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디지털 혁명’ 넘어서 ‘지식혁명’으로 발전하는 용접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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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명’ 넘어서 ‘지식혁명’으로 발전하는 용접산업

FRONUS International GmbH Head of Divison Marketing GEORG BINDER, Ing.
독일 프로니우스 마케팅 책임자 GEORG BINDER, Ing.


1. 세계 용접설비 산업의 현황 및 시장규모는?
결론적으로, 당사가 매년 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점 등으로 미뤄봤을 때, 세계 용접설비 산업 역시 이와 같은 성장세를 그리고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아시아 지역이 가장 눈에 띄는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가장 큰 시장이었던 유럽의 경우 갖가지 경제한파로 인해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경우 잠재적인 가능성이 상당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세계 제조업의 관심이 아시아 지역으로 집중된 지 오래됐으며, 그 중 중국이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렴한 인건비와 공장 및 토지임대료 등의 요건들로 인해 중국 외에도 아마 아시아 지역은 한동안 제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사의 경우 현재 60%는 유럽시장에 수요를 두고 있으며, 20%는 미국, 그리고 나머지 20%는 아시아 지역에 수요를 두고 있다. 현재까지는 유럽시장이 독보적인 규모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발생한 갖가지 경제위기들로 인해 그 규모는 점차 작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유럽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시장이 성장하고 있어서, 유럽경제위기의 직접적인 타격은 받지 않은 편이다.
설비 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기기가 많기 때문에 시장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부가적인 사항을 제외하고 설비만 파악하더라도 300억 달러를 상회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2. 세계 용접설비 산업의 전망은?
앞서도 잠시 언급했듯, 당사의 경우 매년 3%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유럽이라는 대형 시장이 침체기에 빠져있는 시점에서도 엄청난 성장폭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세계 용접설비 시장과도 맥락을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본다.
즉, 세계 용접설비 시장 역시 이 같은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는 의견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용접 자동화 분야에 큰 폭의 상승세가 기대된다.

3. 한국 용접설비 산업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사실 한국시장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 한국시장을 무시하거나 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각국에 담당 지사나 대리점이 따로 있기 때문에 타국의 산업에까지 세세하게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다만 세계시장에서 한국이 특정 산업분야, 특히 자동차산업과 조선산업에서 세계적인 규모의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은 익히 알고 있다. 자동차와 조선산업의 경우 용접의 대표적인 수요산업이기 때문에 아마 이에 대한 기술력도 어느 정도는 갖추지 않았을까 예상하고 있다.

4. 한국과 오스트리아 용접설비 산업의 차이점은?
오스트리아의 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이뤄져 있다. 한국처럼 대규모의 조선소도, 자동차회사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앞으로도 생겨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고 본다.
하지만 중소기업이라고 할 지라도 기술력을 갖춘 탄탄한 ‘강소기업’이기 때문에 결코 기술적으로는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오스트리아에는 대형 수요기업이 드문 데 반해, 고급기술을 갖춘 공급처는 충분히 있다는 의견이다.

5. 용접설비 산업의 세계적인 기술개발 동향은?
기술은 항상 발전하고 진보한다. 과거 용접사의 수동에만 의지했던 용접은 최근 무인 자동화까지 발전한 상태이다. 14여 년전 ‘디지털혁명’에서 지금은 ‘지식혁명’으로 진보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
현재는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고도의 용접기술이 가능하게 하는 수준으로까지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용접 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는 눈에 띄는 발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6. 세계 용접설비 산업의 문제점 및 당면과제는?
용접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최근에 닥친 문제가 아니다. 사실 오래 전부터 거론돼왔던 문제였으나, 이에 대한 대처가 늦었던 것이 사실이다.
당사의 경우 많은 이들이 용접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갖게 하도록 ‘용접’에 대한 이미지변화를 추구한다. 사실 어느 산업군에나 유능한 인재를 원하고, 해당 인재가 부족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게다가 흔히 ‘블루칼라’에 해당하는 직종일 수록 젊은이들이 기피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지사다. 하지만 이를 그래도 방치하게 된다면 아마 산업은 피폐해질 수 밖에 없다. 아무리 자동화가 대세라고는 하지만 엔지니어가 없다면 제대로 운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용접에 대한 인식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아직까지 용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를 위해 당사에서도 용접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7.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 및 경영정책 방향은?
‘한계를 넘어서’는 오스트리아의 용접 전문 기업인 FRONIUS 사의 신조다. 전 세계 3,3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용접 관련 설비 뿐만 아니라 배터리, 태양광, 전지.정자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모니터링 및 에너지 제어를 위한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꾸준히 개발 중이다.
19개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60여 개국에 대리점을 두고 있다.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FRONIUS사는 세계 기술 선두주자라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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