공, 저장 등을 위한 터미널 및 수송을 위한 부두 등을 건립하는 공사이다. 약 3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6년 초에 완공될 예정이다. 사우디 자잔 정유 및 터미널 프로젝트는 사우디 남서쪽에 새롭게 건립될 Jazan Economic City에 하루 40만 배럴 규모의 정유플랜트와 원유 및 석유제품을 수송할 해양터미널을 2016년까지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사우디 국영석유업체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생산업체인 사우디 아람코가 발주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해양터미널 공사에는 대형 유조선으로부터 원유를 공급받기 위한 해상계류시설(SPM:Single Point Mooring)과 연장 8.8km 규모의 해저파이프 라인을 설치해야 하는 등 설계와 시공에 쉽지 않은 기술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었다. 한화건설은 지난 9월 국내 대형 건설사들과의 경쟁입찰에서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인정받아 EPC턴키방식(설계·구매·시공 등을 포함한 일괄 공사계약)으로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공사가 완공되면 홍해와 연결되는 SPM을 통하여 32만톤급 대형유조선으로부터 원유를 공급받아 정제 후 다시금 12만톤급 선박 3대가 동시 접안 가능한 해양터미널을 통해 휘발유 등 석유제품을 운송하게 된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5월 우리나라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이자 해외신도시 건설 노하우 수출 1호로 기록되는 80억 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의 본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9월 선수금 7억 7,500만달러(한화 약 8,700억원)을 수령한 바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2015년까지 ‘글로벌 100대 건설사’ 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선언하고 이를 위해 발전 및 화공 EPC플랜트를 기반으로 한 해외사업 지역 확대, 건축/토목으로의 해외공사 공종 다각화, 태양광 발전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 등의 전략을 수립하며 핵심사업 및 신사업 분야에서 ‘1st tier(퍼스티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2015년까지 매년 20% 이상의 해외성장률을 유지하여 해외매출 4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6. 현대건설, ‘쿠웨이트 코즈웨이 해상교량공사’ 수주
현대건설이 14일(수) 쿠웨이트 공공사업성(Ministry of Public Works)에서 발주한 26억 2,000만달러 규모의 해상교량 공사를 쿠웨이트 현지 업체와 공동으로 수주했다.
현대건설의 이번 공사 수주액은 전체 공사비의 약 80%인 20억 6,000만달러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사 수주로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해외수주 누계 900억달러를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14일 쿠웨이트 공공사업성 대회의실에서 자베르 알무바라크 알하마드 알사바 쿠웨이트 수상, 파델 사파 알리 사파 쿠웨이트 공공사업성 장관, 김경식 주(駐)쿠웨이트 한국대사,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등 쿠웨이트 정부인사 및 발주처,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공사의 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계약 서명식에서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쿠웨이트 경제번영과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대형 사회기반시설 구축사업을 현대건설이 맡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대건설의 풍부한 시공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과 최첨단 기능이 어우러진 랜드마크 교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코즈웨이 해상교량 공사는 쿠웨이트시티에서 수비아지역을 연결하는 36.14km의 해상 교량을 건설하는 메가 프로젝트이다. 쿠웨이트 정부는 약 70만명을 수용하는 수비아지역 신도시개발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공사를 발주했다. 현대건설은 쿠웨이트만에 비대칭 사장교(斜張橋) 건설과 더불어 해상교량 중간에 2개의 인공섬을 조성하여 교량의 유지관리 및 해상관광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설계, 구매, 시공 및 시운전 전 과정을 수행하는 턴키일괄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전체 공기는 착공일로부터 60개월로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방식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7. GS건설, SK건설과 손잡고 태국서 1조원 규모 정유 플랜트 공사 수주
GS건설이 SK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태국에서 1조원 규모의 대규모 정유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은 29일 태국의 국영석유회사인 PTT Plc.(Petroleum Authority of Thailand) 산하 IRPC社 (Integrated Refinery & Petrochemical Complex) 가 발주한 10억불 규모의 대규모 정유프로젝트인 태국 IRPC UHV Plant 프로젝트를 수주,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설계·구매·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 공사로 양사의 지분 비율은 GS건설이 60%, SK건설이 40%이다.
태국 IRPC UHV Plant프로젝트는 태국 방콕 동남쪽 180km에 위치한 라용(Rayong) 산업 단지에 건설되는 플랜트 공사로, GS건설은 상압잔사유 탈황공정, 중질유 접촉분해공정 및 기타 회수공정을 맡아 수행하게 되며, SK건설은 탈황공정에 필요한 수소생산공정, 유황처리공정, 저장탱크 시설 등의 공사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양사는 올해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35개월간의 공기를 거쳐 2015년 8월 공사를 끝마친다는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상압잔사유를 통해 연산 30만톤의 프로필렌 외 에틸렌, 디젤, 납사 등을 생산하는 공장이 세워진다.
특히 GS건설과 SK건설의 이번 태국 플랜트 수주는 해외 공사에서 국내 업체간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공동수주를 했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Win-Win 전략의 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양사의 이번 수주는 2008년 완료된 6억 6천만 불 규모의 태국 아로마틱 플랜트 공사에 이은 2번째 공동수주여서 양사간의 전략적인 협업체계가 더욱 돋보이고 있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앞으로도 플랜트 엔지니어링 산업에서 상호 Win-Win을 위한 국내 건설업체간의 전략적 제휴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GS건설 해외영업본부장 허선행 부사장은 “최근의 과열된 국내업체간 저가수주를 지양하며 국내 업체들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대형 해외 공사를 따낸 것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계기로 양사가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양사의 태국 및 동남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돼, 향후 추가 수주로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Ⅲ. 용접·중소기업 관련 기관 및 업계 소식
1. 용접학회 16대 회장에 한양대 이창희 교수 선출
대한용접·접합학회의 16대 회장단이 새로이 선출됐다.
11월22일 경남 창원시 CECO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대한용접·접합학회의 회장과 부회장, 감사가 새롭게 선출됐다.
제16대 회장직은 한양대학교 이창희 교수가 맡게 됐다. 이창희 회장은 지난 1988년 Univ. of Tennessee, USA 금속공학 박사를 취득한 이후 1989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 / POSCO 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과 1995년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2007년 포스코 석좌교수를 거쳐 현재 한양대학교 철강공정 및 응용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젊은 과학자/기술자의 학회 참여 활성화, 회원 및 회원사와의 스킨쉽 강화, 정관 및 규칙의 재정비 및 학회 이전 실행, 용접접합학회의 국제화, 2014 IIW Annual Assembly, International Conference의 성공적 개최, 학회지의 SCI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부회장으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진흥센터 김정한 수석연구원, 동의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윤종원 교수, 명지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장희석 교수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리고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이세헌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전진수 책임연구원이 향후 1년간 감사를 맡게 됐다.
이번에 선출된 회장단 및 감사는 2013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31일까지 1년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2. IPG포토닉스코리아 대표이사 변경
파이버레이저 전문 업체 IPG포토닉스 대표이사가 변경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대표이사는 코히런트코리아(유) 김중찬 상무이사로, 12월10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3. 울산 6개 중기, 아부다비 오일&가스 산업전 참여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울산시와 공동으로 관내 오일 & 가스 산업 플랜트 관련 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11일부터 14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12 아부다비 오일 앤 가스 산업전에 관내 유망 중소업체 6개사를 파견했다.
이번 산업전에는 경덕산업(메탈시티드 볼 밸브), 대흥웰텍(용잽재료, 용접기), 엠오브이시스템(밸브엑츄에이터방화제), 동원엔텍(해저 케이블&파이프 보호관), 국일인토트(산업용 가스켓, 팩킹), 영광(산업플랜트 설비) 등 6개사가 참가했다.
본 유망 중소업체 6개사는 해당 산업전에서 총 544건의 상담을 통해 2,620만 달러의 상담성과와 2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4. ‘뿌리산업’ 인력난 해결 로봇 개발
‘뿌리산업’의 인력난을 해결할 로봇 2종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은 3개 로봇제작업체와 공동으로 주조공정용 절단로봇과 표면 후처리 공정용 로봇을 개발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등 제조업의 기초 공정산업이지만 대표적인 3D업종이다.
로봇융합연구원이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부터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연구과제로 공정로봇 시스템 개발을 수행해 개발에 성공했다.
주조공정용 절단로봇은 주조작업이 종료되면 주형에 쇳물 등을 유도하는 틀을 자동으로 절단한 뒤 절단된 표면을 연삭하는 로봇이다. 지금까지는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사람이 하던 절단과 연삭 작업을 대신할 수 있고 제품재질에 따라 3일 가량 소요되는 작업도 반나절로 줄일 수 있다. 특히 단순 절단작업만 하는 해외제품에 비해 제품이 놓이는 위치와 자세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 스스로 작업하는 기능도 갖췄다. 표면 후처리 공정용 로봇도 사람이 하던 표면 연마용 사포 제작작업을 대신하고 도포 상태를 자동으로 검진할 수 있다.

5. 조선대 방희선 교수, 스웨덴 대학 논문 심사위원 위촉
‘국내 용접학 여성박사 1호’인 조선대학교 선박해양공학과 방희선 교수가 최근 스웨덴 룰레오대학(Lulea University)의 박사학위 논문 심사위원으로 초청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 교수는 12월5일부터 9일까지 스웨덴 룰레오대학의 박사과정 Md. Minhaj Alam의 ‘레이저 용접/레이저 클래딩시 결함이 피로수명에 미치는 영향’ 학위논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학위논문의 심사에는 방 교수와 함께 영국 크랜필드대학교 스트워트 윌리엄스 교수와 핀란드 라펜란타공과대학교 앤티 살미넨 교수, 국제용접학회 고밀도에너지공정위원회 위원장인 덴마크 포스 테크놀로지사의 젠스 크리스튼슨 박사 등이 맡았다. 스웨덴 룰레오대학 측은 방 교수의 위촉을 위해 항공비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방 교수는 일본 오사카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스웨덴 룰레오대학, 호주국방과학연구소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대한용접접합학회 사업이사 등을 맡고 있다.



*본 데이터 수집기간은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이며, 사진 및 자료는 각 기업(관)의 협조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보도자료는 weldingkr@hanmail.net로 보내주시면, 본지 인쇄매체 및 웹진 등을 통해 배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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