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필요수요 충족된 상태서 신규 수요창출 기대하기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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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수요 충족된 상태서 신규 수요창출 기대하기 어려울 듯

㈜오토웰 전무이사 신상희
Autowel Co.,Ltd. Senior Managing Director Sang-Hee Shin


1. 국내 플라즈마 절단 설비 산업의 현황 및 시장규모는?
이미 충족될 수요는 대부분 충족됐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국내 조선산업이 팽창되던 시기의 국내시장은 세계에서도 대규모의 시장으로 분류됐지만 현재는 많이 축소된 상태로, 더 이상의 확대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게다가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이 주류인 조선산업에 절단설비를 공급할 수 있는 기회는 상당히 한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국내 조선산업에는 대부분 해외 수입업체가 포진해있으며, 신규설비 투자보다는 보수 및 기존설비 교체의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수요산업이 호황기를 맞이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수요가 충족된 상황에서 그에 따른 큰 수혜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다. 또한 최근 수년간의 평균 시장규모를 예상해봤을 때, 연간 400억 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2. 국내 플라즈마 절단 설비 산업의 전망은?
앞으로도 더 이상의 시장확대는 힘들 것이라고 보고 있다. 우선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수요산업 대부분이 침체기에 빠져 있을뿐더러, 향후 호황기를 맞이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설비가 구축돼 있는 상태에서 신규 설비투자를 기대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는 의견이다.
그리고 경기 사이클을 통해 예상해 볼 수 있겠는데, 경기 사이클을 10년 정도의 주기로 봤을 때, 향후 5년 정도는 현재와 같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

3. 국내 플라즈마 절단 설비 산업의 기술력은?
파워소스, 콘트롤러 등 핵심기기를 자체적으로 제조하는 플라즈마 절단 설비 업체는 극히 드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겠다.
굳이 세계시장에서 국내기술력을 평가해보면, 중하 정도의 기술력을 갖췄다고 본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의 기술에는 많이 못 미치지만 중국이나 동남아시아권의 기술에 비한다면 뛰어나지 않을까 하는 판단이다.

4. 국내 플라즈마 절단 설비 산업의 해외경쟁력은?
해외경쟁력은 일정 수준 갖췄다는 판단이다. 물론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선진국으로 수출하는 데는 큰 어려움을 겪겠지만 동남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일본설비는 가격적으로 부담스러우며, 중국설비는 품질적으로 부담스러울 때 국내 설비를 채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점 등을 미뤄봤을 때, 기술력과 마찬가지로 세계시장에서도 ‘중하’ 정도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보고 있다.

5. 국내 기술 중 가장 취약기술 및 대처방안은?
취약기술이 무엇무엇인지를 따지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이다. 대표적으로 우리업계에 CNC에 접목할 수 있는 콘트롤러 일체형 플라즈마 발진기(파워소스)를 제조하는 업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플라즈마 절단설비 업체가 자체 콘트롤러를 제조하는 경우도 극히 드문 것으로 알고 있다. 결국 많은 관련 장비를 다른 전문업체에서 구매한 후 설비 프레임만 제조해 조립하는 경우가 허다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산업구조가 체계적으로 변화해야 한다.
설비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면 기술적으로도 큰 발전을 이뤄낼 수 있겠지만 대부분 주문에 의한 소량생산 밖에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정체기를 겪을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6. 플라즈마 절단 설비 산업의 세계적인 기술개발의 흐름은?
플라즈마는 다른 기술에 비해 기술개발의 변화가 상당히 느린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이미 개발의 한계치에 다다랐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고, 더 이상의 요구가 없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아마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같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다.

7. 국내 플라즈마 절단 설비 산업의 문제점과 당면과제는?
문제점은 과거부터 꾸준히 거론돼왔던 병폐적 요소에 불과하다는 의견이다. 문제점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나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플라즈마 파워소스를 비롯한 몇몇 설비의 독과점 공급체계 등 문제점이 있어 수 많은 업체에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 이 같은 문제점이 해결이 돼야 기술개발에 대한 인식 또한 확고해지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다.

8.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 및 경영정책 방향은?
지난 2002년 설립된 당사는 내수 판매의 한계를 벗어 나고자 신시장 개척에 중점을 두고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처음에 결실이 나오지 않아 어려움과 힘든 점이 많았지만 고객의 요구에 따라 충실하게 끈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진행한 결과 현재는 수출이 내수를 넘어 가는 성과를 올리고 있고 그에 따른 기술개발과 디자인 개발로 우리보다 앞선 용접기 강국으로의 수출도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목표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넘지 못할 산은 없다고 본다. 자원도 없고 국토도 작은 이 대한민국이 살아 갈 수 있는 원동력은 한국인의 정신, 강인한 의지, 근면, 성실이 아닐까 생각한다.
현재 오토웰은 다기능을 갖춘 아크 용접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용접기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에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또한 당사는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에 의한 용접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품질 경영 체제로 항상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세계 일류 회사가 되기 위해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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