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013년 용접재료 산업, 지난해 비해 40%가량 하락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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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용접재료 산업, 지난해 비해 40%가량 하락한 듯

주식회사 삼원웰즈 대표이사 이인학
Samwon Weld’s Co.,Ltd. President In-Hag, Lee


1. 2013년 한 해 용접재료 산업은 어떠했나?
현재 중공업 분야의 경기 싸이클이 대부분 일직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난 2012년보다 용접재료 시장이 40%가량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거의 절반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이처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이유로는 용접재료의 가장 큰 수요인 조선 및 건설 등에서 신규 수주건이 드물었고, 그러면서 진행되는 프로젝트가 없어 자연스럽게 ‘일감’이 줄어든 것을 꼽을 수 있겠다.
아마 이는 최근 수년간 이어졌던 세계적인 경기침체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모든 산업군에서 이 같은 불황을 겪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일부 프로젝트가 진행되기는 했지만, 큰 수혜를 입힐만한 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평가한다.

2. 2014년 용접재료 산업의 전망과 시장규모는?
올해 워낙 좋지 않았던 터라, 내년에는 조금이나마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플랜트산업 중 발전분야에서 상당한 수요가 기대된다.
간접적으로, 울산이나 경남 창원, 전남 여수 등 산업단지에 근로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아 내년 시장에 활기가 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관련 업계에서는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수주금액이 큰 것은 아니지만 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것만큼은 확실한 듯 하다.
현재 수주한 것과 향후 수주할 프로젝트가 2015년 1분기 까지는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업계가 활력을 찾는 듯 하다.
해외시장에서 역시, 범용 용접재료에 한해서는 가격적으로나 기술적으로 경쟁력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특수분야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같은 약점에 대한 보완이 이뤄진다면 국내 업계가 세계 용접재료 산업을 이끌 수 있는 선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2013년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동종업계간 출혈경쟁이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는 점이다. 크지 않은 나라에서 제조사간에 출혈 경쟁이 비일비재하다 보니, 제조사 입장에서도 대리점 입장에서도 손실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특수분야에 대한 용접재료의 요구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 기술적으로 크게 발전하지 못한 점 또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국내에 글로벌 규모로 형성돼있는 용접재료 회사가 일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특수 용접재료 분야에서는 안정적인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대책방안이 절실한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4. 2014년 대비해야 할 것이 있다면?
기술력의 확보가 가장 시급한 사항이라고 본다. 사실 용접재료의 경우, 이미 기술의 한계에 다다른 것이 사실이다.
새로운 희귀원자재가 개발되지 않는 한, 그리고 새로운 공법이 개발되지 않는 한, 현재 용접재료에서 조금씩 업그레이드될 뿐 획기적인 용접재료가 개발되는 단계는 이미 지났다는 의견이다.
그 중 국내 범용 용접재료에 대한 기술력은 세계 상위권 수준에 들어선 지 오래다. 그러나 앞서도 잠시 언급했듯, 아직까지 특수 분야에 대해서는 많이 뒤처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가 활발히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5. 국내 용접재료 산업의 문제점 및 당면과제는?
동종업계간 상생하고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앞서도 언급한 바 있듯, 현재 용접재료 산업은 동종업계간 경쟁이 상당히 치열한 편이다.
물론, 경쟁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경쟁의 주체가 ‘기술’이 아닌 ‘가격’이라는 점은 산업의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다는 입장이다.
전체적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동종업계간 가격을 앞세운 출혈경쟁은 지양하고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올바른 기술경쟁을 지향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6. 관련업계나 정부 및 산하단체 등에 바람이 있다면?
특별한 바람을 갖고 있다기 보다는, 큰 틀에서 모두가 상생하고 공생하는 분위기가 정립돼야 한다고 본다.
재차 언급하듯, 국내시장에서 더 이상의 출혈경쟁은 서로에게 독이 될 뿐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바이다.

7. 향후 귀사의 기술개발 및 정책 방향은?
㈜삼원웰즈는 지난 1991년 3월부터 국내외 유수 화공플랜트 업체에 국내 및 수입 용접재료와 자재를 납품하고 있다.
㈜삼원웰즈는 프랑스 용접 및 브레이징의 선두기업인 FSH WELDING GROUP의 한국 대리점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91년 3월부터 국내외 유수 화공플랜트 업체에 용접재료 및 자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 임직원이 불철주야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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