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마찰 용접 설비산업, 고가 가격대로 도입하는 데 ‘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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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 용접 설비산업, 고가 가격대로 도입하는 데 ‘부담감’느껴

유진테크㈜ 대표이사 김성윤
U-JIN TECH CORP. President/PE/Consultant Kim Sung-Yoon


1. 2013년 국내 마찰 용접 설비 산업의 전망을 점쳐본다면?
사실 2013년을 크게 기대하고 있지는 않는다. 일단은 워낙 세계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 이의 영향을 분명히 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어떤 산업이 세계경기 불황을 피해가겠냐 만은, 본 설비의 경우 외국에 비해서 국내에서는 크게 알려지지 않고 상용화 되지 않은 탓에 그 영향을 더 받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특히 이 때문에 시장의 규모를 가늠할 수가 없다는 것도 있다. 이러한 점 등을 미뤄봤을 때, 아마 지난해(2012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2. 2013년 가장 기대가 되는 산업군은?
마찰 용접설비의 가장 큰 수요는 자동차 산업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뒤로 건설 중장비 등이 있는데 최근 들어서는 공구산업에서도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다만, 본 산업들이 올해 호황세를 누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인데, 이에 대해서는 크게 기대를 하고 있지 않는다. 이의 원인으로는 앞서 밝혔던 세계경기 불황과, 국내 시장서의 입지 확보 곤란 등이 있을 수 있겠다.

3. 2012년 가장 아쉬움이 남는 점은?
연초 예상했던 것보다 매출이 부족한 데 대한 아쉬움 외에는 크게 없는 편이다. 당사의 경우 연초 목표 100%에서 80%로 한 차례 수정을 했었고, 이 역시 달성하지 못하고 70% 정도 달성했다.
이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 따른 수요 산업군의 투자심리 약화로 인한 결과 라고 할 수 있겠다.

4. 국내 마찰 용접 설비 산업의 기술력은?
기술적으로 어느 정도의 위치까지는 다다랐다고 본다. 현재상황으로서 독일이나 영국과 미국 등에서 기술을 많이 선도하고 있는데, 최근 미국시장의 제조업이 줄어들면서 많이 하향화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일본을 볼 수가 있겠는데, 우리나라 기술 수준은 일본과 대등하다고 본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상용화 되지 못한 설비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과소평가를 받을 수 있는 우려가 있지만, 기술적으로는 경쟁을 하는데 큰 걸림돌이 없다는 것이다.

5. 국내 마찰 용접 설비 산업의 해외경쟁력은?
이는 앞서 밝혔던 기술력과 함께 볼 수 있겠다. 기술적으로는 경쟁을 하는데 큰 걸림돌이 없다. 다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상용화되지 못한 탓에 시장확대가 늦어지고 있는 것 뿐이라는 의견이다.
마찰용접 기술 자체는 오래된 기술이지만, 앞에서도 밝혔듯 아직 국내에서는 크게 상용화 되지 못했음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무색하게 우리나라가 많은 기술적 발전을 한 것 역시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고가의 수입제품에 익숙한 해외 고객들에게 국산제품을 인식시키는 데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아마 꾸준한 투자와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6. 국내 마찰 용접 설비 산업의 문제점과 당면과제는?
가장 큰 문제점은 본 설비가 상당히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문제점이라고 하기에는 어쩔 수 없는 사항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 때문에 수요자 입장에서는 설비를 도입하는 데 부담을 갖게 되고, 이는 결국 산업 활성화의 벽이 될 수 밖에 없다.
물론, 국산 설비가 해외 설비에 비해 저렴한 것은 사실이나, 이 역시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을 만큼 저렴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황은 마찬가지라고 본다. 결국 고객의 니즈(needs)에 따라 더욱 더 저렴한 설비의 개발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7. 동종업계나 정부 및 산하단체에 바람이 있다면?
국내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겪고 있을 애로사항을 당사 역시 겪고 있고, 국내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바라고 있을 지원을 당사 역시 바라고 있음이 사실이다.
아무래도 활성화가 늦어지고 있는 국내 내수시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해외수출이 불가피하다고 할 수 있는데, 중소기업으로서 해외수출을 하는 데 겪는 어려움이 상당히 많다. 이에 대한 현실성 있는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8.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 및 경영정책 방향은?
무엇보다 수입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자 한다. 해외 업체의 경우 역사가 오래 되어 다양한 모델을 이미 개발함으로써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지만, 국내의 경우 그 역사가 짧기 때문에 모델이 다양하지 못한 실정이다.
최근 100톤 대용량급 제품을 개발 생산해 국내 기업에 납품하기도 했지만, 앞으로는 125 톤, 250 톤 등과 같은 대용량 제품과 함께 소형 마찰 용접기, 리니어(Liner) 마찰 용접기와 같은 신기술 적용 제품도 계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마케팅에 있어서는 4P(Product, Price, Place, Promotion) 전략을 통해, 상품 면에서는 서보 밸브 및 전용 컨트롤러의 채용과 마찰 용접기 제어 및 품질 보증용 전용 프로그램을 장착해 품질 향상을 꾀하며, 가격 면에서는 값비싼 해외 설비에 대응해 국산화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할 것이다.
판촉 부분에 있어서도 여러 포털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하고 국내 및 해외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국내외에 당사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보급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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