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특수분야서 ‘각광’…국산용접기와 단순비교는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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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분야서 ‘각광’…국산용접기와 단순비교는 ‘무리’

㈜위더스 대표이사 임경재
Withus Co., Ltd.. General Manager, Im, Kyoung-Jae


1. 외산 용접기 산업의 국내 현황 및 전망은?
외산용접기 산업은 과거부터 꾸준히 무난한 시간을 보내왔다. 그리고 올해의 경우 지난해 대비 약간의 상승률을 보이거나, 특별한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외산용접기 시장 자체가 몇 개의 메이저 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 규모를 전체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는, 국내에 정확한 통계치를 관리하는 기관이나 단체가 없을 뿐더러, 외산용접기가 자동화와 관련된 시스템과 묶여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리가 따른다.

2. 외산 용접기 산업의 국내경쟁력은?
아마 국내에서는 국산 용접기의 비율이 90%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일반 산업분야에서는 대부분 국산화가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외산용접기는 비철금속 용접, 조선에서도 특수선, 원자력 등 특수분야에서 주로 쓰이기 때문에 국산용접기와의 단순비교 자체는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경쟁력을 어떠한 시각에서 무엇으로 보느냐의 문제일 것인데, 어차피 가격으로 승부하기 위해 국내시장에 진입하는 외산용접기는 없다는 점으로 미뤄봤을 때, 기술과 성능면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의견이다.
결국 외산용접기는 용접성능이나 품질, 생산성 등을 고려해 도입하기 때문에 국산용접기로 대체할 수 없는 특수분야에서만큼은 그 경쟁력이 충분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때문에 일부 특수시장에서는 외산용접기끼리 경쟁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3. 한국시장 공략 이유 및 한국시장만의 장점은?
우리나라는 조선, 자동차, 중공업 등 용접이 많이 사용되는 산업이 규모가 크기 때문에 세계 용접시장에서는 국가는 작지만, 용접 시장의 규모나 잠재력을 상당히 크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특수분야의 경우 국산 용접기로 대체될 수 없는 상황에서 외산용접기의 영향력은 더 클 수 밖에 없다.

4. 외산 용접기의 기술력은?
국내에 진입한 외산용접기는 대부분 특수 분야에서 쓰이는 만큼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기술력을 갖췄다고 보고 있다.
국산용접기와 비교를 해본다면, 파워 설계면에서나, 제어 기술 그리고 용접 프로그램, 사용자 편의 면에서 월등한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생산 시스템 자체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 진출한 대부분의 외산 용접기는 이미 기술적인 안정을 넘어서 ‘고객의 요구에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수용할 수 있을까?’로 진화하는 추세다.

5. 용접기의 세계적인 기술개발 흐름은?
최근 수년 전부터 용접기가 소프트웨어적인 면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기본적으로 유럽이 일본이나 미국보다는 용접에 대한 데이터를 많이 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데이터를 단순히 불러내서 모재 두께만을 선택함으로써 용접조건을 맞추는 소프트웨어적인 발전이 상당히 이뤄졌다.
이전에 용접사의 기술에 의존하던 용접이, 용접 초보자들도 약간의 훈련과 교육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용접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최근의 용접기의 흐름이다. 과거보다는 점차 사용자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한다고 볼 수 있겠다.

6. 외산 용접기 산업의 문제점과 육성방안은?
특별한 문제점이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다만, 제 3자의 입장에서 수입제품이라고 하면 사후관리(A/S)에서 기술적인 시간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 역시 큰 문제는 없다.
용접기에서 문제내용을 에러코드 형태로 보여 주고, 이에 대한 확인으로 1차적으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며, 회사내의 기술자가 충분히 수리 가능하다.
필요한 부품도 대부분 보유하고 있으면, 필요시 본사의 조달이 필요한 작업 역시도 긴 시일이 걸리지 않는 편이다. 물론 국내에 진입해 있는 모든 외산용접기 업체가 이 같은 시스템으로 흘러가고 있는 지 알 수는 없지만, A/S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는 업체는 아마 극히 드문 것으로 알고 있다.

7. 동종업계나 정부 및 산하단체에 바람이 있다면?
용접산업 관련 관계자로서 바라는 점이 있다면 국내 용접기 산업에 대한 동종업계의 협력과 더불어 정부 지원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다.
국내 용접기 산업은 그 시장 구조 자체의 한계와 전문인력의 부재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이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문제점을 타파하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뿌리산업으로서의 용접산업에 대한 기초를 다시 차근차근 다져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 및 관련단체들의 자본적, 시간적 투자가 필요하며 동종업계 간 과도한 경쟁보다는 서로 상부상조하며 협력하는 자세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8.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 및 경영정책 방향은?
지난 2005년 3월 설립된 당사는 그 동안 용접용품의 수출입, 유통 뿐만 아니라 선진 용접기 및 용접기술을 국내에 도입하는 등 용접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현재 덴마크 Migatronic 社의 더블펄스 MIG 용접기, 이태리 Tecna 社의 스폿 용접기, 저항용접 측정장비 등 선진용접장비와 용접 기술을 도입해 자동차 부품, 중공업, 조선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보급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이태리 TELWIN社와 대리점 계약을 맺으면서, 고품질 더블펄스 MIG 용접기인 ‘InverPulse’와 스테인리스 용접부위 클리너, CleanTech 100, 그리고 휴대용 TecnoMig 225 Pulse 등을 보급하고 있다.
당사는 용접기기의 판매와 서비스가 아니라 고객에 맞는 용접 솔루션을 제공하는 용접전문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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