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관계기관의 긴밀한 소통 통한 현장중심 인력 양성 선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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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의 긴밀한 소통 통한 현장중심 인력 양성 선행돼야

서울특별시 북부기술교육원 품질비파괴검사과 학과장 최현석


1. 국내 용접 관련 전문인재의 분포 현황은?
40대 이상 근로자가 대부분이며, 젊은 인력은 사실 현장에서 부족한 편이다. 그러나 이는 업계와 근로자간의 의견차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젊은 인력이 부족하다고 토로하는 한편, 젊은 청년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조건의 일자리를 찾기가 힘들다고 어려움을 토로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특히 중소기업에서는 인력부족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규모가 큰 중공업 산업분야의 경우 사내 자체 기술교육원에서 근로자를 교육해 부족직군을 보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부족한 인력은 외국인 근로자가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2. 국내 용접 관련 전문인재 육성(교육)제도의 현실은?
교육제도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교육제도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근로자 본인들의 의지라고 본다.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고 기능을 연마한다면 교육제도에 크게 연연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국내에서 용접을 교육하는 기관 중 시립 및 도립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교육과 고용노동부 주관 하의 폴리텍 대학 민간직업전문학교 등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일반 대학에서는 관련 학과를 찾아보기 어려우며 보통 신소재 관련, 기계설비 관련 학과에서 일부 용접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 ‘뿌리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과거보다는 더 많은 지원이 있음을 느끼고 있다. 특히, 마이스터 고등학교 활성화는 용접 관련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몫을 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국내 용접 관련 자격제도의 체계는?
국내 자격제도가 세분화 돼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조금씩 변화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직접 관리를 하고 있으며 앞서도 언급했듯, 비교적 규모가 큰 기업체에서는 별도의 자격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4. 국내 관련 제도와 해외 제도를 비교한다면?
독일, 캐나다, 호주 등 물론 각 국가마다 특색이 있고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격제도에서도 차이점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해외 교육제도의 경우 대표적으로 독일의 사례를 우수하다고 꼽을 수 있겠다. 독일은 사업장과 관련 교육기관의 협조체계가 상당히 잘 이뤄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근래 들어서면서 독일에서도 부족직군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더욱 더 현실성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라는 의견이다.

5. 외국인 대체인력에 대한 의견은?
이에 대해 굳이 부정적인 의견을 갖는 편은 아니다. 현재 우리의 산업구조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게끔 흘러왔고, 이에 대한 당연한 결과 라고 본다. 산업이 발전하고 나라 경제가 발전하면서 우리나라 근로자는 이와 관련된 직업을 기피하고, 이에 대한 대체인력은 외국에서 흡수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그려졌다. 현재 대부분의 산업현장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절반 가까운 비율로 분포해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 수치는 최소한 유지를 할 것으로 보인다.

6. 전문인재를 육성하는 데 방안이 있다면?
본인이 교육생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딱 한가지다. ‘고정관념’을 갖지 말라는 것. 시대가 변하면서 많은 사업장에서 한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다기능을 갖춘 인재를 찾기 시작했다. 물론 한 분야에서 최고의 기능을 갖춘 인재가 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그러나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다기능을 갖추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여전히 우리나라는 ‘기능한국’이다. 하지만 이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변화해야 할 사항이 많이 있다. 현재도 물론 이뤄지고 있기는 하지만 이보다 더 유기적으로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본다. 업계와 교육기관, 그리고 정부 등 관련 기관이 모두 융합돼 현장 중심의 인력 양성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7. 관련업계나 정부 및 산하단체 등에 바람이 있다면?
일반적으로 사업장에서는 2~3년의 경력자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러나 젊은 청년이 2~3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를 위해서는 청년들의 올바른 인성교육 및 의식고취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그리고 또한 앞서 밝혔듯이 현장 중심의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의 융합과 소통이 반드시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8. 향후 귀사(원, 관) 인재육성 계획이나 정책 방향은?
본원은 서울시 주관 하에 기술이나 직장을 가지지 못한 서울 시민들이 자기 개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실업자 및 비진학 청소년, 기초생활 수급자, 보훈대상자를 우선 선정해 100% 전액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술과 기능을 습득하고 연마할 수 있는 완벽한 시설장비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고 이를 전수할 능력을 구비했다고 자부하는 훈련 교사진, 그리고 변화하는 산업기술에 신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자여진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이 실시되는 곳이다.
주간반은 9시부터 5시까지 약 8시간 동안, 야간반은 저녁 시간대인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에 걸쳐 이론 30%, 실습 70% 비율로 용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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