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플라즈마 절단기, 세계 기술 동향인 ‘무인화’에 초점 맞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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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절단기 산업, 세계 기술 동향인 ‘무인화’에 초점 맞춰야

㈜백두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찬호
Baik-Doo Engineering Corp. CEO/Chief Engineer Chris Kim


1. 국내 플라즈마 절단 설비 산업의 현황 및 시장규모는?
올해 하반기 들어서면서 더욱 침체된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는 듯 하다. 아마 국내 업계 대부분이 이 같은 상황을 겪고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근래 들어서면서 악화된 경제상황에 대부분의 제조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신규 설비투자보다는 중고설비 거래가 더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면서 사실상 플라즈마 절단 설비 제조업체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국내 플라즈마 절단설비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는 공급과 수요 모두 마찬가지라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설비 투자 발생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있다고 하더라도 신규 보다는 중고나 기존 노후설비의 교체 정도이며, 일부 해외수출만 이뤄지고 있을 뿐이라는 의견이다.
시장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는 무리가 따르겠지만, 대형 플라즈마 절단 설비의 경우 연간 150~200대 정도의 수요가 발생하고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설비보다는 오히려 소모품의 수요가 더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파악하고 있다.

2. 국내 플라즈마 절단 설비 산업의 전망은?
앞서도 밝혔듯, 국내 플라즈마 절단설비 산업의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라고 보고 있다. 게다가 산업이 전반적을 침체기에 빠져들면서, 신규설비투자는 거의 감감무소식이다.
아마 올해 남은 분기 역시 이 같은 상황을 이어갈 것이며, 향후에도 크게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의견이다. 올해 국내 조선업계가 상선분야에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하지만, 이는 당장이 아닌 1~2년 후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당장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3. 국내 플라즈마 절단 설비 산업의 기술력은?
사실 국내에는 플라즈마에 대한 원천기술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파워소스 역시도 전량에 가까운 많은 양을 해외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순수 국내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가까운 중국만 보더라도 자체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데 반해, 국내의 경우 사실 기술개발 여건이 상당히 열악하다. 이 때문에 자체기술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국내 기술 중 가장 취약기술 및 대처방안은?
앞서도 잠시 언급했듯, 국내에서 플라즈마 파워소스를 제조하는 업체는 극히 드물다. 그리고 아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파워소스 자체보다 더욱 더 기술을 요하는 것은 토치(Torch)다. 파워소스는 전기적 장치이지만, 토치는 가스, 냉각수 등 제어기술 및 센싱기술이 절묘하게 결합돼 있는 역학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전기적 장치까지야 국내에서 소화할 수 있겠지만, 그 외에 제어기술과 센싱기술은 사실 많이 부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5. 플라즈마 절단 설비 산업의 세계적인 기술개발의 흐름은?
플라즈마 절단설비의 기술은 이미 한계에 봉착한 듯 하다. 이미 개발될 만큼 한계치에 이르렀으며, 이제는 무인화를 실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아직까지 100% 무인화는 실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든 제조업에서 인력부족을 호소하고 치솟는 인건비를 이유로 무인화, 자동화의 필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직까지 완전 무인화는 아니더라도, 그 직전단계까지는 이르지 않았나 하는 의견이다.

6. 국내 플라즈마 절단 설비 산업의 문제점과 당면과제는?
우선 국내에 시장이 점차 작아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다. 절단하고 가공하는 일련의 제조업은 이미 ‘3D산업’으로 퇴보한 지 오래다.
이 때문에 항상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결국 업체 자체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손 꼽히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국내 플라즈마 절단 설비업계는 대부분 영세한 중소기업으로 형성돼있다.
이 때문에 기술개발의 한계에 닥치게 되고, 결국 산업 자체의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 동종업계나 정부 및 산하단체에 바람이 있다면?
사실 과거 플라즈마 절단 설비는 상당히 고가인 설비에 속해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수 많은 공급업체의 가격경쟁으로 인해 부가가치가 상당히 낮아진 상태다.
30여년 전만 하더라도 3억~5억에 이를 정도로 고가였던 플라즈마 절단설비는 현재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대가 형성됐다.
그러면서 관련 업계는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악한 상황이 되풀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를 위해서는 업계 스스로 이 같은 문제점을 인지하고 협력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 업계는 협력할 준비가 돼 있지 않은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

8.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 및 경영정책 방향은?
지난 2011년 설립된 당사는 절단설비의 품질을 좌우하는 플라즈마 발진기, CNC컨트롤러, 서보 등 절단기에 들어가는 고급 부품을 전문 취급하는 업체다.
CNC절단설비 필수 품목인 고품질 플라즈마 발진기인 Kanlinurn Spirits Series 및 Proline Series, Dagger 100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발진기의 수리 및 소모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절단설비에 대한 기술과 관련된 설계 등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후 중고 CNC절단설비를 최신의 플라즈마 CNC절단 설비로 혁신하는 개조, 개선작업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칼리번(KALIBURN) 社, 버니(BURNY) 社의 한국서비스센터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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