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독창성 있는 기술개발 선행으로 안정성 및 신뢰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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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성 있는 기술개발 선행으로 안정성 및 신뢰성 확보해야

에삽컷팅시스템즈코리아 대표 장원주
ESAB Cutting Systems Korea Co., Ltd Equipment Business Area Manager Won-Joo Jang


1. 국내 플라즈마 절단 설비 산업의 현황 및 시장규모는?
많은 이들이 알고있다시피, 플라즈마 절단설비의 가장 큰 수요산업은 조선산업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가동’ 중인 조선소는 5개 정도에 불과하다. 지난 2007년도까지 국내 플라즈마 절단의 수요는 약 800만 톤에 이르렀다. 그러나 현재는 거의 절반으로 줄어든 상태다.
게다가 국내 조선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해양분야로 방향을 돌리면서 절단수요는 더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즉, 플라즈마 절단 설비 업계에는 고액의 해양설비 1기보다 저가일지라도 일반 상선 10대가 더 이익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점 등으로 미뤄봤을 때, 최근 해양분야로 진화하는 조선산업의 동향은 플라즈마 절단설비 산업에 큰 효과를 가져다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확하게 시장규모를 파악하지는 못하겠지만, 현재 시중에 있는 800여 대의 플라즈마 절단 설비 중 가동 중인 설비는 400대 정도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 국내 플라즈마 절단 설비 산업의 전망은?
향후 2~3년 정도까지는 눈에 띄는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 이후에야 노후설비 교체 등으로 발생하는 수요를 간간히 기대할 수 있겠지만, 경기 싸이클 변화 등에 따른 수혜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독일이나 일본산 플라즈마 절단설비의 수명을 약 10년에서 최고 15년 정도로 파악했을 때, 2~3년 후 교체될 노후 플라즈마 절단설비는 매년 40~50대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3. 국내 플라즈마 절단 설비 산업의 기술력은?
기술력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다. 가장 큰 이유로 국내에는 플라즈마 절단 설비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플라즈마 자체에 대한 기술이 상당히 저조하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듯싶다.
세계 유수의 플라즈마 관련 기업에서는 이미 한 단계 더 진보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데 반해 국내에서는 시중에 공개된 기술을 습득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4. 국내 플라즈마 절단 설비 산업의 해외경쟁력은?
아직까지 해외경쟁력에 대해 논하기에는 시기상조인 듯싶다. 우선 안정성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했고, 앞서도 밝혔듯 세계 유수의 플라즈마 관련 기업이 한 단계 더 진보된 기술을 개발하지만, 아직 국내 업계는 과거 기술조차 습득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해외 유명 플라즈마 관련 기업은 대부분 글로벌 기업의 규모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면서 꾸준히 기술개발에 대해 대규모의 투자를 아낌없이 쏟고 있다.
세계시장에서 인정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인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이 같은 투자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업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결국 기술개발이 선행되지 않는 한 세계시장에서 우리 업계가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은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 국내 기술 중 가장 취약기술 및 대처방안은?
대표적으로 견고성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플라즈마 CNC절단 설비에 포함돼있는 세계 유수의 플라즈마 파워소스는 안정된 고전압을 공급하면서도 10년 동안 고장이 거의 없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국내 플라즈마 절단 설비 제조업체에서는 신뢰성이 확보된 기존의 수입품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국내 플라즈마 절단 설비 제조업체는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형성돼 있으며, 인력 및 자금력 부족 등으로 독창성 있는 기술개발을 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6. 플라즈마 절단 설비 산업의 세계적인 기술개발의 흐름은?
사실 과거 플라즈마 절단은 정밀도는 비교적 중요치 않은 두꺼운 후판을 절단하는 데 주로 쓰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면서 플라즈마 절단에도 정밀도가 요구되기 시작했고, 현재 레이저급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플라즈마 절단 설비의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국내 조선산업에서의 플라즈마 절단설비는 이미 수요가 충족됐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틈새시장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면서 굳이 조선산업에만 치중되지 않고 전 산업군에 두루 수요를 갖출 수 있도록 기술개발이 선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7. 국내 플라즈마 절단 설비 산업의 문제점과 당면과제는?
우리 업계의 가장 큰 당면과제는, 고부가가치 설비로 인한 이익창출, 그리고 이익창출을 통한 기술개발이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설비 개발로 이익창출을 이뤄내야 업계는 어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8.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 및 경영정책 방향은?
지난 1998년도에 한국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당사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절단관련 전문 업체인 에삽컷팅시스템즈의 한국지사다.
에삽컷팅시스템즈는 절단산업 70여 년 동안 CNC절단에 관해 장비의 설계 제작은 물론 제어의 핵심인 컨트롤러부터 플라즈마 파워소스, 수직 및 베벨 절단 캐리지와 토치 등 핵심 관련 기술을 자체적으로 모두 보유한 회사로서 새로운 기술 개발을 선도하며 고객들의 요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산소절단, 플라즈마 절단, 레이저 절단, 워터젯 절단 등 4가지 종류의 방식으로 더 나은 절단품질과 더 빠른 속도, 낮은 운용비용, 첨단 통합자동생산방식의 장비를 발전시켜 왔다.
에삽컷팅시스템즈 코리아는 최근 자사의 플라즈마 시스템의 공개로부터 시작해 컨트롤러, 베벨장치와 같은 핵심 기술을 시장에 공유해 국내 절단장비 제조사의 제품 성능의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 문의처: 에삽컷팅시스템즈코리아 ☎ 051-319-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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