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레이저 분야, 시장 다변화 이뤄내야…신시장 개척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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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분야, 시장 다변화 이뤄내야…신시장 개척이 ‘관건

예놉틱코리아㈜ 영업부 부장 이영우
JENOPTIK Korea Corporation, Ltd. Sales Senior Manager Frank
1. 2013년 한 해 레이저 관련 산업은 어떠했나?
당사의 경우, 크게 5개분야(레이저소재가공, 광학, 산업정밀측정, 교통솔루션, 항공우주 방산) 중 레이저 소재가공분야의 레이저 홀가공, 커팅, 웰딩부문에선 자동차 산업에 큰 비중을 두고 있어 전반적인 시장상황 보다는 해당 자동차 산업 분야에 대한 시장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점 등으로 미뤄봤을 때, 현재 자동차 시장이 2~3년전에 비해 프로젝트가 좀 덜한 상황으로 보인다. 국내생산 보다 해외 현지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수요 또한 해외에서 활발히 발생하고 있는 것 또한 요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자동차 생산이 주로 어디에서 이뤄지는 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신차가 개발돼 생산이 이뤄졌을 때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값으로 매기기 어려운 수준까지 오르게 된다.
그러나 최근 국내 완성차 업계가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국내생산 보다 현지 생산에 주력하면서 국내 자동차 산업은 상대적으로 활발치 못한 인상이다.
비단 자동차 산업 뿐만이 아니라, 최근 수년간 이어져온 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에서 많은 업계가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부 프로젝트에서 수요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워낙 일부 대기업이나 산업분야를 제외하고 전체적인 경기상황이 긍정적이지 않았던 터라 불황을 겪고 있는 다른 산업군을 ‘카바’할 정도였을 뿐이라는 의견이다.

2. 2014년 레이저 관련 산업의 전망과 시장규모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그리지 않을까 예상된다. 레이저 관련 산업이 경우, 일부 대형프로젝트가 실행되지 않는 한, 그다지 완만한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그다지 큰 폭으로 상승할 것 같지는 않으나 완만한 상승세를 기대해본다.
오는 2014년에는 기존의 수요처였던 자동차 외에도 가전 시장등 다양한 시장에 공격적으로제품소개및 장비적용 및 특장점을 마케팅하려 한다.
특히 가전의 경우 국내 기업이 세계적인 규모로 자리잡고 있는 터라, 활발한 설비투자 및 개발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인데,당사의 삼차원(3D) 정밀 레이저 커팅,웰딩의 시장 수요를 찾아 내어 고객에게 당사 레이저 장비의 혜택이나 이득을 제공하며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하지만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는 것은 불확실한 세계경제라고 할 수 있겠다. 이미 대형위기를 몇 차례 겪으면서 ‘내성’이 생겼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위기는 위기다. 이 때문에 전망을 쉽게 추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3. 2013년 가장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그런대로 선방했다고 본다,다만 해당 산업에서 레이저 장비의 공정개선 생산성 결과 품질 등 전체적인 효익을 따지지 않고,근시안적인 장비 가격만을 고려하여,투자하는 것은 아쉬운 면이다.그리고 당사 레이저장비에 대한 다양한 시장침투 및 시장 다변화가 이뤄지지 않은 점이 아쉽다.
기존에 진출하지 않았던 분야로의 시장 확대가 일부 이뤄지긴 했으나, 아직 나아갈 길이 많다는 의견이다. 새로운 분야에 레이저를 접목하면서 기술력을 축적하는 것 역시, 국내 기술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4. 한국시장의 특징 및 장점은?
한국시장의 가장 큰 장점은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하다는 것이다. 단적인 예로, 당사의 본사인 독일의 예놉틱 사는 아시아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아시아 지사를 어디에 설립해야 하는 지 2년 동안 평가분석했다.
그 결과 중국, 일본, 싱가폴 등 여러 나라를 제치고 한국에 아시아 지사가 설립된 것. 그 만큼 한국시장의 위치는 내수에서 평가하는 것 이상으로 크다.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자동차 산업분야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등 가전회사도 있다. 이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많은 산업분야에 세계 ‘탑클래스’에 들어있다. 이것만으로도 한국시장은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이나 유럽 등은 워낙 기본적인 시장 자체의 규모가 크게 있는 것이고, 아시아 시장의 경우 향후 발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은 큰 차이점이 있다.
기본적인 수요에 대해 꾸준히 공급하는 것과, 새롭게 분야를 넓혀가며 지난해보다 올해, 올해보다 내년에 더 분야도 넓어지고 수요량도 늘어난다는 것은 좋은 전망이나 기회를 잡는 것은 노력과 다양한 변수에 적절히 대응해야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5. 국내 레이저 관련 산업의 문제점 및 당면과제는?
가장 큰 문제점은 레이저 쏘스나 정밀 광학, 정밀 로봇, 제어소프트웨어 등 국내에 원천기술이 없으면서 오는 기술력의 한계라고 할 수 있겠다.
원천기술을 확보하지 못함에서 오는 기술력의 한계는 극복하기도 힘들 뿐더러, 극복한다 하더라도 기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지만, 한국 시장은 원천기술을 응용해 새로운 영역을 넓혀가는 것은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6. 관련업계나 정부 및 산하단체 등에 바람이 있다면?
특별히 큰 바람을 갖고 있지는 않다. 국내에 레이저 관련 학회 및 단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당사도 해당 단체와 적극적으로 접촉 및 협조 하고 있다.
그러나 더욱더 관련 단체및 분야와 다양한 교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야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7.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 및 정책 방향은?
독일 예놉틱사는 1846년 설립, 전세계에 걸쳐 3,500 여명의 종업원의 글로벌 기업으로, 레이저소재가공분야, 광학분야, 산업정밀측정장비, 교통솔루션, 방산 및 민수분야 등 5개 사업부문의 글로벌
한국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따라 기존의 독일 종합무역상사를 통한 수십년의 영업에서, 2009년7월 예놉틱코리아를 한국지사로서 설립했다.
국내 주요 자동차 분야에 십 수년전부터 다수의 장비가 운용되고 있다. 또한 자동차분야의 개발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있으며, 광학, 반도체, 글래스커팅, 태양광분야에도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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