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s: ‘해양’에 기대 건 조선업계, 그리고 ‘중동’에 기대 건 건설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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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 기대 건 조선업계, 그리고 ‘중동’에 기대 건 건설업계

글.정리 / 메탈넷코리아(월간 용접저널) 취재부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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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국내 건설사들이 국내건설 발주물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악화되자 해외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해외에서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성장 시대를 맞이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건설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우리 해외 건설플랜트 산업. 그렇다면 2013년 역시 이 같은 ‘대박’을 이어갈 수 있을까?
전통적인 건설업종의 ‘연초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지난해 시장 대비 과도한 하락을 보인 데 따른 기술적 반등과 더불어 올해 중동 발주시장이 지난해보다 상승한다면 2013년 해외 건설플랜트 사업은 양과 질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기대감의 근원지는 ‘중동 발주시장’인데, 건설플랜트 사업의 올해 해외 수주환경은 쿠웨이트 등 중동발 발주로 개선 여지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3억 달러 정도에 불과했던 쿠웨이트 시장이 49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2013년 중동 지역의 플랜트 발주 예상액을 850~900억 달러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 게다가 한국기업 상호간 경쟁완화와 중동에서 실적부진으로 인한 유럽 경쟁사들의 보수적인 수주행태가 나타나게 된다면 예상보다 더욱 개선된 발주시장환경이 전개될 가능성도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리 건설업계의 기술과 노하우가 해외에서 100분 발휘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긴밀한 협조와 과감한 지원이 필요한 가운데, 우리 조선산업, 토건.플랜트 산업의 지난해 12월 성적표는 어땠는지, 용접산업과 중소기업 소식 등과 함께 알아봤다.

Ⅰ. 조선·해양 관련 업계 동정 및 이모저모
1. 대우조선해양, 친환경 LNG 운반선 2척 수주
세계 LNG 운반선 건조 실적 1위(82척 건조 및 인도)를 자랑하는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이 고효율 친환경 천연가스 엔진을 탑재한 신개념 LNG 운반선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12월14일 대우조선해양은 캐나다 선사인 티케이(Teekay) 社와 173,000 m3 급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모두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6년 중순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추가 옵션 3척에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91.4 미터, 폭 46.4 미터로 17만 3천 입방미터(m3)의 액화천연가스를 수송할 수 있다. 특히 이 선박에는 LNG 운반선으로는 세계 최초로 독일 만(MAN) 社에서 개발한 Eco-Design 개념이 접목된 친환경 천연가스 엔진(ME-GI Engine)과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고압연료 분사 장치(HiVAR)가 장착된다.
이를 통해 통상의 이중연료 전기추진방식(DFDE-Dual Fuel Diesel Electric Engine)이 적용된 기존 LNG 운반선과 비교했을 때 연료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으며, ME-GI 엔진이 탑재된 LNG 운반선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써 향후 LNG 운반선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일에도 대우조선해양의 종합 엔지니어링 자회사인 디섹(DSEC)이 미국 나스코 조선소로부터 ME-GI 엔진을 탑재한 컨테이너 운반선의 설계 및 자재 패키지 공급 계약 체결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LNG 운반선 계약까지 연이어 수주한 대우조선해양은 이로써 ME-GI 엔진이 적용된 모든 선종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시장 흐름에 맞춘 친환경 기술 개발을 선도한 것이 수주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맞춤식 고객관리와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세계 일류 조선·해양 전문 기업으로 앞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 디섹, 세계 첫 LNG 추진 대형선 설계 및 자재 공급 수주
세계 최초로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대형선의 상용화를 위한 계약이 체결됐다. 대우조선해양의 종합 엔지니어링 자회사 디섹(DSEC, 대표이사 이영만)은 12월 6일 미국 나스코 조선소(NASSCO, National Steel and Shipbuilding Company - General Dynamics Group의 자회사)와 3,1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옵션 3척 포함)에 대한 설계 및 자재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선주는 미국의 해운선사인 TOTE(Totem Ocean Trailer Express)사로 해당 선박은 미국선급협회(ABS)에서 입급될 예정이다. 디섹은 2013년 1월부터 설계 및 자재공급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며, 나스코 조선소 측은 2015년 4분기까지 1호선 인도를 예정하고 있다.
해당 컨테이너선은 디섹이 개발한 선형을 적용해 길이 233.0m 폭 32.2m에 MAN社에서 개발한 가스분사 주기관(ME-GI)과 국내에서 개발된 이중연료발전기(DFDG)가 장착된다. 또한 이영만 대표이사가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으로 역임 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고압연료분사장치(High Pressure LNG Fuel Supply System, HP-LNG FGS)가 탑재되고, 대형의 Type-C LNG 연료 탱크는 화물 적재와 공간 활용의 극대화를 위해 거주구 후방에 위치한다. LNG 연료분사장치는 250bar의 고압으로 주기관에 연료를 공급하며, DFDG에는 7bar의 압력으로 LNG 연료가 공급된다. 동 LNG 추진 선박은 일반 중유(HFO, Heavy Fuel Oil) 추진 선박과 비교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23%, 질소산화물(NOx) 25%, 황산화물(SOx) 99%를 감소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LNG 연료 사용 시 일반 중유 보다 연료비를 약 35% 절감할 수 있어 해운사의 경제성과 친환경적 강점을 모두 보장할 수 있는 선박으로 각광받고 있다.
디섹 이영만 대표이사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이번 LNG 추진 선박이 조선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친환경 및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좋은 해결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더불어 동 기술을 이용한 유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스코 조선소는 지난 2006년에도 디섹의 지원 아래 MR 탱커 5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으며 이 선박은 2008년 미국 올해의 선박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디섹은 NASSCO 조선소뿐 아니라 루마니아의 DMHI, 오만의 ODC 조선소, 일본의 SASEBO 조선소등에 설계 및 자재를 공급해 왔으며, 또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현재 개발 중인 혁신적 연료 효율 개선 및 이중 연료를 적용한 신형 MR급 탱커도 곧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3. 현대미포조선, 3345억 규모 정유운반선 수주
현대미포조선은 마셜제도 소재 선주로부터 3345억원 규모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10척을 수주했다고 12월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현대미포조선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8%에 달하는 금액이다.
현대미포조선은 내년부터 선박 건조에 착수해 2014년 9월까지 차례로 선주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4. SPP조선, MR급 석유제품운반선 14척 수주
SPP조선은 옵션을 포함해 총 14척의 MR(3~5만t)급 석유화학제품선(PC)을 수주하는 등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고 12월6일 밝혔다.
SPP조선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선가가 척당 3350만 달러로, 수주금액이 총 4억7000만 달러에 달한다. 시장 계약선가 대비 100만 달러 이상 높은 금액이라는 것이 SPP조선측 설명이다. 특히 이 선박은 SPP조선이 자체 개발한 5만t 급 친환경 PC선이다. 주요 오일 메이저 및 선주들은 이 선박에 대해 업계 동형선 중 최고 등급의 에너지 효율을 갖췄다고 평가하고 있다.
SPP조선은 오는 2014년 3분기부터 2015년까지 차례로 선주에게 인도 할 예정이다.
SPP조선 관계자는 “이전 계약선들 중에서도 아직 행사하지 않은 옵션 분이 남아있고 추가로 선주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올해 말까지 추가 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SPP조선은 MR급 PC선에 대한 특화된 경쟁력을 통해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55척의 MR급 PC선 중 28척을 수주하는 등 시장점유율이 50%를 넘었다

5. STX조선해양, 5000teu급 컨테이너선 수주
STX조선해양이 고려해운이 발주한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 고려해운이 현재 운항중인 선박 중 가장 큰 규모인 5000teu급 컨테이너선을 신조 발주했다.
최근 발표된 마켓리포트와 고려해운 측에 따르면 고려해운은 STX조선해양과 50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2014년 말이나 2015년초에 인도 받는 조건으로 신조계약을 체결했다.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고려해운이 현재 운항중인 선박 중 가장 큰 규모인 5000teu급 컨테이너선이다. 옵션으로 동형선 1척을 추가하는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현대미포조선에 2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2013년 2월과 5월에 인도받는 조건으로 신조 발주한 바 있는 고려해운은 이번에 가장 큰 규모인 5000teu급 컨테이너선을 발주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려해운은 지난 2009년부터 안정적이고 원가 경쟁력 있는 선대를 확보한다는 전략에 따라 2009년에 1700teu급 중고 컨테이너선 1척, 2010년에 2800teu급 중고 컨테이너선 1척을 매입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신조선을 발주했다.
한편 이번에 신조 발주한 5000teu급 컨테이너선은 고려해운이 지난 2008년 한진해운, STX팬오션 등과 공동으로 개설한 중동서비스에 교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 국내 조선소 수주현황 및 순위
이번 달 역시 수주 하락추세는 멈추지 않았다. 세계적인 경기 불황 탓에 대부분의 산업군에서 ‘상고하저’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하지만, 그 동안 우리 우리 경제가 조선산업에 기댄 것이 컸던 만큼 타격은 클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현재 대부분의 조선업계는 상선사업에서 나아가 해양사업까지 진출한 상태. 그러나 해양사업의 발주가 아직까지는 활성화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 아닌지라, 더욱 더 힘든 연말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2013년 해양 분야의 활발한 발주를 기대하며, 아래는 국내 조선업체 신조 수주현황과 수주잔량(CGT)으로 본 세계 조선순위를 표로 나타낸 것이다. (표1, 표2 참조)

표 1. 국내 조선업체 신조 수주현황(2012년 12월15일 기준)
(주의: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현황은 월간<해양과조선>에 배포하는 각 조선업체에서 공개된 수주현황을 근거로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발표되는 Clarkson, World Shipyard Monitor 자료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출처: 각 조선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 기준

표2. 수주잔량(CGT)으로 본 세계 조선순위(1~135위)
■ 출처: Clarkson, World Shipyard Monitor

Ⅱ. 토건·플랜트 관련 업계 동정 및 이모저모
1. 대우건설 소식
(1) 나이지리아 비료공장 공사 수주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인도라마 비료공장 공사를 수주했다.
11월3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석유화학그룹 인도라마(Indorama)가 발주한 인도라마 비료공장(Indorama Fertilizer) 프로젝트는 나이지리아 포트하커트(Port Harcourt) 지역 엘레메(Eleme) 석유화학단지에 일일 암모니아 2,300톤, 요소 4,000톤을 생산하는 비료공장을 건설하는 공사로, 대우건설이 일본의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도요(Toy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다.
총 공사비 7억6,500만달러 중 대우건설의 지분은 2억8,900만달러로, 대우건설이 시공과 사전 시운전을 맡아서 34개월 동안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나이지리아는 대우건설이 지난 1983년 첫 진출해 현재까지 54건, 약 63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해온 대표적인 해외거점시장으로, 올해에도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만 3건의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이지리아에서 30년간 사업을 해오며 쌓아온 공사 수행 능력과 해외 엔지니어링 업체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가 수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사상 최대의 해외수주 실적을 기록한 대우건설은 올해 모로코 인광석 비료공장(3억2,800만달러), 사우디아라비아 호우트 가스설비공사(1억3,000만달러), 싱가포르 발모랄 콘도미니엄(4,000만달러), 알제리 하천정비사업(3억5,700만달러), 사우디 SSAGS 파이프라인 공사(2억4,700만달러), 말레이시아 마트레이드 컨벤션 센터(1억8,100만달러), 싱가포르 스콧타워(9,200만달러), 알제리 라스지넷 발전소(11억1,300만달러)등의 해외공사를 수주했으며, 기존 공사의 추가계약분을 포함해 이번 공사까지 약 38억1,800만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건설 측은 “연말까지 기존 지역거점 시장에서 대형 공사 계약이 예정되어 있고 남부 아프리카, 남미 등 신흥시장 개척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올해 해외수주 목표액 64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 대우건설, 사우디서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11월28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자잔 석유화학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일본의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JGC와의 전략적인 합작을 통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자잔 석유화학플랜트 공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Sauidi Aramco)가 발주하였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남서쪽 자잔(Jazan) 지역에 일생산량 40만 배럴 규모의 정유소 및 터미널을 건설하는 프로젝트 14개 패키지 중 12번으로, 나프타 가공 및 벤젠 등 방향족 화합물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공사이다.
대우건설은 JGC와 설계, 구매, 시공(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을 공동수행하며, 공사기간은 약 41개월이다. 대우건설의 지분은 전체의 50%인 5억2,000만달러(약 5,640억원)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산업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예멘 국경 인근 홍해 연안 자잔 지역에서 108㎢ 규모의 자잔경제도시(Jazan Economic City) 개발계획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정유소 및 터미널 공사는 도시개발계획의 핵심사업이며 향후 발전소, 항만, 공장설비, 주거시설 등의 발주가 예정되어 있어 대우건설의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1월 중동 최대의 건설시장 사우디아라비아에 재진출한 후 1년 동안 이번 공사를 포함해 총 5건, 12억8,500만 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 두산중공업, 사우디 해수담수화 플랜트 수주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청(SWCC)로부터 1조1019억원 규모의 담수화 공장 건설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10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16.5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얀부 3단계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제다로부터 북쪽 350Km에 위치한 산업도시인 얀부 지역에 다단증발(MSF) 방식으로 건설돼 얀부 및 인근 메디나 지역에 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하루 담수 생산량은 55만톤(121MIGD) 규모로 180만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의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EPC 방식으로 일괄 수행해 오는 2016년 3월말 경 완공할 예정이다.







3. 삼성물산, 말레이시아서 6억 달러 규모 화력발전소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말레이시아에서 6억 달러 규모의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대표이사 부회장 정연주) 건설부문은 12월3일 말레이시아 에너지관리위원회(EC)가 발주한 1071㎿ 규모의 복합가스터빈(CCGT) 발전프로젝트를 5억9600만 달러에 단독 수주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프르에서 북서쪽으로 350㎞ 떨어진 페낭주 프라이 지역에 최대 용량 1천71㎿급 복합가스터빈(CCGT) 발전소를 민자로 건설하는 내용으로 공사기간은 총 32개월이다.
총 6개의 컨소시엄이 경쟁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물산은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소의 출력 및 효율을 극대화하고 디벨로퍼인 TNB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수주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삼성물산은 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에너지 관리위원회의 첫 번째 발주 프로젝트인데다 말레이시아 전력공급의 55%를 생산하고 있는 국영 전력회사인 TNB와 진행한 프로젝트여서 향후 지속적으로 발주가 예상되는 말레이시아 매출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삼성물산은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올해들어서만 카타르 도로공사를 비롯해 몽골 복합개발, 홍콩 지하철, 인도네시아 빌딩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4. 삼성엔지니어링, 30억불규모 초대형 발전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초대형 발전플랜트의 수주 소식을 전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사우디 담수청 (SWCC)으로부터 전체 30억불 규모의 얀부3 발전 플랜트의 수주통보서(LOA)를 접수 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남부의 최대 산업단지인 얀부(Yanbu) 지역에 건설된 이번 플랜트는 단지 내에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는 3,100MW급 화력 발전 플랜트(울산광역시 전체의 발전설비 수준)로 사우디 중유화력 발전소 중 가장 큰 규모다. 삼성은 48개월 동안 설계, 조달, 공사, 시운전의 분야를 일괄턴키 (Lump-Sum Turn-Key) 방식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중국의 상해전기, 사우디의 알투키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수주한 이번 얀부3 발전 플랜트의 전체 계약 금액은 30억불 규모에 이르는 초대형이며, 이 중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주 금액은 15억불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사우디 발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19년까지 4만MW, 300억불이 넘는 규모의 발전설비 투자가 예상되는 중동 최대의 전력 시장. 이로써 작년 2월 와싯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사우디 발전 시장에 처음 진출한 삼성은 불과 1년 여만에 사우디에서 3개의 발전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향후 추가 수주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첫 중유 화력 발전 플랜트의 수주란 점도 주목할 만하다. 중유는 가솔린, 디젤 등을 증류하고 나서 남은 기름으로 가솔린 등에 비해서는 경제성이 떨어지지만 발열량이 많고 열효율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어 화력 발전에 많이 사용된다. 기존에 가스복합, 가스열병합, 석탄화력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 상품을 경험해 온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중유화력 상품의 수주로 화력발전 상품군을 모두 경험하게 됨에 따라 발전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산업 발전과 인구 증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향후 수백억불 규모의 발주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유망 시장”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사우디 시장뿐만 아니라 중동 시장의 메이저 발전 플레이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어설명
-중유화력발전: 과거에는 연료로 석탄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 와서는 중유와 혼용하는 방식이 많이 쓰인다. 특히 대용량의 화력발전소에서는 중유만 사용하는 곳이 많으며, 중유와 석탄을 혼용하는 예는 적다.
-복합화력발전: 연료를 통한 1차 발전에서 생산된 에너지로 다시 2차 발전을 하는 것. 천연가스나 경유 등의 연료를 사용하여 1차로 가스터빈을 돌려 발전하고, 가스터빈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열을 다시 보일러에 통과시켜 증기를 생산하여 2차로 증기터빈을 돌려 발전하는 것이다. 기존 화력발전보다 열효율이 10%정도 높다는 점과, 공해가 적고 정지했다가 다시 가동하는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열병합발전: 전기생산과 열의 공급 즉 난방을 동시에 진행하여 종합적인 에너지 이용률을 높이는 것. 화력발전소에서 증기 터빈으로 발전기를 구동하고 터빈의 배기를 이용해서 지역난방을 하는 것이다. 화력발전소에서 화석에너지(석탄, 석유)를 태워서 물을 끓인다. 끓은 물을 이용해 증기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고, 이 물로 냉각수를 이용해 난방을 하는 것을 열병합발전이라 한다.

5. SK건설, 사우디서 11억 달러 규모 정유플랜트 공사수주
SK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발주한 11억 달러(1조2000억원) 규모의 ‘자잔경제도시(JEC) 정유·터미널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16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서남부 자잔경제도시에 하루 40만 배럴의 원유를 정제할 수 있는 정유플랜트와 석유제품 저유·출하 터미널을 신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SK건설은 총 9개 시공패키지 가운데 최대 규모의 9번 패키지를 EPC(설계·구매·시공) 턴키공사로 단독 수주했다. 이 패키지는 정유공장의 핵심 설비인 상압증류기(CDU)와 감압증류기(VDU)를 설치하고, 정유공장내 메인 파이프라인과 배출가스 연소탑 등을 신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48개월로 2016년말 준공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서남부 자잔경제도시는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신도시로 홍해와 맞닿아 있다. 서울 여의도 면적 13배에 달하는 108km2 부지에 들어설 자잔경제도시에는 정유시설과 발전소, 산업항만, 상업시설, 주거단지 등이 빼곡히 지어질 예정이다.
SK건설은 이번 ‘자잔 정유·터미널’ 공사 수주로 내년초까지 해외현장에서 숨가쁜 공사일정을 진행하게 됐다. 지난 9월 싱가포르 전력구공사(4600억원)와 쿠웨이트 변전소(5200억원) 공사에 이어 11월 태국 UHV정유플랜트(4400억원) 등 초대형 공사를 잇따라 수주한데다, 라오스수력발전(7400억원)과 터키 이스탄불 해저터널공사(4200억원) 등 내년초까지 중동·동남아·북미·남미 등지에서 무려 5조4000억원에 달하는 신규 플랜트·인프라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SK건설이 내년초까지 해외현장에서 5조원이 넘는 신규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즐거운 비명이 터져나올 정도”라면서 “특히 이 같은 성과가 FEED(기본설계)와 EPC(설계·구매·시공)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공사 수주로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6. STX그룹 소식
(1) 한국남동발전·STX솔라, 日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 건설
한국남동발전과 STX솔라가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지난 6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 최진석 STX솔라 사장, 이시즈키 마사미(石月正美) 센다이아오바카이 사장, 전평 부국증권 사장, 채형주 한국발전기술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 태양광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컨소시엄에서 한국남동발전은 사업 총괄, STX솔라는 EPC총괄, 부국증권은 자금조달, 한국발전기술은 발전 운영, 센다이아오바카이는 부지확보 및 인허가를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내년 상반기 중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83만평 부지에 45MW급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를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며 향후 연간 1만9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66만M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해 일본 동부전력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센다이시는 지난해 일본에 닥친 쓰나미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도시 중 하나다. 최근 복구에 한창인 센다이시가 한국 컨소시엄의 태양광발전단지를 선택한 것은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공동개발협약 체결로 국내 발전사 및 민간기업이 순수 국내 기술력 및 자금력을 바탕으로 일본 현지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더 나아가 단순한 발전단지 건설뿐만이 아니라 운영 및 판매사업까지 모두 전담한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침체된 세계 태양광 시장과 대조적으로 일본 태양광 시장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는 블루오션으로 특히, 지난해 원전사고 이후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일본정부 역시 차세대 신재생에너지원으로써 태양광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발전차액지원제도(FIT)에 따른 보조금 지급에 나섰다.
최진석 STX솔라 대표는 “최근 STX솔라의 태양광모듈이 일본 전기안전환경연구소(JET)로부터 기술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일본 태양광 발전단지에 자사제품을 공급하는 쾌거를 올렸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일본 태양광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 STX중공업, 이라크 가스터빈 발전플랜트 수주
STX중공업이 첫 해외 가스터빈 발전플랜트 수주에 성공하며 이라크 내 플랜트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TX중공업은 지난 4일(현지시각) 이라크 전력청(Ministry of Electricity)으로부터 1.5억불 규모의 가스터빈 발전플랜트 계약자로 최종 낙찰 통보 받았다고 9일 밝혔다.
STX중공업은 이번 발전플랜트 수주로 이라크 아마라(Amara) 지역에 125MW 규모의 가스터빈 4기를 건설해 총 500MW의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STX중공업은 엔지니어링, 기자재 조달 및 시공을 일괄도급 방식(Lump-Sum Turn-Key)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전체 건설 기간은 18개월로 2014년 6월 완공 예정이다. 또한 STX중공업은 가스터빈 발전플랜트 완공 후 1년 동안 발전소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책임지게 된다.
STX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과정에서 기술평가부문 최고 점수를 받는 등 발주처로부터 높은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이를 토대로 저가 정책을 앞세운 그리스, 터키, 인도 업체들을 제치고 수주해 더욱 의미가 크다.
한편 STX중공업은 지난 6월 이라크 전력청으로부터 수주한 900MW 디젤발전 프로젝트를 12개월 만에 조기 완공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 받았으며, 7월에는 이탈리아 ENI社가 발주한 이라크 오일&가스 처리플랜트를 수주하는 등 이라크 시장 내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TX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발전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세계적인 종합 플랜트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이라크를 비롯한 해외 플랜트 시장 수주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Ⅲ. 용접·중소기업 관련 기관 및 업계 소식
1. 주력산업과 동반성장하는 뿌리산업 생태계 구축
정부는 우리 제조업의 근간(根幹)이 되는 뿌리산업이 첨단산업과 동반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2017년까지 세계 6위의 뿌리산업 강국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12월4일 오후 ‘제1회 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기본계획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돼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으로, 자동차, 조선, IT 등 최종 제품의 품질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인 요소다.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3년마다 수립되는 뿌리산업의 진흥을 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기본계획으로서 동 계획에 따라 연도별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뿌리산업은 자동차, 조선 등 국내 주력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뿌리기술의 첨단화와 융·복합화를 통해 미래 新성장동력 제품의 가치를 제고하는 프리미엄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제1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 주요내용으로는, 뿌리산업 전반의 공정혁신, R&D, 인력, 경영/복지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기본방향으로 정하고, 뿌리기업에 대한 투트랙(Two-Track) 지원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생산성 제고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하여 공정 자동화, 제조로봇 설비 지원 및 스마트공장 구축·확산을 추진하고, 뿌리기술 분야 R&D시스템을 업종의 기술수준에 맞춰 3단계로 재편하고, 첨단산업群과의 기술개발 연계 촉진을 위한 R&D 로드맵 수립 및 사이버제조설계 지원, 협력포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력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하여 뿌리산업 명가(名家) 지정, 뿌리산업주간 개최, 홍보 등을 통해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뿌리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경영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하여 전문형, 융합형, 협동화단지 구축을 통해 뿌리산업단지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뿌리산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실무위원회 및 동반성장, 인력양성, 환경/입지 등 3개 협의회를 구성하여 뿌리산업발전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2.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무역의 날’ 행사 개최
우리나라가 올해 또다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했다.
지식경제부는 12월5일 코엑스에서 무역업계,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무역의 날은 악화되는 대외경제에도 불구, 지난해에 이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고 최초로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한 기쁨을 나누고 이를 위해 노력한 우리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무역의 날 행사는 성장 중심의 무역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무역 1조 달러의 온기를 곳곳으로 전달하고, 한국 무역이 대기업·중소기업 등 경계를 넘어 사회 각계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결집하는 계기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올해 글로벌 경기둔화로 세계적 교역감소 추세 속에서도 한국은 경쟁국 대비 선전하면서 11월까지 수출 5,032억 달러, 수입 4,764억 달러를 기록해 연내 무역 1조 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역규모는 전년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올해 이탈리아를 제치고 사상처음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함으로써, 한국 무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은 우리 무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하며 무역 1조 달러 기념조형물 제막식, 무역진흥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 대한 훈·포장, 표창, 수출의 탑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무역 1조 달러, 세계무역 8강의 성과를 이룩해 낸 주인공인 자랑스러운 무역인 769명, 1,742개사에 포상과 수출의 탑이 각각 수여됐다.
올해는 한국 무역의 기반이자 주역으로서 중소·중견기업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수상기회를 확대하였으며, 그간 주목 받지 못했던 화물운송, 영상물 번역 수출 등 무역 과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숨은 무역유공자’ 13명에 대한 발굴·표창도 실시됐다.
지식경제부는 어려운 대외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무역의 날이 내년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3. 이러닝과 로봇, 협력해 해외진출
우리나라 우수한 이러닝 콘텐츠와 로봇이 융합되어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사례가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식경제부는 12.4(화) 이러닝-로봇 양 업계의 글로벌시장 진출 모색을 위해 ‘한국이러닝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스마트러닝-로봇 협의체’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총 16명으로 구성되며, △(통신사) KT, SKT, △(로봇) 유진로봇, 동부로봇, △(이러닝) 대교, 위두커뮤니케이션즈, 유니온앤이씨, 테크빌닷컴, 유비온, 디유넷 등 10개사와 양 협회 간사 2명, 학계·연구계 전문가 4명이 포함된다.
최근 로봇은 교육분야에서 ‘효과적인 창의·과학 교육 수단’이자 ‘소외·장애계층까지 껴안는 따뜻한 기술’로 자리매김하면서, 로봇 업계는 국내에서의 성공적 경험을 토대로 해외시장 진출 모색중 이다.
또한 이러닝 업계는 한국의 우수한 IT 기술과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중국, 유럽, 남미 등에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양 업계는 이러닝 콘텐츠와 로봇간 결합을 통해 상호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스마트러닝-로봇협의체’를 중심으로 공동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 협의체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통신사, 로봇제조사, SW·이러닝 콘텐츠 개발사가 수평적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루는 선순환적 상생 구조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4. ‘2012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인의 밤’개최
지식경제부는 12월6일 엘타워에서 윤상직 1차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로봇인의 밤’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로봇대상’을 수여했다.
로봇산업유공자 부문(개인)에 정부포상(표창) 8점, 지능형로봇기술대상 부문(단체)에 정부시상(상장) 4점, 주관기관장상 2점 등 총 14점 수여하였다.
‘유공자 부문’산업포장에 (주)로보테크 강삼태 사장, 대통령 표창에 한국과학기술원 김문상 단장, 국무총리 표창은 (주)한울로보틱스 정낙균 고문이 수상하고, 로봇산업유공자는 로봇관련 핵심기술 개발, 로봇산업발전 정책연구, 로봇산업 육성(시장창출, 시장확대) 등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되었다.
‘기술대상 부문’대통령상에 (주)동부로봇(대표 강석희), 국무총리상은 (주)심랩(대표 장경석)이 수상했다.
‘로봇인의 밤(송년의 밤)’을 통해서는 로봇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사기진작 등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윤상직 차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세계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로봇산업 생산규모 2조원을 돌파하는 등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로봇관계자들을 치하하는 한편, 지난 10월 말에 발표된 ‘로봇 미래전략(2013~2022)’의 구체화 및 적극적인 실행을 통해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 우신시스템, 벤츠와 자동용접라인 설비 공급계약
(주)우신시스템(대표이사)은 메르세데스-벤츠 터키 A.S.(Mercedes-Benz Turkey A.S.)와 183억413만원 규모의 트럭 차체 자동용접라인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12월13일 공시에 따르면, 이는 매출액 대비 14.48%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13년 11월13일까지다.

*본 데이터 수집기간은 지난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이며, 사진 및 자료는 각 기업(관)의 협조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보도자료는 weldingkr@hanmail.net로 보내주시면, 본지 인쇄매체 및 웹진 등을 통해 배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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