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ding Views: 해외진출 가능한 경쟁력있는 중소건설사 양성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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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가능한 경쟁력 있는 중소건설사 양성 ‘시급’

글.정리 / 메탈넷코리아(월간 용접저널) 취재부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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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경기 침체,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타격으로 지난 2008년부터 본격화된 국내 건설경기의 침체가 최근까지 장기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해외건설은 이와는 상반되게 꾸준히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실적을 쌓고 있다. 우리나라의 해외건설은 1965년 첫 해외진출 이래로 국내 산업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12년에는 누계 수주액이 5,000억 달러를 넘어서고 연간 수주가 649억 달러를 기록하며 최근 3년간 매년 수주가 증가하는 전성기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외형적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기준, 해외건설업 신고업체는 총 5,736개사로 이 중 중소기업은 5,482개사에 이르지만 전체 해외건설 수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 내외에 불과하다. 국내업체 하도급 수주를 포함한다고 하더라도 5%를 채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이 부진한 것은 해외건설 시장의 환경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수 년간 불안정했던 세계 금융시장의 영향으로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주택 등 민간 건축시장이 침체국면에 처해있고 중국과 인도 등 후발국 건설사 및 현지 건설사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에는 시장외적으로 건설보증 발급의 어려움도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무분별한 보증발급도 안될 일이지만, 사업성이 있고 해당업체가 수행할 능력이 충분하다면 보증발급의 문제로 인해 수주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가급적 지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중소 해외 건설. 플랜트 업계에 1조원의 무역보험이 지원된다는 소식이 발표됐다. 시중은행이 무역보험기금에 특별 출연하는 자금이 재원으로 쓰이는 것이다. 중소 건설·플랜트업계의 해외 수주를 위해 기존 올해 목표에다 신규 지원액을 합쳐 대대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근 외형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뤄낸 우리나라 해외건설 산업이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속적인 성장 이루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 달간 우리 용접을 포함한 중소기업과 조선, 건설업계에는 어떤 소식이 있었는지 알아봤다.

Ⅰ. 조선·해양 관련 업계 동정 및 이모저모
1. 현대중,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수주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대 규모인 1만8,400TEU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CSCL)사와 1만8,400TEU급 컨테이너선 5척, 총 7억불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400m, 폭 58.6m, 높이 30.5m로 축구장 4배 크기이며, 20피트 컨테이너 1만8,400개를 실어 나를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014년 하반기부터 이들 선박을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캐나다 시스판사로부터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한데 이어 올 들어 1만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1만TEU급 컨테이너선을 수주함으로써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을 연 바 있으며, 이번 수주로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수주 기록도 보유하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전에서 지금까지 540여 척의 컨테이너선을 건조한 풍부한 경험과 고연비·친환경 선형 등 한층 앞선 기술력, 빠른 납기 등 까다로운 선주 요구사항을 반영해 자국 내 발주를 우선 시하는 중국 해운사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박에는 현대중공업이 자체개발한 전자제어식엔진(ME엔진)을 탑재, 운항속도 및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연료를 조절해 연료 소모량과 탄소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또, 운항 중 연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선형으로 건조되며, 현대중공업이 자체개발한 선박평형수 장치인 ‘에코밸러스트’도 탑재되는 등 다양한 친환경선박 기술이 적용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친환경·고효율 선박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신선형과 친환경 엔진, 스마트십 개발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력 확보로 시장선도 및 고객 만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 삼진조선, 친환경 벌커선 8척 수주
삼진조선이 친환경 벌크선 시장에서 연이어 수주소식을 전하고 있다.
삼진조선은 5월 13일 독일 H. Vogemann사로부터 36,000톤급 친환경 벌크선 8척(옵션 4척 포함)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H. Vogemann사는 1886년 설립해 120년 이상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선사로 특히 이번 계약을 삼진조선과 단독 발주로 진행하여 삼진조선의 선박 품질에 대한 강한 신뢰를 표명했다.
삼진조선이 수주한 벌크선은 최신형 Eco Design이 적용된 선박으로, 기존 선보다 연료 효율이 15% 이상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014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자동차운반선, 중형 컨테이너운반선 등 다양한 선종을 건조해 온 삼진조선은 올 초 6,500톤 Product Carrier 2척 수주를 시작으로 기존선주인 Bociamar, Oldendorff, Ultrabulk사로부터 36,000톤급 친환경 벌크선을 13척을 추가 수주했으며, 이번 H. Vogemann사와의 8척 추가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경쟁력 있는 수주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Ⅱ. 토건·플랜트 관련 업계 동정 및 이모저모
1. 대림산업 수주소식
(1) 쿠웨이트서 유황처리시설 공사 수주
대림산업은 5월 2일 쿠웨이트에서 약 5,700억원 규모의 유황처리시설 개보수 및 증설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 이번 사업은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 (Kuwait National Petroleum Company·KNPC)가 발주하였다. 대림산업은 설계, 구매, 시공 및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도급방식(EPC Lump sum Turnkey)으로 프로젝트를 단독 수행한다.
이 공사는 연간 85만톤의 유황 생산량을 2015년까지 연간 2백만톤으로 증산하는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쿠웨이트 내 최대의 정유산업단지인 미나 알 아흐마디 (Mina Al-Ahmadi)정유공장에서 진행된다. 대림산업은 정유공장에서 생산되는 유황을 처리하는 기존 노후화된 시설의 개보수 및 증설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총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2) 광양 주상복합 신축공사 수주
대림산업이 5월 7일 한국토지신탁에서 발주한 광양 주상복합 신축공사의 관한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청과 인접해 있어 지역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역인 중동에 지하 3층, 지상 47층, 총 연면적 76,388m2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2개동, 440세대(전용면적 84m2 단일)를 건설하는 공사다. 전체공사비는 820억원(VAT별도)이며 대림산업이 단독으로 수행한다.
광양시에 들어서는 최고층 건축물을 신축하는 공사로 향후 광양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공사기간은 34개월로 2013년 6월 착공예정이다.

(3) 미군 한국사령부 Operations Center 토공사 수주
대림산업은 5월 10일 ‘미군 한국사령부(KORCOM) Operations Center’ 토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용산에 위치한 미군기지를 평택지역으로 이전하는 YRP(Yongsan Relocation Program) 사업 중 보안시설 신축공사로 미국정부가 직접 발주하였다.
이번 공사는 대규모 토공사 및 슬러리월 흙막이, 어스앵커공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사기간은 9.6개월이며 도급계약금액은 212억원이다. 이번 수주로 통해서 올 하반기에 발주될 예정인 2,000억원 규모의 Operations Center 메인 빌딩 공사 수주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림산업은 YRP 사업에서 발주처의 우수한 평가와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설통합본부, 출입통제소, 초중학교 및 철도조차장 공사 등을 수주하였다.

(4) 국내 최초 라오스 물환경 시장 진출
대림산업이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라오스 물환경 시장에 진출한다. 대림산업과 정부 관계자들은 5월 15일(수)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정부와 ‘라오스 상하수도 개선 종합계획 수립사업’을 위한 ‘한-라오스 환경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 착수보고회를 실시하였다.
대림산업은 전체 공사규모로 약 2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라오스 내 므앙싸이, 탁헥, 팍산 등 5개 지역의 상하수도 시설확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정부가 지원하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협력대상국의 환경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지원 및 양국간 환경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한 유망 환경사업은 라오스 정부에서 한국차관사업(EDCF)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향후 우리 기업들의 추가공사 수주가 기대된다.

(5) 브루나이서 국내 최초 교량 건설공사 수주
대림산업이 브루나이 정부가 발주한 순가이 브루나이교(Sungai Brunei Bridge) 건설 공사를 1,233억원에 수주했다. 대림산업의 지분은 67%(826억원)이며,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담당하게 된다. 사장교와 함께 접속도로 및 2km에 이르는 기존 도로 확장, 인터체인지 2개소 건설도 함께 수행한다. 단일 교량으로서는 브루나이 최대 규모로 건설되며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순가이 브루나이교는 브루나이의 수도인 반다르스리브가완을 관통하는 브루나이강을 가로질러 건설된다. 브루나이강으로 양분되어 있는 캄풍 순가이 케분 지역과 잘란 지역을 연결해 브루나이 남부지역 개발 및 이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건설된다.
순가이 브루나이교는 총 길이는 607m, 주경간장은 300m 규모이다. 왕복 4차선으로 주탑이 하나밖에 없는 1주탑 사장교로 건설된다. 주탑은 콘크리트로 시공되며 높이는 161m이다. 이슬람 문화를 반영하여 교량을 디자인하였다. 주탑 모양을 이슬람사원의 전통 돔 양식을 형상화였으며, 주탑 1층에는 이슬람 기도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독특한 디자인과 규모감으로 향후 브루나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2. 롯데건설, 위례신도시 아파트 건설 공사 수주
롯데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감이동 일원의 위례택지개발지구에서 최저가낙찰제 방식으로 위례지구 A3-8BL 에코앤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총 53개사가 참가한 이번 공사에 롯데건설은 총 공사비로 1,856억원을 제시해 가격 개찰 및 1단계 저가 심사를 통해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사는 지하 2층 ~ 지상 27층 1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5~84㎡ 타입으로 총 1,673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총 공사기간은 31개월간으로 올해 6월 착공에 들어가 2015년 12월 완공예정이다.
롯데건설이 60%의 지분을 갖고 경기도 지역 건설업체인 화산건설이 20%, 동인건설 및 신삼호가 각각 10%의 지분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공사를 진행한다.

3. 이화공영 수주소식
(1) 오스템 해운대 신공장 및 연구소 신축공사 계약
이화공영은 오스템임플란트(주)와 부산시 해운대구 석대동 회동석대도시첨단 산업단지 14번에 신축될 오스템 해운대 신공장 및 연구소 건설 계약을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56억원이며 최근 매출액 대비 15.0%에 해당하는 것이다. 계약기간은 21일부터 내년 4월21일까지다.

(2) 한국콜마 화장품공장 신축공사 수주
이화공영은 184억8700만원 규모의 한국콜마 관정 화장품공장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매출액 대비 17.8%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4년 4월 15일까지이다.

4. 포스코건설, 베트남서 3억불 규모 제철플랜트 수주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25일 대만 포모사 그룹의 자회사인 FHS社와 3억달러(한화 약 3,169억원)규모의 열연공장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대만 FHS社 사옥에서 가진 이날 계약식에는 린신이(Lin, Hsin-I, 林信義) FHS社 회장, 양홍쯔(Yang, Hung-Chi, 楊鴻志) FHS社 사장을 비롯해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안병식 포스코건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열연공장은 FHS社가 베트남 중부 하띤(Ha Tinh)성에 201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연산 7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 내에 건설된다. 열연공장은 2015년 5월 준공 예정으로 연간 약 530만톤의 열연강판 생산이 가능하다.
지난 12월 포스코건설은 FHS社와 4억달러(한화 약 4,400억원) 규모의 일관제철소 원료처리설비 시공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금번 계약으로 후속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대만, 중국 등 5개의 유수 건설사들과 경합을 벌인 결과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제철 시공 분야에서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포스코건설은 연이은 수주를 계기로 포모사社의 베트남 제철소 및 석유화학 관련 설비 등 후속 프로젝트들의 입찰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모사 그룹은 1954년 설립된 대만 대표 기업으로 석유화학, 정유, 에너지, 섬유, 전자, 중공업, 자동차, 운송사업, IT, 철강 부문 등 40여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5. 한전, 세네갈서 화력발전소 수주
한국전력이 세네갈에 250㎿(메가와트) 규모의 석탄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계약을 맺었다.
세네갈 국영 전력기업 세네렉은 16일(현지시간) “공사 금액은 5억8800만 달러(약 6571억원)이며 공사기간은 4년6개월로 예상된다”면서 “이를 통해 세네갈 전체 전력 수요의 절반을 충족할 수 있다”면서 고 전했다.
화력발전소는 125㎿ 발전소 2기로 이뤄진다.
화력발전소가 건설될 곳은 수도 다카르에서 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바르기니 센두 지역이다. 이번 화력발전소 건설은 원유와 디젤 발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세네갈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세네갈 에너지 소비에서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세네갈 에너지 소비의 85%는 원유와 디젤발전이 차지하고 있다. 수력발전은 11%, 가스는 3%다.

6. 현대건설, 콜롬비아 ‘하수도 환경개선 종합계획 수립사업’참여
현대건설이 2012년 방글라데시 ‘상하수도 개선 사업’ 참여에 이어 콜롬비아 ‘하수도 환경 개선 종합계획 수립사업’에 참여한다.
현대건설은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 함께 콜롬비아에서 ‘하수도 환경개선 종합계획 수립사업’을 펼쳐 하수도 분야 관리 노하우를 전파하고 이를 계기로 국내 환경사업 관련 기업체들이 중남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정부가 약 7.3억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서 한국대표단은 지난 6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콜롬비아 주택도시국토부 상하수도 사업개발국과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아울러, 우리 환경기업의 현지 물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콜롬비아 자치지역환경청 청장 및 주지사와도 면담을 실시했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으로 구성된 전문기업 컨소시엄이 수행하게 될 콜롬비아 ‘하수도 환경개선 종합계획’은 콜롬비아 인구 절반의 식수를 책임지고 있는 보고타 강 상류와 제3의 도시인 칼리지역을 중심으로 총 10여개 이상의 유망 물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특히, 콜롬비아는 730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까지 하수도 오염지역으로 분류된 10개 지역을 중심으로 총 52억불을 투자할 예정으로 중남미 물시장의 신흥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Global Water Market(2011)에 따르면, 콜롬비아 물 시장 전체 규모는 25.5억불에 이른다. 4월 중순 콜롬비아 살리트레 하수처리장 건설사업 (3.5억불)이 입찰공고가 발표되었으며, 금번 방문시 주요 발주처 인사들과의 면담이 우리기업들의 수주지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대표단 단장인 환경부 백규석 환경정책실장은 “이번 마스터플랜수립사업을 통하여 342억불 규모에 달하는 중남미 환경시장을 선점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며, 국내 환경업체들의 중남미 시장진출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중장기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중남미 진출을 시도하는 환경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한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 환경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2007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총 12개국 지원을 완료 했으며, 2013년에는 콜롬비아를 비롯해 미얀마, 라오스, 멕시코에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 SK건설, 서울 ‘응암10구역’ 재개발 수주
SK건설은 30일 서울 ‘응암10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서울 은평구 응암동419번지 일대에 지하2층, 지상25층 규모의 아파트 15개동을 짓는 사업이다. 총 1275가구 가운데 일반분양이 392가구이며, 조합분양과 임대가구 물량이 각각 663, 220 가구씩이다.
2015년 6월 착공과 함께 분양이 이뤄지고, 2017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SK건설은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 총 도급액은 2000억원으로, SK건설 지분은 51%(1020억원)다.
응암10구역은 교통과 생활여건이 뛰어나다.
지하철3호선 녹번역과 6호선 응암역 등 대중교통과 인근 은평이마트·응암시장 이용이 편리하다. 은명초·영락중·충암초중고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1팀장은 “응암10구역은 뛰어난 교통·생활 입지에다 불광천과 백련산 등 배산임수의 자연환경까지 갖춘 곳”이라며 “SK건설의 역량을 집중해 은평구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8. GS건설 수주소식
(1) 10억 3700만 달러 규모 터키 정유플랜트 수주
GS건설이 터키에서 10억 3700만 달러(약 1조 1500억원) 규모의 정유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은 스페인 TR社, 이탈리아 사이펨(Saipem)社, 일본 이토추(Itochu)社와 공동으로 터키의 STAR (Socar & Turcas Aegean Rafineri)社가 발주한 34억 5600만 달러(약 3조 8500억원) 규모의 정유플랜트 신설 공사를 공동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GS건설의 수주금액은 10억 3700만 달러(약 1조 1500억원)이다.
터키 STAR 정유플랜트 프로젝트는 이스탄불에서 남쪽으로 610km 떨어진 이즈미르 지역에 하루 평균 21만 배럴의 정유를 정제할 수 있는 정유플랜트를 짓는 공사다. GS건설은 납사*/등유 탈황공정 및 기타 부대 시설 등의 설계, 구매, 공사를 맡아 수행하며, 전체공기는 시운전 6개월을 포함해 총 51개월이다.
GS건설은 2002년부터 터키 발주처에서 발주한 이즈미르 DHP 프로젝트, 이즈미트 DHRP 프로젝트, 키리칼레 DHP-CCR 프로젝트 등 3건의 정유플랜트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특히 지난 해 터키 이스탄불 지사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 이번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초 수주한 베트남 NSRP 정유공장을 국내외 경쟁사들과 공동 수주한 데 이어 또 다시 유럽, 일본 경쟁사와 공동 수주를 추진함으로써 경쟁완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전략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그 동안 터키에서 3건의 정유플랜트 공사의 성공적 수행 과정에서 쌓은 당사의 기술력 및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발주처로부터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본 프로젝트는 자원 개발이 계속될 터키 및 동유럽 시장 거점화를 위한 기반 구축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용어설명-납사 (나프타, Naphtha): 원유를 증류할 때, 35~220℃의 끓는점 범위에서 유출되는 중질(重質) 가솔린으로 석유화학의 원료가 되는 조제 휘발유.

(2) GS건설-SK건설, 보령 LNG터미널 공사 수주
GS건설은 15일 7천590억원 규모의 보령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충남 보령 영보산업단지 내 108만㎡ 부지에 20만㎘ LNG 저장탱크 3기 등 LNG 300만 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지어진다. 전체 공사기간은 2016년 9월까지 42개월이다.
민간자본사업인 이번 프로젝트는 GS에너지와 SK E&S가 50대 50의 설립한 보령 LNG 터미널㈜에서 발주했고, GS건설(54.1%)과 SK건설이 공동으로 수주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보령 LNG 터미널을 수주하면서 정유는 물론 LNG에서도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해외에서도 LNG 플랜트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9. 국내기업 플랜트 수주 현황
건설경기 장기불황으로 중소형 건설사에 이어 대형 건설사까지 1분기 적자를 기록하는 등 건설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다. 건설경기가 하반기를 계기로 회복기조를 보이지 않을 경우 건설업계 전체가 고사 위기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거나 적자 전환한 건설사는 9개 대형사중 6개에 달한다. 건설업계는 경기침체 현상이 지속될 경우 중소 건설사는 물론 대형 건설사까지 경영난에 봉착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침체된 국내 건설경기를 만회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해외수주 비중을 국내 비중보다 높여 잡은 만큼, 향후 더 활발한 해외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표 1, 2, 3은 우리 업체의 플랜트 수주 현황과 해외건설 수주 현황을 나타낸 것이다.





Ⅲ. 용접·중소기업 관련 기관 및 업계 소식
1. 광주 뿌리기술 지원센터 6월 착공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주력산업인 자동차·광·금형·가전산업의 기반인 뿌리산업의 기술을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전담할 ‘광주 뿌리기술 지원센터’를 이달중 입찰공고를 거쳐 오는 6월 착공한다.
광주시는 향후 4년간 100억원이 투입되는 ‘광주 뿌리기술 지원센터 기반구축사업’과 관련, 지난해 8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업부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광주 뿌리기술 지원센터’는 오는 2015년 상반기 중에 광주시 북구 생산기술연구원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소재센터에 660㎡ 규모로 38종의 첨단 용접·접합 장비들을 구축해 지역내 자동차·광·금형·가전산업의 기반이 되는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시험평가 기술지원, 관련분야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신기술 개발·시제품 제작·제품 시험평가를 위해 수도권 설비를 이용해온 용접·접합 업체 등 뿌리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시간을 절약하고 근접 지원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앞으로 대표적 뿌리기술인 용접·접합 업체에 대한 마케팅과 네트워크 구축 등 전반적인 지원을 통해 생산성 15% 향상, 불량률 5% 저감, 원가 절감은 물론, 광주시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자동차분야 매출액 증대 등 경제적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제조공정 혁신과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용접·접합 산업의 3d업종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질적인 인력 부족 악순환구조를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연이 연계해 지속적인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전문적인 기술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 수출입은행, 취약 수출산업부문 손톱 밑 가시 뽑는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건설·조선·해운 등 세계 경제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대 취약산업부문에 올해 총 5조원의 금융을 지원한다고 4월29일 밝혔다.
이들 수출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경쟁력 유지를 통해 고용 확대를 꾀하고, 경기회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수은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중소·중견 해외건설업계 초청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밝히면서 “필요시 추가 지원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건설, 대아공무 등 중소·중견 해외건설업계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건설부문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중견건설사들은 해외사업 추진시 ‘이행성보증 발급’에 대한 어려움과 공사기간동안의 ‘제작금융 부족’ 문제를 집중 토로했다. 이행성보증이란 건설공사계약 이행 전 발주자가 요구하는 은행보증서 발급으로, 일종의 신용보증이다.
수은 측은 우선 중소·중견 건설사를 대상으로 해외건설공사의 이행성보증 발급시 무담보 신용취급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해외건설협회의 사업성평가보고서를 바탕으로 신용도가 낮은 기업도 우수한 사업에 참여할 경우 기업재무상태나 담보 등을 고려하지 않고 신용취급을 해주기로 결정한 것이다.
신용도가 열악한 중소·중견건설사에 제작자금을 지원할 때는 에스크로 계좌(Escrow Account)를 설정해 신용취급을 확대키로 했다. 에스크로 계좌란 건설사가 공사를 수행하고 받는 공사대금이 입금되는 계좌로, 대출금 상환이 바로 이뤄지도록 대주(貸主)인 수은이 관리한다.
세계은행(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재원이 확실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중소·중견건설사에겐 수출팩토링을 적극 취급해주기로 했다. 수출팩토링이란 해외건설공사를 통해 발생하는 기성대금 매출채권에 대해 수은이 무소구조건(Without Recourse)으로 채권을 매입하여 건설사에 지원해주는 제도로, 건설사는 기성대금을 조기회수하여 위험을 줄이는 한편,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도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
수은 관계자는 “건설·조선·해운부문은 우리나라 주력 수출산업이자 고용창출과 전후방 파급효과가 큰 경제버팀목인데도, 대내외 경기회복 지연과 상업금융기관들의 금융지원 축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수은은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취약부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이 현재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미래 주력 수출품목에 대한 경쟁우위까지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3. K-sure, 중소프로젝트에 이행성 보증서 한도 2배 확대
K-sure 한국무역보험공사 (이하 ‘K-sure')는 6일(월)부터, 우리 기업의 해외프로젝트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사업성이 양호한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한 중소플랜트기업의 이행성 보증서 한도를 최대 2배까지 확대하여 우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번 한도우대가 적용되는 사업성이 양호한 프로젝트는 해외건설협회의 'B-이상‘ 또는 한국플랜트산업협회의 ‘80점 이상‘의 평가를 받은 프로젝트이다.
해외건설협회 자료에 따르면 ‘13.4월말 현재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프로젝트 수주 누적금액은 13억불로 전년 동기 12억불 대비 8%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소플랜트기업은 취약한 기업 신용도와 담보력 부족으로 이행성 보증서 발급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업성이 우량한 프로젝트를 수주하고도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있다.
하지만 이번 K-sure의 대책으로 기업규모가 영세한 중소 플랜트 기업도 양질의 해외 프로젝트에 대하여 보다 확대된 규모의 이행성 보증서를 수월하게 받을 수 있게 되어 앞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보다 많은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sure는 해외프로젝트에 대한 정보가 취약한 중소플랜트기업의 우량 해외 프로젝트 수주활성화를 위해 국내 중소플랜트기업, 해외 통상담당 외교관 및 금융기관 등 관련 유관기관을 초청하여 해외 프로젝트 정보를 교류하는 “광화문 포럼” 행사도 매분기 함께 개최하고 있다.
K-sure 조계륭 사장은 “이번 대책을 통해 중소플랜트기업에게 약 1,500억원 규모의 보증이 이루어 질 것이다”며, “K-sure는 중소플랜트기업이 해외 플랜트 시장에서 수출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4. 영광원전 3호기 이르면 6월 18일 재가동
핵심 부품에서 발생한 균열로 가동이 정지된 한빛(영광) 3호기가 오는 6월 18일까지 정비를 종료하고 재가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빛 3호기는 지난 1995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로 20회 정도 고장 등을 이유로 가동이 정지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제어봉 안내관이 손상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가동이 전면 중단돼 현재까지 정비 중이다.
제어봉 안내관은 원자로의 핵분열 정도를 조절하는 제어봉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배관으로 지름 12센티미터(㎝), 외관 두께 2.5센티미터에 이르는 핵심 설비다. 제어봉 안내관은 노심과 연결해주는 부분이기 때문에 손상된 틈으로 제어봉 주변의 뜨거운 물이 흘러 들어가 방사능 수증기를 발생시켜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주민들은 전면 교체를 요구했으나, 전면교체 시 기간이 2~3년이 걸리는데다 올 여름 비상이 걸린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한수원은 용접방식으로 정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 데이터 수집기간은 지난해 4월 말부터 올해 5월 중순까지이며, 사진 및 자료는 각 기업(관)의 협조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보도자료는 weldingkr@yahoo.co.kr로 보내주시면, 본지 인쇄매체 및 웹진 등을 통해 배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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